2012 pxd 웹사이트 리뉴얼

2012. 11. 6. 08:00pxd 다이어리 & 소소한 이야기
알 수 없는 사용자

pxd 웹사이트를 개편했습니다. 사실 UX 에이전시가 자신의 웹사이트를 디자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만족스러운 UX 회사 홈페이지를 찾기도 힘들지만, 스스로도 만족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어쩌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지만 창립 기념일을 맞아 공개합니다.

www.pxd.co.kr

많은 고객사와 일을 하다보니 내부적인 일에 조금 소홀해져서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동안의 우여곡절 스토리는 따로 블로깅으로 남기기로 하고요

웹사이트 개편 내용을 잠시 소개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피엑스디 홈페이지는 플래시 기반의 웹사이트였는데, 이를 새로운 web 트렌드인 RWD(Responsive Web Design, 반응형 웹디자인)를 적용하여 개편하였습니다. 기존의 플래시 웹사이트의 여러 제약을 개선하고자 해상도별 화면 요소들이 최적화되는 형태로 제작하였습니다. 기술 개발은 오르페오스토리(orfeostory.com)에서 해 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RWD는 pxd story에 설명된 글처럼 '사용자의 사용 환경과 행동 패턴에 유기적이고 적절하게 반응(대응)하는 웹 요소들에 대한 총체적 디자인'을 말하는데요, 댓글에서 보시다시피 내부에서도 RWD 채용에 대해 찬성과 반대가 많았습니다만 새로운 시도를 해 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디자인적인 제한이나 고민해야 할 범위가 상당히 넓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웹트렌드를 비롯해 웹디자인에 대한 많은 경험이 축적되었습니다.

RWD는 현재 Internet Explorer 9, 사파리, 크롬, 파이어폭스에서 우선 적용되어 있고요, IE8 이하 버전은 적용되어 있지 않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RWD의 핵심은 해상도별 화면 요소들이 최적화되는 형태인 만큼 브라우져의 해상도를 조절해 보시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로서 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원활히 보이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참고##웹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