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육]2013 메종오브제 & 100%디자인 (2/2)

2013. 12. 19. 01:10GUI 가벼운 이야기
코코루니

회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교육 기회를 통해서,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3 메종 - 오브제와 영국에서 열리는 2013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과 100 % 디자인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두 편에 걸쳐서 그 내용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1편 : 2013 메종 오브제 파리
2편 :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 100% 디자인

2013년 9월 14일~22일까지 진행되었던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Design is Everywhere’라는 주제로 약 300여개의 이벤트를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3개의 메인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서부 얼스코스 박람회장의 100% 디자인, 중심부의 디자인 정션(참고로 이번 디자인정션에는 현대카드가 참여했었죠^^), 동부의 텐트런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3 London Design Festival Map
파리에서의 일정을 뒤로하고 깐깐한 입국심사를 넘어서 런던으로 들어오자 마자 짐 풀고 디자인페스티벌 장소 중 하나인 V&A(Victoria Albert Museum)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 중에도 파리 디자인위크와는 다르게 도시 곳곳에서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안내문구와 이벤트 편집샵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V&A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V&A에서는 ‘Digital Design Weekend’라는 프로그램구성을 통해 인터랙티브 아트, 디지털 아트 등을 전시하고 있었으며 관란객들이 직접 체험,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뮤지엄 대부분이 개방되었으며, 유료 관람을 해야하는 장소는 따로 관람 티켓을 끊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대표 이벤트 장소에 대형 전시물을 배치해놓고 있는데요. 이번 V&A 뮤지엄에는 캐나다 조명 브랜드 BOCCI의 디자이너 OMER ARBEL의 28Series 구리선으로 연결된 전구 280개를 샹들리에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BOCCI 28.280


설치과정을 담은 Time lapse Video


전시회 전경 및 전시물


Victoria&Albert Museum


다양한 인종과 연령층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조용히 작품에 집중하는 사람들, 여유롭게 관람을하며 담소를 즐기는 사람들, 노트를 꺼내 스케치하는 디자이너들을 보면서 그들속에서 사진을 찍고 웃으며 분위기에 동화되어 오랜시간을 V&A에서 보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100% 디자인이 열리는 얼스코스 박람회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100% Design
다소 어순선했던 출입구와 디자인 쇼 행사장입구에 설치된 63m조명 홀


100% Design Light


100% Design Office


100% Design 3D Print


사진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메종오브제와 비교하자면 훨신작은 규모와 좀 더 차분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 현대적이고 현실적인 디자인들 바이어 유치와 마케팅을 위한 행사라는 느낌이 더욱 강했던 것 같습니다.

참여 디자이너들의 목소리와 생각들을 담은 영상입니다. 같이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모두 담지 못한 2013 100% Design과 London Design Festival에 대한 정보를 보실수 있는 참고 사이트 공유합니다.

http://www.100percentdesign.co.uk/

http://www.londondesignfestival.com/

https://plus.google.com/+LondonDesignFestival/posts

2013 London Design Festival PDF



[참고##해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