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Engineer 이야기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

Seulbi Lee 2023. 12. 28. 07:50

들어가며

현재 업무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아는 게 많이 없는 거 같아 개인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공부를 시작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드는 의문이 있는데, 첫 번째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정말 필요한가? 두 번째가 그래서 “미래가치가 있나?”였습니다.
그래서 이 의문을 해소하고자 들었던 강의 및 간단히 찾아보았던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논문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블록체인 = 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을 만들 때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이 필요해 만들어진 게 블록체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비트코인이라는 탈중앙화된 화폐를 만들기 위해서는 탈중앙화된 장부가 필요했고 탈중앙화된 장부를 비트코인을 만들기 위해 구현해 낸 것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인 것입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을 빼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앙화, 탈중앙화

블록체인 기술을 찾아보면 중앙화, 탈중앙화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받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앙화

은행 등 중계기관이 모든 장부를 관리하는 일반적인 은행 거래 방식입니다. 중앙화된 시스템은 중계기관이 모든 거래를 관리하고, 중계기관이 장부를 관리하기 때문에 거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계기관이 장부를 관리하기 때문에 중계기관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고, 중계기관이 장부를 관리하기 때문에 중계기관에 대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중계기관끼리 거래가 이뤄질 때 각 중계기간의 업무시간 등의 문제로 인해 거래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탈중앙화

이러한 중앙화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나온 방식으로 중계기관이 없는 상태에서 의사 활동을 결정하는 체제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술로 블록체인이 있으며, 블록체인은 중계기관이 없는 상태에서 거래를 진행하고, 거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이라는 장부를 모든 사용자가 공유하고, 모든 사용자가 장부를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한 네트워크에 100명이 참여를 하고 그중 A와 B 사이에 거래가 일어나면 100개의 블록이 생성되고 참여자 모두에게 거래 내역 전송 및 저장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중계기관이 없어도 거래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계기관이 없기 때문에 중계기관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중계기관끼리의 업무시간 문제로 인해 거래가 지연되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

탈중앙화를 설명하면서 탈중앙화의 장점으로 대부분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한번 더 정리해 보겠습니다.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는 세 가지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시간 단축
  2. 비용 감소
  3. 수수료 절감

중앙화로 일어나던 거래를 탈중앙화 체제로 거래를 하게 되면 거래가 일어나는 단계의 축소, 그리고 중계기관들끼리의 업무시간 문제로 인한 시간이 단축되며, 중계기관에 대한 비용이 감소하고, 거래 단계 축소로 인한 수수료 절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라고 하기엔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에 나와 주목받은 지 벌써 몇 해가 지났는데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여전히 그 미래가치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중 블록체인 = 비트코인 또는 코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건 아닐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직도 일반 대중에게 블록체인은 너무 어렵고 코인 관련 뉴스를 접할 때만 들어보는 단어일 테니깐요.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미래가치는?

저는 현재 업무를 시작하게 될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자체에 대한 미래 가치에 어느 정도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때 생각했던 이유들이 지금 바뀌었나? 생각을 해보면 바뀐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들은 필요하고, 현재 탈중앙화를 가장 잘 이뤄낸 기술이 블록체인이라는 것에 변화는 없으니깐요.

마치며

블록체인에 대해 설명하자면 제가 공부한 몇몇 단어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엄청난 양의 글이 될 거 같은데요, 이번 글은 정말 처음 블록체인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분들을 위한 글로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블록체인에 대한 강의나 책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pxd XE Group Blog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