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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09.25 [해외교육] Euro IA 2016 참관기 by darammee
  2. 2013.05.23 UX 교육과정 선택하기 (1) by 정 유리
  3. 2013.04.30 블로그를 여행하는 pxd인을 위한 안내서 (2) by 위승용 (uxdragon)
2017.09.25 07:50

[해외교육] Euro IA 2016 참관기

요즘처럼 시원한 바람이 선선하게 불던 1년 전 가을날, 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었습니다. 회사의 해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uro IA 2016에 참여했기 때문인데요, 그때와 비슷한 햇살과 높은 하늘을 바라보니 작년의 기억이 떠올라 저의 Euro IA 2016 참관기를 공유합니다.


Euro IA는 유럽 내에서 IA(Information Architecture) 및 사용자 경험(UX)에 대해 다루는 컨퍼런스입니다. 이 전까지 브뤼셀, 바르셀로나, 로마, 베를린, 파리, 프라하 등 유럽 전역을 돌며 개최해왔고, 2016년에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무려 12년 동안 지속하어 왔다고 하니 그 규모와 명성을 짐작해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 : [해외교육] Euro IA 2013 둘러보기)


2016년에는 "Connected Things Amongst Us"라는 주제로 3일 동안 다양한 워크숍과 기조 연설, 사례 발표 등이 구성되었고, 이를 통해 최신 UX 트렌드와 업계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주제 제목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이 단순히 웹페이지나 모바일에서의 경험을 넘어 다양한 기기, 채널, 네트워크 등의 연결을 고려해야 한다는 측면으로 세션별 다양한 세부 주제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내용을(기억을 더듬어...) 워크숍 경험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Design Sprints at the BBC

하루에 하나씩 들을 수 있었던 총 3개의 워크숍 중, BBC의 UX팀 세션이 기억에 남는데요. '디자인 스프린트(Design Sprint)'라는 방법을 통해 평소 BBC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스프린트란, 구글 수석 디자이너인 제이크 냅이 개발한 방법으로 5일 동안 아이디어 스케치부터 프로토타입 테스트까지 실행하는 아주 짧은 시간의 디자인 씽킹 해결법입니다. BBC는 매우 큰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을 얻기 위해 디자인 스프린트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를 빠르게 테스트해보고 더 나은 결과를 얻고자 하는 방식이죠. 이를 통해 '일단 잘못된 길이라도 가보는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말하자면 디자인 스프린트는 에자일(Agile) 혹은 린(Lean) 방식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5일 동안 full day로 팀원 모두가 시간을 비우고 (근무시간을 명확히 정해놓고 진행해서 야근은 하지 않는다고 해요) 문제 이해하기(Understand) > 문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 (Diverge) > 아이디어 선택 (Converge) > 프로토타입 제작 (Prototype) > 사용자에게 테스트(Test)의 과정을 하루씩 거치며 진행하게 됩니다.



워크숍에서는 주어진 프로토 퍼소나를 보고, 그가 여행하는 동안 겪는 문제에 대해 빠르게 도출하여 팀원들 간의 협의를 통해 핵심 문제를 골라내는 실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문제점들을 포스트잇에 적은 후 팀원들의 의견을 모아 해결할 문제를 결정하고, 사용자의 저니맵을 그리고, HMW를 통해 각자 빠르게 아이디어 스케치를 합니다. 각자의 아이디어를 모두 모아놓은 후 보팅을 진행하는데요, 여기에서 팀 내에 의사결정권이 조금 더 있는 사람(워크숍에서는 임의로 선정합니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다른 색의 스티커로 투표) 빠른 결정을 하는 방식이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각각의 과정은 pxd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하는 방식과 같아 익숙하게 느껴졌지만, 실제로 각 과정을 짧은 시간 내에 진행하는 경험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스프린트를 적용하고 있는 BBC의 조직문화가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언젠가 pxd에서도 스프린트를 실험해볼 기회가 생길까요?



Design Teams is a Design Exercise : How to Build, Inspire and Keep Design Teams (Happy)

셋째 날의 워크숍은 제목에서처럼 그야말로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디자인 팀을 구축하고 고무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이었는데요,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같은 팀원들 간의 협력과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워크숍에서 다뤄질 내용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3일 내내 붙어있던 회사 동기와 헤어져 혼자 참석하게 되었죠. 막상 혼자 남겨져 팀원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다 보니 저를 제외한 다른 분들은 모두 유럽의 각 국가(폴란드, 덴마크,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등)에서 오신 분들이라 동양인인 저에게 아주 큰 관심을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워크숍 초반에는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 팀워크와 팀 구조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고, 각자 회사에서의 업무 스타일이나 업무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동료가 들어왔을 때 어떻게 환영해주는지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각 회사(어쩌면 각 나라)에서 팀원을 대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실습에서는 팀원들이 생각하는 "일할 때 필요한 능력"을 포스트잇에 적어 벽에 붙이고, 능력별로 그룹핑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후 나눠준 워크시트에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들을 적어보고, 10점 척도로 각 능력별로 나의 현재 수준과 이루고자 하는 수준을 체크합니다. 이렇게 체크한 정보를 팀원들과 비교해보면, 자연스럽게 내게 부족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팀원을 찾을 수 있고 서로에게 멘토-멘티의 역할을 해줄 수 있게 됩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면, 팀원들의 경력이나 스킬의 숙련도 등이 모두 같을 수 없는 상황에서 서로를 보완하며 팀워크를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도 pxd에서는 프로스펙티브 라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런 내용을 추가한다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 : pxd의 프로젝트 시작법 : "Prospective를 소개합니다.")



워크숍 참여 이외에도 많은 발표 세션을 듣고 왔는데, 주제가 "Connected Things Amongst Us"이다 보니 IOT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고, 개인 정보 활용의 중요성과 프라이버시 문제, 데이터 활용, 멀티 디바이스 등의 내용이 주된 이슈로 다루어졌습니다. 각각의 발표에서 예시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것은 아마도 '아마존 대시'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만큼 기존의 모바일과 웹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커넥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겠죠. 사실 이 당시에 언급되었던 트렌드나 이슈들은 벌써 1년이 지났기 때문에(ㅠㅠ) 자세한 이야기를 공유하기보다는 현장의 분위기와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동영상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중간중간 저와 동료가 간혹 보이네요.)




3일간의 컨퍼런스 기간 동안 저녁이 되면 동기와 함께 암스테르담 운하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UX 디자이너로서 교육에서의 성취와 보람도 있었지만, 한참 현실 속에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 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곧 다가오는 Euro IA 2017은 9월 28일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됩니다. 얼마 남지 않아 빠듯하지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euroia.org/



[참고##해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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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01:06

UX 교육과정 선택하기

안녕하세요? 질문할 곳이 없어서 용기내어 질문합니다.
전 제품을 전공했지만 UI/UX 디자인이 너무 하고 싶어 여러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제가 이번에 두 군데의 UI/UX 교육을 신청하여 둘 다 선발이 되었는데 교육 날짜가 겹처 두 가지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OOOO는 단기 과정이고 OOOO는 장기 과정인데, 제가 초급자라 어떤 것이 저에게 더 도움이 될지 고민을 하구 있구요.
UI/UX 실무 선배님들께 물어보고 싶어 이렇게 용기 내었습니다! 그리고 바쁘실텐데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부분을 읽어보니, 정말 고민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같은 UX 분야에 관심을 두고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최근 UX 디자인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는데, 교육을 선택하는 것은 본인의 현재 상태 (UX에 대한 지식, 앞으로의 공부 계획 등)가 가장 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가 도와드리긴 어려운 부분이니,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교육의 특징에 대해서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교육을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일단,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의 '질'에 대해서는 단정 지어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수강생 개인 특성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뿐더러, 두 기관의 교육 목표나 각 교육별 커리큘럼이 다르므로 교육의 질 자체를 비교하는 것 보다는 각 교육의 특징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1. 단기 과정과 장기 과정의 비교
단기 교육과정은 (예를 들어 T 아카데미의 경우)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내용의 수업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UX 디자인이 뭘 하는 건지 한 번 알아보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하신다면, 만족스러운 교육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기 때문에 개인 활동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당연히 많은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다 보면 깊이 있는 이해에는 부족한 면이 있겠죠.

장기 교육과정은 (예를 들어 한국디자인진흥원, 이하 진흥원이라 칭함.) 3개월 동안 UX 디자인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배우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며 다양한 UX 디자인 방법론을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내내 교육을 들어야 하므로, 교육에 참여하기에 앞서 본인의 학업 계획이나 취업 계획이 확실해야 하며, UX 디자인 분야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진로 방향을 정한 상태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교육의 난이도 차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 과정 모두 수강생의 전체적인 수준에 수업 난이도가 맞춰집니다. 따라서 난이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며, UX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밑바탕이 된다면 교육을 들을 때 더욱 도움이 될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T 아카데미는 교육생 대부분이 실무자이거나 디자인 학부생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교육의 강사 재량에 따라 당일 수강생 수준 분포를 고려한 교육 커리큘럼 변동이 있기도 합니다.
진흥원 교육은 장기 과정이기 때문에 디자인 계열 현업에 종사하던 일반인들이 많은 편입니다. (방학 시즌은 대학생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UX 디자인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므로, 수강생의 분위기에 수업 난이도가 맞춰집니다.


3. 기타
가장 우선으로 고민되어야 할 문제는 본인의 수준이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인지입니다. 그리고 당장 어떤 교육에 참여하지 못 한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두 교육 모두 지속해서 개설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교육이건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교육을 통해 내가 무엇을 얻어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아무리 좋고 비싼 교육을 듣더라도, 본인의 의지와 열정이 부족하다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밖에 되지 않겠죠.
UX 디자인을 공부한 지 얼마 되지 않으셨다면, 교육 이외의 세미나나 스터디 활동을 통해 관련 분야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부는 당연히 이루어져야겠죠)
교육에 참여하는 목적을 분명히 하시고 선택한다면, 어떤 것이든 본인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택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드는 것은 자신의 몫이니까요.


4. UX 교육 과정 참고 링크
다양한 교육 과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아래에 추가할 교육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무료교육]
1. SKP T 아카데미
2. 한국 디자인 진흥원스마트기기 UI/UX프로그램
3. KT Econovation스마트스쿨
4.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UX Design School)
5. NHN UXDP
6. 아메바 UX 아카데미
7. 성균관대 UX 아카데미

[유료교육]
1.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 (컨설턴트, 디렉터 과정)
2. 라이트브레인 아카데미 (구 UX1 교육)
3. 앱스 디자인
4.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 센터
5. FastCampus UX 디자인 Camp

[온라인교육]
1. 피엑스디(에듀캐스트) Survival UX
2. T아카데미 온라인 강좌
3.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 온라인교육
4. 소프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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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진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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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30 00:01

블로그를 여행하는 pxd인을 위한 안내서

2013년 4월에 신입 사원들을 위해 블로그 교육을 했습니다.

비 정기적으로 신입 사원들을 위해 블로그 교육을 실시하는데, 이번에는 지난 번에 했던 블로그 교육에서 '주제유형', '글 패턴' 부분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본 발표에는 '블로그 글짓기' 부분을 다루고 있지 않은데, 향후에는 이 부분을 업데이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또한 관련 공부가 필요하겠구요.

블로그를 쓰고 싶은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내 교육 용으로 만든 자료라 일반적인 경우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발표 자료 공유합니다.


 
[참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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