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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7.11.20 홍콩 여행 가이드북 작업기 by 진언_
  2. 2015.05.26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한 패브릭 소품 제작 도전기 (1) by Hansol.Shin
  3. 2015.02.04 2015년 일러스트레이션 달력 만들기 by Hansol.Shin
2017.11.20 07:50

홍콩 여행 가이드북 작업기

홍콩 여행가이드북 ‘인사이드 플래닛’


안녕하세요, GUI 디자이너 안진언 입니다.
오늘은 제가 입사 전 작업했던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pxd에 입사하기 전에 여행 서비스 스타트업을 창업했습니다. 거기서 ‘인사이드 플래닛’이라는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를 만들고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홍콩&마카오 편을 작업했는데, 지난 2016년에 제작을 완료했지만 아쉽게도 책을 정식으로 출간하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콘텐츠 기획과 구성에 참여했고 주로 일러스트레이션/편집 작업을 담당했었는데, 주변 분들이 '출간되지는 못했지만 흥미로운 결과물이라 너무 아깝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블로그를 통해 제작 당시의 고민과 결과물을 간단히 공유해 보기로 했습니다.


Plan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 준비 과정을 어렵고 복잡하게 느낍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여행지가 해외여서 독자가 지명이나 음식, 기타 현지 용어들이 너무 생소한 상태에서 가이드북을 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중 가이드북에서 제공하는 내용들은 그 자체의 정보량이 너무 많고, 내용이 딱딱해서 여행 초보자들이 가이드북을 읽기 쉽지 않은 것입니다. 마치 외국어 서적이나 전공 서적을 읽을 때에 단어의 뜻을 찾아가면서 책을 읽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와 팀원들은 만화책이나 그림책처럼 쉽게 볼 수 있는 여행 가이드북을 만들고자 콘텐츠를 기획하고 사진과 함께 친근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Guide Character

인사이드 플래닛에서는 '구름이'라는 여행자 캐릭터를 만들어 독자가 이 캐릭터의 여행 준비 과정을 따라가도록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만화책을 볼 때, 이야기 속 주인공의 상황에 감정이입을 쉽게 하는 원리를 차용한 것입니다.

구름이


'인사이드 플래닛' 홍콩&마카오 편은 홍콩에 대해서 잘 모르는 구름이가 홍콩에 대해 알아가며 여행 계획을 세우고 직접 여행까지 떠나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여 줍니다.


Contents

가이드북은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홍콩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것에서부터,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떠나는 과정의 순서대로 내용을 배치했습니다.

  • Chapter 1 : 홍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야기
  • Chapter 2 : 여행 준비에서부터 떠나기 직전까지의 내용
  • Chapter 3 : 상황별 여행 플랜 제안
  • Chapter 4 : 홍콩의 스팟 (직접 취재한 지역과 분류)
  • Chapter 5 : 마카오에 대한 이야기과 가이드 스팟을 함께 소개
  • 부록 : 자체 취재한 지역들의 위치를 표기하여 제작한 맵북

아래 사진을 통해 인사이드 플래닛의 내용을 살짝 보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이드 플래닛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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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07:50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한 패브릭 소품 제작 도전기

올 1월 초에 2015년 일러스트 달력을 제작해본 후(참고: 2015년 일러스트레이션 달력 만들기), 종이 외의 다른 매체를 이용한 감성적인 소품에 뭐가 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다.

저는 지금 시각디자인(GUI, Visual Design) 업무를 하고 있지만 산업디자인을 전공했기 때문에 제품디자인은 이루지 못한 꿈같은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시도해본 것이 패브릭 제품입니다. 자수나 가죽 같은 공예 쪽은 배우기에도 완성하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디지털 프린팅을 이용해 패브릭 제품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여가시간을 이용해 플리마켓에 참여해볼까 생각중이고요.


1.월행잉(Wall hanging)


가장 처음 시도해본 것은 포스터 형식의 월행잉이었습니다. 종이에 프린트한 포스터는 흔한 표현 방식인 것 같아 아쉬웠고, 액자에 넣자니 벽에 못 박기가 부담스럽다고 판단하여, 벽에 걸기 가벼우면서 따뜻한 느낌이 주는 월행잉을 제작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일러스트를 크게 프린팅하고, 재단한 천을 박음질로 마무리했습니다. 건축 모형용 나무 봉을 구입해 크기에 맞게 절단한 후 만들어놓은 고리 안에 끼워넣어 보았습니다. 나무 봉 때문에 무거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가벼워 벽지에 고정해 놓은 시침핀만으로도 무게를 지탱할 수 있었습니다.

좀더 빳빳한 천에 섬세하게 프린팅만 된다면 더 나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 원본>

<옥스퍼드 원단에 디지털 프린팅>


2.캔버스 액자


에코백을 만들려다가 생각보다 얇은 천에 프린트되어 포기하고 액자로 만들게 된 것입니다.

흰색 포맥스를 사용했는데요, 포맥스를 크기에 맞게 재단한 후 가장자리를 15미리 두께의 목재를 강력접착제로 부착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프레임에 천을 감싸고 태커로 심을 박아 고정시켰습니다.


3.패브릭 파우치


좀더 실용적인 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생각한 것이 패브릭 파우치였습니다. 앞모습, 뒷모습을 겉감으로 프린트하고, 포장 봉지 안에 마카롱이 여러개 들어가 있다는 컨셉으로 안감은 마카롱 패턴을 프린트했습니다.

프린트한 천과 부자재를 가지고 동대문에 있는 수예 집에 맡겨보았습니다만 일반적인 파우치 모양도 아닌 데다가 소량 제작이다 보니 인건비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파우치 제작은 잠시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본 일러스트>




<옥스퍼트 원단에 디지털 프린팅>


4.인형


그리고 남은 천으로 작은 인형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카롱의 앞모습, 뒷모습에 맞춰 박음질을 하고 안에 솜을 넣었습니다. 파우치보다 인형으로 만든 것이 일러스트레이션이 더 돋보이고 아기자기하다며 주변분들이 좋아해 주셨습니다. ^^ 지금은 크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이런 소품을 만들 때도 디자인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력적인 것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크기나 재질, 사용목적, 무엇보다 원가와 인건비를 생각하며 소비자가 구매하기 알맞은 가격에 맞출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점도 중요함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친구들이나 동료들에게 피드백을 받아가며 조금씩 수정했었는데요, 여러가지로 공부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직접 사용을 원하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디자인해 본 경험이 많지 않았기에 의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참고##paper experienc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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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4 07:45

2015년 일러스트레이션 달력 만들기

작년 pxd에 입사를 한 후, 취미로 하고 싶은 여러 가지 것들을 시도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일러스트레이션이었습니다.
여유가 생길 때면 그림을 그려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만들곤 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자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해 뭔가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가족, 친척, 몇몇 친구들에게 나눠 줄 생각에 소량으로도 제작 비용 부담이 적은 엽서 형태의 달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인쇄하여 30부 정도의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그렇게 제작한 달력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했는데, 저의 SNS를 알고 있는 회사 동료들에 의해 달력의 존재가 회사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회사 사람들에게도 나눠 주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더 많이 제작해서 회사 사람들 뿐아니라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클라이언트분들에게도 나눠 드리면 좋겠다'며 제작비용을 지원해 주겠다고 회사에서 제안해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달력 12장과 표지용 그림엽서에 거치대까지, 나름 제품다운 구성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놀랐습니다. 회사 일에 집중 하다 보면 하고 싶었던 것들이나 좋아하는 것들을 잊게 되는 것 같아 작업했던 것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그림을 그다지 잘 그린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가끔 이렇게 그림을 그려 나누어 줘도 될 것 같다는 용기도 갖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도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 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끝-
[참고##paper experienc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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