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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회고'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6.19 프로젝트 정리법 “Project Retrospective”에 Lego Serious Play를 적용하다 by seyonkim
  2. 2013.06.13 pxd의 프로젝트 정리법 : "Project Retrospective를 소개합니다." by eunyoung LEE
2014.06.19 00:12

프로젝트 정리법 “Project Retrospective”에 Lego Serious Play를 적용하다

레트로스펙티브란 pxd에서 프로젝트를 정리하며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참고: Project Retrospective를 소개합니다) 레트로스펙티브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다양한 형식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깅에서는 레트로스펙티브에 LSP(Lego Serious Play) 활용하여 진행한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획의도
LSP(Lego Serious Play)를 활용한 레트로스펙티브는 pxd의 신입사원 교육인 <해적 부트캠프>의 레트로스펙티브로 레고를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LSP란, 공통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논의와 소통을 통해 실행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논의와 소통의 도구로 레고가 사용되며, 제한된 블럭을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참고: 레고시리어스플레이 워크샵 후기)

LSP의 프로세스는 퍼실리테이터가 참여자에게 질문을 하면, 참여자들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각자의 모델을 만들어 서로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레고를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입체적인 레고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서없이 말하는 것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이 많았던 이번 레트로스펙티브에서 레고가 서로의 생각에 더욱 공감하고 집중하게 만드는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행순서
1. Intro
2. LEGO Retrospective
3. 업무 리뷰
4. 마무리


이번에 소개해 드릴 레트로스펙티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기획하였습니다. 1부는 LSP를 사용하여 감정 공유를 중점적으로 진행했고(1-2), 2부는 ‘3F로 말하기’와 키워드를 이용해 진지한 업무 리뷰를 하고 마무리를 하는 형식(3-4)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 Intro
Intro는 LSP를 이용한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에는 본격적인 레트로스펙티브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볍게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고 레고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최근 한달 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인상 깊었던 일” 을 주제로 각자의 모델을 5분 동안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LEGO Retrospective
LEGO Retrospective는 프로젝트 기간 내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 타임라인을 참고하여 두 가지 질문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타임라인 위에 각각의 순간에 대한 스티커를 붙여 표시한 뒤 레고로 자신의 모델로 만들어 표현했습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a. “프로젝트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b.“프로젝트를 하며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이 과정을 통해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팀원들 각자의 다양한 관점을 느낄 수 있었고, 말로 했다면 비슷해질 수 있었던 부분을 레고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자신의 감정 상태를 되돌아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업무 리뷰
 
업무 리뷰는 준비한 키워드를 참고하여 업무에 관련해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등을 3F로 말하기 방식을 사용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F는 사실, 느낌, 교훈(Fact, Feeling, Finding)의 세가지 F를 뜻합니다. 예를 들면 “~를 해보았다. 그래서 어떤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다.”의 말하기 형식입니다. (출처: 애자일 이야기)

키워드 :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시간 관리, 클라이언트, 개발자, 피드백, 업무분담, 야근, 미팅, 아이디에이션, 리서치, 화면 설계, 일정, 시안, 인력 등


예시) "저는 <업무 분담>을 할 때 ~했습니다."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관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워드를 통해 업무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3F를 통해 그에 대한 개선안까지도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4. 마무리
 

업무 리뷰 후 마무리로 간단하게 익명의 칭찬 쪽지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칭찬 쪽지는 팀원의 이름과 그 사람에 대해 좋은 점밖에 쓸 수 없는(!) 포맷으로 만들었습니다. 팀원 한 명 당 무작위로 두 명의 팀원을 뽑아 칭찬 쪽지를 쓰고 두 명에게서 칭찬 쪽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훈훈함 속에서 레트로스펙티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레트로스펙티브를 마치고 돌아보니 말로는 하기 어려웠을 각자의 솔직한 생각을 레고를 통해 보다 수월하게 꺼낼 수 있었고,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한 레고를 통하여 서로의 생각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레고를 만지며 대화하는 시간이 놀이처럼 즐겁게 느껴진다는 것이 LSP의 강력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 LSP를 활용한 레트로스펙티브를 통해 LSP의 효과와 잠재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프로젝트 방법##]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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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00:24

pxd의 프로젝트 정리법 : "Project Retrospective를 소개합니다."

어떤 프로젝트건 시작이 중요한 만큼 마무리도 중요합니다.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마무리가 좋다면 좋은 기억이 남게되죠. 이번 블로깅에서는 pxd에서 프로젝트 정리로 활용하는 레트로스펙티브(프로젝트 회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레트로스펙티브(Retrospective)란?

Retrospective 형용사
1. 회고[회상]하는
2. (드물게, 격식 retro・active) 새로운 법률・결정이 소급 적용되는
사전적 의미로는 '회고하는' 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으며, 이 밖에도 심리학, 패션에서도 이 용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Retrospective#Software_development

pxd에서는 2009년부터 김경호님이 '프로젝트 회고'에 관심을 두고 관련 책들(하단의 참고도서)을 통해 정보를 얻으면서, 프로젝트가 끝날 때마다 레트로스펙티브를 해왔습니다. 레트로스펙티브란 팀원들끼리 모여서 프로젝트를 되돌아보며 각자의 생각과 성취도를 나누는 시간을 뜻하며, 정해진 형식이나 양식은 없습니다. 보통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주요 이슈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좋았던 점이나 고쳐야 할 점들을 다음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함께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으면서 자유롭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기 쉽습니다.


레트로스펙티브 과정

자유로운 형식이기는 해도 누군가는 레트로스펙티브를 준비하고 진행해야 주어진 시간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프로젝트 PM이나 팀원 중 한 명이 준비 및 진행을 합니다. 이번 레트로스펙티브는 점심을 함께 한 후, 카페에서 3시간 동안 진행했습니다.

1. 프로젝트 타임라인 리뷰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이슈 사항이나 사건들을 타임라인에 표시하여 프로젝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6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라 타임라인이 길지만, 주요 사건들만 간단하게 리뷰했습니다.


2. 키워드로 말해요!
두서없이 말을 하려다 보면 말문이 막힐 때도 있고 생각이 잘 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진행 시 함께 이야기할만한 키워드를 뽑아서 한 주제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냥 말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포스트잇에 쓰면서 이야기하니 생각지도 못한 부분들까지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할만한 키워드
: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함께 이야기하면 좋을 키워드들을 선정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시간관리, 클라이언트, 책임감, 리서치, 전략, 프로젝트 관리, 역할, 피드백 등


3. 나와 팀원 돌아보기
앞에서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였다면 이번엔 프로젝트를 통해서 나와 팀원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로젝트 중 나 자신에게 아쉬웠던 점을 함께 나누고,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한 명 한 명에게 칭찬이나 격려의 한마디를 해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하였습니다. 함께 일하다 보면 생각보다 칭찬을 해주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칭찬의 힘을 느꼈답니다.

4. 보너스 트랙
형식이 특별히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재미있는 마무리를 위해 M모 방송국의 라디오☆라는 프로그램에서 의례 게스트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질문을 준비하였습니다. "OO에게 OO이란?" 포맷으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꼈던 팀원들의 특징을 골라 질문을 하며 웃음 가득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레트로스펙티브를 실제로 진행하면서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쉬웠고,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도중에는 바빠서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다시 되돌아보며 반성도 하고, 서로의 장점들을 칭찬하며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레트로스펙티브는 팀원들끼리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에 의의가 있기 때문에 위의 과정들은 예시일 뿐입니다. 레트로스펙티브는 그 자체보다 이후 실행이 중요하므로 프로젝트 진행 시 아쉬웠던 점은 개선하고 좋았던 점은 다음 프로젝트에서 이어가서 다른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다양한 레트로스펙티브 방법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레트로스펙티브 방법이 달라지기도 하며, 프로젝트에 맞춰 다양한 방법들을 재구성하기도 합니다. 위의 내용 이외의 다른 방법들도 공유하겠습니다.

1. 체크인(Ice breaking time)
레트로스펙티브 초반에 이야기할만한 편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과를 먹기도 하고 이 방법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현재 나의 상태를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시간으로 아래의 5가지를 함께 이야기 합니다.
- appreciation and excitement
- worries, concerns and puzzle
- complaints with recommendation
- new information
- wishes and hopes

2. 주요 사건을 5F로 공유하기
이 방법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시간축으로 정렬해서 5가지 F(사실(fact), 느낌(Feeling), 교훈(finding), 향후 행동(Future action), 피드백(Feedback))으로 나누어 돌아보는 방법입니다.
(예:OOO을 해 봤다. 그래서 어떤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고, 나는 무슨 행동을 할 것이다.)

3. 다른 관점으로 프로젝트 돌아보기
말 그대로 다른 관점으로 프로젝트를 돌아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관계 중심, 커뮤니케이션 중심, 툴 중심 등으로 기준을 세워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4. 오늘의 레트로스펙티브에서 나의 ESVP는?
오늘의 프로젝트 회고에서 ESVP 중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입니다.
Explorer(탐험가) : 새로운 아이디어나 직관을 발견
Shopper(쇼퍼) : 가능한 모든 정보를 둘러보고 그중 유용한 아이디어를 하나 가져감
Vacationer(휴양객) : 흥미는 없지만 지겨운 일에서 잠시 떠나있는 행복을 느낌
Prisoner(죄수) : 억지로 하고 있어 차라리 다른 일을 하는 게 더 나음

5. 나를 점검하기
프로젝트를 하며 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마무리를 하는 시점에 나의 성장이나 프로젝트 초기에 내가 설정했던 목표를 달성했는지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말로 주고받는 것보다는 점수를 매겨 수치로 확인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예: [피드백 이야기-리처드 윌리엄스]라는 책에서 본인의 피드백을 각자 평가한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자신의 피드백 성향과 개선점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도서
Project Retrospectives - Norman L. Kerth
Agile Retrospectives: Making Good Teams Great - Esther Derby, Diana Larsen

#참고 링크
프로젝트 회고 구글 검색
애자일 이야기 http://agile.egloos.com/4122099

[참고##프로젝트 방법##]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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