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talks]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활용
블록체인, 암호화폐, NFT, 메타버스 등.. 다들 한 번씩은 들어봤지만, 설명하라고 하면 눈을 피하게 되는 단어들입니다. 기술 발전의 최상단에서 경험을 설계해야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이러한 개념들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김승주 교수님께서 #블록체인 #암호화폐 #기술의 장점과 활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개념들을 쉽게 이해해보는 강연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이번 글은 김승주 교수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달하는 글이 되겠습니다.
1. WEB이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는가
2. WEB의 발전
3. 암호화폐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는가
4. 전자화폐의 단점
5.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왜 만들어졌는가
6. 블록체인 시스템의 개념과 원리
7. 채굴이란
8. 블록체인의 특성 및 한계점
9. NFT란 무엇인가
10. NFT에 대한 오해 및 유의할 점
11. NFT는 왜 비싼가
12. NFT의 다양한 활용
WEB 이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을까요?
우선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우리가 먼저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인터넷 주소 제일 앞에 붙는 “www” 이 아이에 대한 발전 배경입니다. 유럽에 입자 물리 연구소(CERN)에서는 연구들의 정보 표현 양식이 각기 달라 내부에서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 시점에 Tim Berners-Lee라는 컴퓨터 과학자는 “정보 공유를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world wide web” 즉 우리가 알고 있는 www 입니다.
그렇다면 WEB 은 어떻게 발전해왔을까요?
웹 발전의 단계에는 웹 1.0, 웹 2.0, 웹 3.0이 있습니다. 검색을 하실 때 특정 단어에 밑줄이 쳐져 있고 밑줄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로 들어가는 경험 다들 한 번 씩 있으시죠? 이렇게 주로 검색과 하이퍼텍스트 링크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의 형태가 웹 1.0입니다.
그러다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인터넷에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플랫폼들이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산출물을 공유하고, 외부에 개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의 형태가 웹 2.0입니다.
그러던 와중 사람들은 “그림도 내가 그렸고, 글도 내가 썼는데, 너무 플랫폼 기업이 이익을 독차지하는 것 아니야? 내가 만든 콘텐츠니까 수익도 내 거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러면서 발전하게 된 웹 형태가 바로 웹 3.0입니다. 이 웹 3.0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블록체인, 암호 화폐, NFT개념들이 다루어지게 되며, 문화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 및 사람들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사회가 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배경지식을 쌓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암호 화폐, 블록체인, 비트코인, NFT개념에 대한 설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을까요?
암호화폐를 부르던 이름은 electronic cash 즉 전자화폐였습니다.
David Chaum이라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사이버 공간에서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해왔었는데, 그 연구 결과물들 중 하나로 최초의 전자화폐를 세상에 공표하였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면 기록이 남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을 사용하면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인터넷 환경에서 현금을 쓸 수 있으면 인터넷 환경에서도 기록이 남지 않게 되니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인터넷 공간에서의 현금 즉 전자화폐입니다.
좋은 점만 있을 것 같은 전자화폐, 단점은 없을까요?
전자화폐의 단점은?
미리 말씀드리면, 전자화폐는 1. 익명성 보장으로 인한 범죄의 위험성 2. 위폐 구분의 어려움에 대한 기술적 한계가 존재합니다.
전자화폐의 익명성을 국가기관들은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온라인 익명성이 보장될 경우 거액 교환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자칫하면 범죄자금조달, 돈세탁과 같은 범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N번방 사건 아시죠? N번방 에서도 익명성 보장을 위해 전자화폐인 비트코인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현금에는 각종 위조 장치 방지가 있어 복사가 불가능한 반면, 전자화폐의 경우 복사 시 원본과 복사본이 100% 일치하게 됩니다. 즉, 위폐를 잡아내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전자화폐의 단점을 극복하자! 은행의 도움없이 위폐를 잡아 내자!"는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며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하게 됩니다.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은 왜 만들어졌을까?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은 은행을 대신해서 가짜 돈을 잡기 위해 나온 기술입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미국의 리만 브라더스 사태를 통해 은행이란 금융기관에 대해 불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정부는 관련 은행들에게 책임을 묻기는커녕, 정부의 발권력을 이용해 돈을 찍어내고 관련 은행들을 다 살려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은행이 갖고 있는 돈으로 서민들을 구제해야 되는 거 아니야? 근데 왜 정부는 돈을 찍어내서 은행을 살려주고, 돈을 찍어내는 바람에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며 그 피해는 다시 서민들이 봐야 해?"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전자화폐 발행구조에서 “은행”을 빼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래 이미지 참고)
하지만 이렇게 되면 기존 은행의 역할인 위폐 감시 기능이 사라지게 되며 이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또 다른 무언가가 필요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된 것이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그렇다면 이 블록체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을 지니고 있길래 은행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걸까요?
블록체인 시스템의 개념과 원리는?
블록체인은 일종의 탈 중앙형 관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탈 중앙형 관리 시스템을 쉬운 예시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반장! 떠든 사람 칠판에 이름 적어”라고 하는 것은 중앙 집중형 관리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이걸 민주적으로 만들어서 “너네 반 학생들 모두가 서로서로 감시하고 떠든 사람 이름 적어”라고 하는 것은 탈 중앙형 관리 시스템입니다.
탈 중앙형 관리 시스템을 지닌 블록체인을 PC에 깔면 두 가지가 설치되게 됩니다. 하나는 통장의 역할을 하는 전자 지갑과, 24시간 365일 인터넷을 감시하면서 사용된 코인의 일렬 번호를 각 파일에 적는 민주적 반장의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 설치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반장이 되면 떠든 사람을 열심히 적는 사람도 있으나 귀찮아 하는 사람도 있게 되고 이럴 경우, 고의든 아니든 누락되는 떠든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런 걸 비전틴 오류라고 이야기합니다. 즉, 실제 반장이 혼자 하던 일을 여럿이 민주적으로 나누어하게 되면 사용된 명단이 서로 불일치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서로 떠든 사람을 적은 명단을 공유하게 합니다. 명단 리스트가 다 똑같으면 문제없겠죠. 하지만 어느 누군가의 명단이 다를 경우에는 다수결 원리를 따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일련 번호 1477을 과반수 이상이 적었으면 1477은 다수결에 의해 사용된 코인이 되는 것이며, 1477이 적히지 않은 곳에 다시 1477을 적게 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 행위를 10분에 한 번씩 돌린다고 합니다. 10분 동안 사용된 일련번호를 블록(block)이라 하며, 이 블록을 시간 순으로 잘 연결해서 보관한다는 개념이 바로 블록체인(block chain)입니다.
채굴이란?
사토시 나카모토는 사람들에게 매 십분마다 사용된 코인의 일련번호를 적고, 틀리면 보정하고, 이걸 시간 순으로 정리해서 하드디스크에 보관하고, 문제가 생기면 상점에게 알려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쏟아야하고, 하드디스크에 보관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자발적으로 할 리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코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만들 때 인센티브 시스템을 프로그래밍 해 놓게 됩니다. 매 10분 단위로 가장 정확한 블락을 제일 처음 만들어서 공유하는 사람은 50 비트코인을 인센티브로 받게 됩니다. 작년 11월 비트코인 고점이 1비트코인당 8000만원이었으니 50비트코인이면 40억이 되겠네요. 이런 인쎈티브 제도가 생기니 사람들이 블락을 만들기 시작하며, 속도를 위해 컴퓨터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하게 됩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용산에서 그래픽 카드를 사서 컴퓨터에 꽂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가장 정확한 블락을 최초로 만들어 인센티브를 받는 행위를 채굴이라 하며, 채굴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채굴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블록체인의 특성 및 한계점은?
블록체인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탈중앙화, 2. 투명성, 3. 불변성(데이터 수정/삭제 불가능), 4. 가용성(해킹을 당해도 원상태로 복구하기 쉬움). 즉, 블록체인은 개인정보 보호 같은 것과는 완전 상극입니다. 삭제/수정에는 강하나, 개인정보 및 기밀자료와 같은 데이터 보호에는 굉장히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인정보 보호에 강한 무엇인가가 필요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해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NFT입니다.
NFT란 무엇인가?
(위 좌측 이미지 참고) NFT는 블록체인상에 등록된 등기권리증입니다. 일반 등기권리증과 NFT와의 큰 차이는, 일반 등기권리증은 종이로 인쇄돼서 발행되는 반면에, NFT는 디지털 형태로 발급되며 블락체인에 저장됩니다. 그래서 훼손, 수정, 삭제에 대한 우려가 없고, 누구나 볼 수 있다는 투명성에 의해 세계 어디서든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우측 이미지 참고) NFT의 의미는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현금은 다른 현금과 교환이 가능하지만, 등기권리증을 다른 등기권리증과 교환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NFT도 등기권리증과 마찬가지로 교환자체가 불가능합니다.
NFT에 대한 흔한 오해 및 유의할 점
누구누구의 작품을 NFT화 시켰다 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곤 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아파트를 등기권리증화 시킨 게 아니라, 아파트에 등기권리증이 따라가는 개념과 유사합니다.
Twitter라는 서비스를 만든 잭도시의 첫 트윗은 NFT 시장에서 300만 달러 가까운 가격에 팔렸습니다. 이 첫 트윗은 미국에 있는 트위터 본사 중앙컴퓨터 어딘가에 들어있을 것입니다. NFT에는 그 트위터 본사에 있는 중앙 서버의 인터넷 주소와 Jack이 누구한테 언제 팔았다 라는 정보가 블락체인에 저장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서버 관리자가 관리를 잘못해서 이 첫 트윗을 지웠다? 해킹을 당해서 사라졌다? 그러면 아파트는 없는데 등기권리증만 남게 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NFT 거래를 할 때는 원본 콘텐츠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NFT라는 것은 본작품을 불법복제하는 걸 막아주지 못합니다. 누구나 저 Jack의 첫 트윗을 똑같은 형태로 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NFT가 해 주는 것은 바로 이런 불법복제가 일어났을 때, NFT에 있는 원본 주소를 통해, 복사본과 원본을 구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NFT의 이런 특성은 모든 콘텐츠에 희소성을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NFT를 사고 파는 것은 저작권 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등기권리증을 넘길 때 소유권을 넘기는 것이고, 인테리어 설계 관련 저작권은 건설사가 갖고 있는 개념과 같습니다. 물론 NFT 거래 시 작가가 "별도로 나는 저작권도 넘깁니다" 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NFT자체 기능이 아닌 별도의 계약서를 써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럼 누구든 볼 수 있고, 복사도 할 수 있는데 "요즘 NFT 가격 왜 이렇게 비싼거야?" 라는 의문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NFT 가 비싼 이유는?
NFT가 비싸지는 이유는 희소성과 이 희소한 것을 소유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크립토 펑크라는 NFT가 요즘 핫한데요. 이 NFT를 JayZ, Snoop Dogg 같은 셀럽들이 소유하기 시작하면서 그 희소성이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본적인 NFT는 원본의 가치를 중시하며, 상징성이 핵심이고, 여기에 셀럽이 들어오면서 가치가 향상됐습니다. 결국 이 희소성, 상징성의 가치에 의해 NFT의 가치가 상승하고 자연스럽게 가격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등기권리증을 마음대로 만들게 아니라 표준 양식을 만들자"라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에 따라 ERC-721 이 나오게 됩니다. 이걸 처음으로 적용한 게 cryptokitties(위 이미지 참고)입니다. 이처럼 아무 데나 NFT를 붙인다 해서 성공하는 게 아니라, cryptokitties처럼 처음으로 ERC-721을 적용했다는 상징성이 내포되어 있어야 가격상승/성공의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NFT의 개념을 알았으니, 이 NFT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가 궁금해지는데요. 이제 NFT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NFT의 다양한 활용
NFT는 복사본과 원본의 구분, 희소성 부여가 가능하다는 특성에 의해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1. 명품 브랜드에서의 활용
중고시장에서 가짜 상품이 돌아다니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명품의 가격이 올라갑니다. 또한, 생산 과정에 대한 정보가 그대로 저장되고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좋은 제품의 가치는 더욱 올라갑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람들은 제품이 친환경적으로 생산됐는지를 중시합니다. 제품 생산 시 사용된 특정 재료가 인체에 해롭다라는 게 발견되면 해당 정보를 지우고 싶을텐데 NFT 사용 시 이러한 행위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신뢰성이 생기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명품 브랜드들이 NFT에 뛰어 들기 시작했습니다.
2. 지식의 상품화 / Creator economy
유명 요리사의 경우 자기 이름으로 책을 출판하면 되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책을 출판할 정도의 조리법을 알기란 어렵습니다. 근데 일반인이라 할지라도 나만 아는 조리법을 위 사이트에 올리면 자동으로 NFT를 만들어주며 QR코드를 생성해줍니다. 예를 들어, 나만의 조리법을 만들어서 올리면 -> 조리법이 올라가고 -> 싸이트 방문자들은 조리법을 다운받고 -> 소유주인 나에게 암호화폐로 일정 수수료가 가도록 만들어진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조리법 한 두가지를 통해 재산을 쌓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Creator economy라 부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추급권, 조각투자, 의료, 소스코드, 기부 등 NFT는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교수님께서는 NFT가 Creator economy를 만드는 핵심 아이콘이 될 것이고, 여러 기업들의 NFT에 대한 관심이 굉장하지만, NFT 상품들은 암호화폐를 쓰는데, 일반인들은 이 개념을 굉장히 어색해한다는 것이 현재 NFT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하셨습니다.
암호화폐/전자지갑을 컴퓨터에 설치하는 것이 공인인증서 설치하는 것만큼이나 복잡한 상황인데, 암호화폐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 때 이러한 현존 문제들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 즉, 일반인들이 쉽게 이 개념들에 대해 다가가고, 잘 이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셨습니다.
UI/UX 디자인을 누가 어떻게 잘 해결해 줄 것이냐가 주로 언급되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이번 강의는 우리 UX 디자이너들에게 어려웠던 개념들을 익힘으로써, 새로 떠오르는 서비스 및 유저들을 위한 경험 설계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도, 유익함을 느끼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