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I 2012 학술대회 피엑스디 세션 참가 후기
2012. 1. 20. 17:26ㆍpxd 다이어리 & 소소한 이야기
'Crowd and Cloud : 경험의 새 지평' 이라는 주제로 1월 11일 부터 13일 까지 3일동안 진행된 HCI학회에 다녀왔습니다. 공학, 디자인, 인문사회 등 여러 분야의 산업체, 업계 종사자, 연구자들이 한 해 동안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기술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pxd에서는 '터치폰에 최적화된 한글 자판 설계(한상택 無異)' 워크샵과 'UX 및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persona 제대로 활용하기(전성진)'라는 주제로 튜토리얼을 진행했습니다.
터치폰에 최적화된 한글 자판 설계
먼저, 터치폰에 최적화된 한글 자판 설계 워크샵에서는 현재 터치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판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입력 효율을 최대화 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있는 Qwerty자판과 3x4자판에 대한 짧은 강의가 있은 후 먼저 각자 휴대폰에서 타이핑 행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werty자판은 키가 작아져 누르기가 어렵고 오류가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3X4배열로 되어있는 천지인이나 나랏글 방식의 자판은 오류가 적은 대신 타수가 불필요하게 많아지게 되는 것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많은 시도들이 있었는데요, 학습과 훈련이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모두 보편화 되지 못하였습니다.
이어진 실습시간에는
- 타수도 적으면서 키 크기도 크게
- 말 뭉치 자소 빈도를 고려
- 운지거리가 짧은
- 리듬감(한 손 연타를 줄이고 양손을 번갈아가며 입력)을 가지는
터치폰에 적합한 자판 개발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습 시간에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서 Qwerty자판과 3x4자판의 장단점을 보완한 키패드를 만들고 자유롭게 실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스마트 폰의 스마트한 시대가 도래하였지만 터치폰의 자판 만큼은 스마트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역사속의 자판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의 진정한 편리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자판이 개발되길 기대해 봅니다.
UX 및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persona 제대로 활용하기
전성진 수석님의 퍼소나 제대로 활용하기는 개인적으로도 꼭 듣고싶었던 튜토리얼 강의 였습니다. Cooper의 Persona는 UX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공들여 만든 퍼소나를 잘 활용하는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pxd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persona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셨다고 합니다.
수 많은 분들이 Persona활용의 해답을 얻기위해 문 밖에 서서, 또 통로 사이사이를 꽉꽉 채워서 강의를 듣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명 강의였습니다.
"Primary persona가 행복해야 한다! secondary persona때문에 primary persona가 불행해지면 안된다! "라는 주옥같은 persona golden rule을 마지막으로 튜토리얼을 마쳤습니다. Persona활용에 있어서 명쾌한 해답과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고##컨퍼런스발표##]
pxd에서는 '터치폰에 최적화된 한글 자판 설계(한상택 無異)' 워크샵과 'UX 및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persona 제대로 활용하기(전성진)'라는 주제로 튜토리얼을 진행했습니다.
터치폰에 최적화된 한글 자판 설계
먼저, 터치폰에 최적화된 한글 자판 설계 워크샵에서는 현재 터치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판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입력 효율을 최대화 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있는 Qwerty자판과 3x4자판에 대한 짧은 강의가 있은 후 먼저 각자 휴대폰에서 타이핑 행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werty자판은 키가 작아져 누르기가 어렵고 오류가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3X4배열로 되어있는 천지인이나 나랏글 방식의 자판은 오류가 적은 대신 타수가 불필요하게 많아지게 되는 것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많은 시도들이 있었는데요, 학습과 훈련이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에 모두 보편화 되지 못하였습니다.
이어진 실습시간에는
- 타수도 적으면서 키 크기도 크게
- 말 뭉치 자소 빈도를 고려
- 운지거리가 짧은
- 리듬감(한 손 연타를 줄이고 양손을 번갈아가며 입력)을 가지는
터치폰에 적합한 자판 개발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습 시간에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서 Qwerty자판과 3x4자판의 장단점을 보완한 키패드를 만들고 자유롭게 실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스마트 폰의 스마트한 시대가 도래하였지만 터치폰의 자판 만큼은 스마트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역사속의 자판에서 벗어나 사용자들의 진정한 편리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자판이 개발되길 기대해 봅니다.
UX 및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persona 제대로 활용하기
전성진 수석님의 퍼소나 제대로 활용하기는 개인적으로도 꼭 듣고싶었던 튜토리얼 강의 였습니다. Cooper의 Persona는 UX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공들여 만든 퍼소나를 잘 활용하는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pxd의 경험을 토대로 프로젝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persona의 다양한 활용방법과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셨다고 합니다.
수 많은 분들이 Persona활용의 해답을 얻기위해 문 밖에 서서, 또 통로 사이사이를 꽉꽉 채워서 강의를 듣는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명 강의였습니다.
"Primary persona가 행복해야 한다! secondary persona때문에 primary persona가 불행해지면 안된다! "라는 주옥같은 persona golden rule을 마지막으로 튜토리얼을 마쳤습니다. Persona활용에 있어서 명쾌한 해답과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고##컨퍼런스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