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똑똑한 환자로 만들어주는 의료서비스 UX 사례 발표 후기

2013. 6. 25. 00:39UI 가벼운 이야기
알 수 없는 사용자

지난 6월 13~14일 대한의료정보학회 주최로 춘계 학술대회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Convergence of Genomics and Biomedical Informatics for Personalized Medicine이었으며 최근 Mobility, Social, Cloud, Big Data, Internet of Thing 등과 같은 IT기술뿐만 아니라 Design, Robot, Regeneration, Genomics 등이 새로이 보건의료서비스와 융합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이들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자리였습니다.

다양한 튜토리얼과 심포지엄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pxd의 허유리 선임이 심포지엄V "Future Health Platforms for Smart Patients" 부분에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똑똑한 환자로 만들어주는 의료서비스 UX 사례 발표를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Smart Bedside Station 프로젝트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였고, 많은 청중들에게 UX와 의료기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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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422171959&type=xml
이 프로젝트는 의료 서비스 디자인 과정을 통해 다양한 리서치방법을 상호보완적으로 활용하여 환자들의 니즈와 의료진의 의도를 모두 고려한 후, 이를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Smart Bedside Station에 잘 담아낸 것이 특징입니다.

발표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정보들을 알고 싶어하고, 똑똑한 환자가 되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UX 프로세스가 낯선 의료업 관계자들에게 간략하게나마 UX 프로세스를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함께 협업할 수 있는지를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참고##의료 서비스 디자인##]
[참고##컨퍼런스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