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페이스북, 셀피에 숨겨진 심리학
학부시절 심리학을 전공하고 UX 디자인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서비스를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기본적인 동기, 인지, 욕구는 서비스의 드러난 모습 이상으로 풍부한 배경을 항상 설명해주는데, 그중 알림, 페이스북, 셀피에 관한 심리학적인 원리들이 흥미로워 정리해보았다. 1. 왜 알림은 항상 주변에 있어야 할까? 2013년 구글의 I/O에서 인지심리와 디자인에 관한 세션이 열렸다. 인지심리와 디자인의 연결고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루어졌는데 흥미로웠던게 주변시(시야의 주변부)에 관한 내용이었다. Google I/O 2013 - Cognitive Science and Design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갔을 때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났다면 본능적으로 우리는 호랑이의 위협을 알아차린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 14.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