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디자인] 정보 소비 맥락을 고려한 시간표 리디자인
지난주에 저희는 HCI2014 학회에 참가하였습니다. (글 쓰다가 내버려둔지 한참 됐네요. :) 학회 참가 기간 동안 몇가지 시간표들을 접하였는데요. 표의 열과 행에 빽빽하게 숫자를 나열한 익숙한 형태였지만 시간표를 활용하는 실제 사용 맥락에서는 정보를 이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pxd에서는 이런 경우에 사내 전체 메일로 정보디자인 퀴즈를 내고 의견을 나누곤(주로 싸웁니다) 하는데, 업무가 바빴는지 참여가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블로그를 통해 정보디자인에 관심있는 디자이너, 학생분들과 함께 고민해보려고합니다. 우선 제가 고민했던 부분을 공유합니다. 1. 리프트권 종류가 왜 이렇게 많아? 작년 학회 참가자들에게서 하이원 슬로프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와서, 저는 학회보다 스노우보드 타는데 더 관심..
無異 2014. 9. 22.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