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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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시나리오 작성하기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이야기 만큼 좋은 것이 없다. 디자인에서도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발전시키기위해 리서치를 기반으로 만든 퍼소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시나리오'라는 이야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잘 짜여진 시나리오는 퍼소나에 현실감과 생동감을 주고, 읽는이로 하여금 구체적인 상황에 몰입하여 상상할 수 있도록 한다. 시나리오는 아래의 예시처럼 글로 제공되기도 하고 스토리 보드 형식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시나리오 예시 1) 시나리오 예시 2)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시나리오는 시각적 장면이 함께 제공될 때 더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최근 프로젝트를 통해 시나리오를 시각적인 장면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레고 모형을 제작하여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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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영화 역사에서 배우는 UI
PXD의 UI.lab에서 일을 하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와 롤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서비스의 사용 흐름을 짜고 화면의 구조를 잡아가는 과정이 마치 영화에서의 시나리오 작성 과정을 연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블로깅을 통해 100년의 역사를 가진 영화에서 UI에 관한 흥미있는 단서를 한 번 건져보려고 합니다. 먼저 '시나리오'에 대한 연극 영화에서의 사전적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시나리오 scenario [연극영화]영화를 만들기 위하여 쓴 각본. 장면이나 그 순서, 배우의 행동이나 대사 따위를 상세하게 표현한다. UI 시나리오도 위의 정의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각 화면의 순서, 사용자의 행동을 상세하게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