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큐어모피즘: 만져지는 UI로의 변화 과정
지난주 애플에서 iOS 개발을 맡고 있던 스캇 포스톨 수석 부사장이 경질되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포스톨이 맡고 있던 업무는 iOS 를 넘어 다양했는데, 애플은 후임자를 임명하는 대신 그 역할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 줬습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HI(human interface) 부문을 조나단 아이브에게 맡긴 것입니다. 조나단 아이브는 이제 하드웨어 디자인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UI 까지 총괄하게 되어 이후 애플 제품은 보다 통합적이고 일관된 UX가 만들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플 스큐어모피즘에 관한 기사에서 이 둘의 취향 차이를 읽어보셨다면 이후 애플 UI의 변화도 어느정도 짐작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eXT 시절 부터 스티브잡스와 함께 했던 스캇 포스톨은 추상화되고 미니멀..
無異 2012. 11. 12.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