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입일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어느덧 2019년 하반기가 지나가고 있다. pxd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만 2년이 다가온다. 입사 후부터 반년 정도 적응하는 데 힘들어했던 기억이 났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다. 좋은 시간도, 힘든 시간도 있다. 그때와 지금 다른 점은 어디서 도움을 요청할지 알게 되었고, 스트레스를 조절할 나만의 방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지금의 내가 힘들어했던 그때의 나에게 얘기해주고 싶은 말들이 생각나서 적어보려 한다. 1. 일을 시키는 것도 능력이다. 런던에서 인턴을 시작했을 때 일이다. 첫날 내 상사는 나에게 A4용지에 내가 맡을 프로젝트, 그 안에서 내가 맡을 역할, 프로젝트 목표, 타임라인을 프린트해 주었다. 내가 2달 동안 어떤 목적을 달성해야 할지 전달해 주었고, 그때는 아무 생각도 없고 종이에 정리해 주는..
박재현 (Jaehyun Park) 2019. 10. 21.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