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게임을 책으로 배웠어요 1편 - 게이미피케이션 & 라프코스터의 재미이론
저는 줄곧 제가 게임을 싫어하고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렸을 때 ‘바람의 나라’나 ‘퀴즈퀴즈’를 한 것 빼고는 ‘게임은 인생의 낭비’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게이미피케이션’이라는 개념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책에서는 "게임적인 사고와 기법을 활용해 유저를 몰입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라고 정의하는데, 제 머릿 속에는 그냥 ‘게임이 아닌 것을 게임처럼 재밌게 하기’ 정도의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나 LOL, WOW 같은 게임에는 아직도 여전히 흥미가 없지만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게임 기획에 숨어있는 원리를 알아가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게임을 책으로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저같은 분이 있을까 하여, 제가 읽은 게임 관련 책 4권 중 저에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6. 19.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