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UX/UI의 비밀
이 책은 녹색 배경의 오리가 그려져 있던 그 시절 처음 접하게 되었다. (Designing interface, 2007년) 바야흐로 데스크톱과 웹 사이트가 범람하던 시절이었다. 당시 다양한 패턴의 용어와 사용 방식에 대해 이렇게까지 상세하게 다룬 책은 없었다. 그 당시에도 꽤 훌륭했었는데, 한참이 지난 지금 왜 이 책이 다시 나왔을까? 그동안 인터페이스를 보면 많은 것들이 변화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인해 디스플레이는 점점 작아지고 세분화되었다. 오늘날 작은 디스플레이에서 또 조금씩 커지고, 패드라던가, 워치라던가, 키오스크 같은 큰 디바이스까지 그 영역이 촘촘히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 책은 어떤 목적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이 필요하고, 그 목적에 따른 다양한 패턴과 본질..
위승용 uxdragon 2021. 6. 14. 0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