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기반의 버스 앱 리디자인
버스 도착을 확인하는데 기존의 즐겨찾기 목록이 제게는 적합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버스 앱을 지도 기반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락에 따른 버스 즐겨찾기 정보 디자인기존 버스 앱의 즐겨찾기 목록에는 출근 할때 집 앞에서 타는 버스, 갈아타는 버스, 퇴근 할때 회사 근처에서 타는 버스, 갈아타는 버스, 수영장 갔다 집에 오는 버스들이 섞여 있습니다. 각 상황에서 버스가 두 개 이상 있다보니 목록은 점점 길어집니다. 긴 목록을 스크롤 하면서 내가 지금 탈 버스를 찾다 보면 화가 납니다. 내가 탈 것도 아닌 잡음이 되는 버스 목록을 왜 보고 있어야 하지? 앱이 아닌 비서라고 생각하면 불친절하거나 센스 없는 거거든요. 폰은 지금 내가 어디 있는지, 몇 시인지를 알고 있으니 내가 어떤 버스를 타려는..
無異 2016. 11. 22.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