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에 가장 적합한 디바이스는?
저는 낙서를 좋아합니다. 사실 미대를 간 이유도, UI라는 직업을 택하는 데도, 낙서의 영향이 컷습니다. 낙서의 정의를 제 맘대로 '생각을 눈에 보이게 대충 그리는 것'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이런 자신의 생각을 대충 그릴려면, 도구가 필요합니다. 제가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생각을 그리는 도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아날로그의 그리는 경험을 디지털로 옮겨오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와 가능성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제가 낙서에 애용하는 도구는 '포스트 잇' 입니다. 포스트잇의 장단점은 다들 써보셨기에, 따로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ㅋㅋ 저는 포스트잇을 지갑에 달고 다닐 정도로 수시로 낙서에 애용합니다. 이런 포스트 잇을 디지털화 한 제품이 '민트패드' 였는데요. 포스트 잇을 컨셉으로 잡은 것..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4. 2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