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산책 8] 생각의 지도 : 독서 토론회 스케치

2013. 11. 8. 01:46리뷰
알 수 없는 사용자

피엑스디의 '심리학 산책 독서토론회'는 심리학 산책 시간에 연재되는 도서를 읽고, 서로 모여서 각자의 생각과 UX와의 모색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여덟 번째 독서 토론회는 지난 10월 24일(목)에 열렸습니다. 동서양의 문화차이에 다른 사고방식에 대해 리뷰하고, 관련된 경험과 사례 및 적용 가능성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Session 1. 도서 리뷰
이번 도서는 <생각의 지도> 입니다. 도서 리뷰는 김규희 선임이 해주셨습니다.
책 내용과 관련된 영상을 소개했는데, EBS에서 <동과 서>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던 다큐멘터리 입니다. 재미있다는 평이 많네요. 

영상1 : http://youtu.be/CaswVyAPlog
영상2 : http://youtu.be/LDYy0Zp6wUo


Session 2. 생각해 볼 문제

-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서 불편한 UX 디자인 사례있다면? 그 이유를 이 책의 개념으로 설명한다면? (꼭 UX적인 문제가 아니더라도 동서양의 사고방식이 다르다고 느낀 사례가 있다면?)

 
- 김규O: 해외교육에서 생각나는 것이 있다. 유로 IA에서 본 내용이다. 어떤 회사에서 UT를 한 것을 발표하는 것이었는데 각 나라별로 제스처를 어떻게 이해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제스처에 대한 멘탈 모델이 국가별, 문화별로 다르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또한 같은 문화권이지만 나라가 달라도 제스처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는 중요한 발견을 했다고 했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문화별로 제스처를 다 고려해서 디자인을 해야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마음경험 : 외국 업체랑 회의한적이 있는데 문제에 대한 이야기 중에 간결하게 이야기를 하더라.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아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외국업체는 하나의 문제는 이것과 연관이 있으니까 이것만 고려하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였었다.

- 이재O: 이 이야기는 다른 도서에서도 나오는 내용인데 오늘 이야기 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종로2가로 가는 표지판을 보면 좌측으로 가도 종로2가, 직진해도 종로2가라고 표기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동서양의 차이를 볼 수 있다. 동양사람들은 대체로 교차로를 서양사람들은 도로를 중시하기 때문에 종로2가 표지판을 해석하는 것이 그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
링크드인이라는 책에서도 사람과 사람 사이를 표현할 때  6st degree 라고 표현하는데 우리나라 번역본에서는 5단계라고 표현한다. 우리는 간격을 세고 서양은 점을 세는 것 같다.

- 마음경험 : 개체 자체에 관심을 가지냐 거리에 관심을 가지냐의 차이인 것 같다. 
동양은 주로 농경 사회중심이어서 정착생활을 했었고 서양은 유목중심이었다.  High context, Low context 라는 말도 있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동양은 주로 지리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서양은 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한다. 

- 이재O: 현재 서양 지도체계는 길을 따라가게 되어있는데 우리나라 지도는 지역중심으로 표기되어있다.

- 마음경험 : 네비게이션에서도 보면 턴바이턴에서 어느 방향으로 좌회전하세요 라고 하는데 서양은 어떤 스트리트로 들어가세요라고 한다. 입력 할때도 우리는 명칭을 입력하는데 서양은 스트리트 몇번지라고 입력하게 되어있다.

- 정유O: 우리나라에는 버스정류장명 중에 ‘국민은행앞’이라는 명칭이 있다 이런 것은 해당 지역이 없어지면 애매해질 것같았다. 

- 마음경험 : 우리나라는 주로 명칭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표지판 같은 것을 만든다. 그 예로 우리나라는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이라고 설명하는데 서양은 그냥 동쪽 북쪽 이렇게 이야기 할 것이다. 

- 이가O : 서울에 처음 와서 지하철 타는 사람은 ~~행 열차라는 안내가 헷갈릴 것이다. 내가 지금 가야하는 역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종착역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 이재O : 이전 시간에 보았던 고릴라 실험에서 동양인들이 그 실험에서 고릴라를 더 많이 본다는 결과는 없을까?

- 마음경험 : 그런 결과를 아직 본적은 없지만 해볼만한 실험인 것 같다. 동양인은 개체보다 주변 배경을 더 잘 본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해볼만하다.

- 이재O : 팝업이 떴을 때 팝업의 내용에 더 집중하는 정도가 동서양의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혹은 뒷 배경을 살짝 바꾸면서 팝업을 띄우는 것을 보게 한 다음에 배경이 바뀐 것을 보았는지 묻고 동양인이 더 잘 발견하는지에 대한 실험도 재미 있을 것 같다. 
 다른 사람과 관계에 대한 Perfect Baby라는 다큐를 본적이 있다. 동기가 배움의 씨앗이 되는데 동기에는 내적 동기, 외적 동기가 있다고 한다. 그 둘 중 내적 동기에 의해서만 배움이 더 강력해 질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다시 생각의 지도를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어쩌면 그것도 서양의 시선일 수도 있을 것 같다. . 동양의 아이들은 선생님이나 부모님과의 관계를 중시하면서 커가는데 외적 동기도 배움의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 마음경험 : 내적 동기만 너무 우세한 것이 아니냐라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재미있는 것 같다.
UX로 돌아와서 이야기하면 이런 주제를 생각하면 페이스북이 떠오른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페이스북이 퍼지기 전에 싸이월드가 있었다. 싸이월드와 달리 언어적인 것 말고 레이아웃등은 다른나라와 같은 UI를 쓰고 있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 김규O : 싸이는 카테고라이징이 된다. 그래서 그것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페이스북은 입력하는 창은 같고 입력 시 인풋에 따라서 다른 내용을 입력할수 있게 되어있다. 또한 처음 페이스북을 사용할 때 타임라인 개념이 생소했었다. 사진을 남기면 시간 순으로만 쌓였기 때문에 찾으려면 오래 걸리고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 같았다.

- 정유O : 친구를 맺는 개념이 다른 것 같다. 싸이월드는 일촌을 맺는 기능이 메인으로 작용하였고 그 일촌을 그룹별로 관리할 수 있었다. 페이스북에서도 그룹별로 공개하는 것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것이 메이저한 기능은 아니다. 싸이월드는 이런 것들이 강력한 기능이라 활용을 잘했었는데 페이스북은 그런 것이 없고 친구 맺기만 되서 처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웠다.

- 이재O : 페이스북은 우리나라 문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트위터는 우리나라 문화와 잘 안맞는 것같다. 잘 안 맞기 때문에 맞팔이라는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가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관계와 예의를 중시하기 때문에 맞팔율이 높을수록 예의 바른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 이가O: 페이스북에서 신기했던 것은 보통 이런 SNS 는 친한 사람들과 친구를 맺기 마련인데 외국인은 인사만 했던 사람이 친구를 신청하는 것을 보고 나랑 인식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 마음경험: 페이스북등의 SNS들이 오프라인 관계와 연관이 있다. 그 중에서도 싸이월드는 오프라인 관계를 거의 그대로 옮겨가는 것에 반해 페이스북은 좀더 그 관계를 넓혀 나가는 것이 강한 것이 아닌가..라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페이스북에서 친구의 친구를 소개해주는 부분이 그런 것의 연장선이 아닌가 생각했다.

- 정민O : 다큐에서 본적이 있는데 어려운 문제를 주고 풀어라 하는 실험에서 서양사람들은 모르면 질문을 하고 풀었는데 동양인은 절대 묻지 않고 혼자 풀더라…서양은 문제의 답을 내기보다는 같이 토론하면서 학습하는 것 같았다. 그 내용만 보면 서양인들이 더 관계를 중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 이가O :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논리적 글쓰기를 많이 강조했었는데 이것은 서양의 관점에서 가르치는 것 같았다.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것을 보면서 서양문화의 학습방법을 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었다.

- 마음경험 :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다. 현대 사회가 조금 더 유목사회(서양문화)와 더 가까워지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그런 특성들이 더 많이 요구되는 것이 아닐까?

- 한상O : 예전의 유목사회나, 농경사회 문화는 현재 실제로는 없는 것인데도 지금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면 그런 것이 전해지는 어떤 매개체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무엇일까?

- 이재O :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서양으로 입양된 동양인들은 부모를 꼭 찾겠다고 느끼는 것 보면 유전적인 것이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물론 동양으로 입양된 서양인의 경우를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서양인이 동양에 입양된다면 그들도 저렇게 간절하게 부모를 찾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또한 서양으로 입양된 동양인들 대부분의 의식구조는 서양인과 같지만 동양인의 관계중시 성향이 남아 있는 것을 보면 유전적인 것 아닐까?

- 마음경험 :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지 라고 하는 내용이 많은데, 이 책에서 실험 대상자 중에 4세도 있는 것을 보니 유전과 연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는 부모의 영향이 크게 미친다고 설명하고 있다. 처음으로 가르치는 언어, 학습 방식이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저자가 쓴 책 중에 지능에 관한 책도 있는데 지능도 유전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최소한 이 저자는 유전적인 것보단 환경적인 것이라고 하고 있다. 워낙 강력해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진화라는 것도 어느 정도 환경의 영향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문화적 차이를 반영한 UX 디자인의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 결과 성공/실패 여부와 그 이유는?
- 사용자의 사고 방식을 UX 디자인을 통해서 유도할 수 있다면, 그런 것이 필요한 디자인 문제가 있을까?

- 이재O : 혹시 나이키 플러스 칭찬기능 같은 기능이 동양인들에게 더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지 않을까?, 동양인이 외적 동기를 중시하기 때문에 서양인과 칭찬이 동기가 되는 정도의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 마음경험 : 동서양의 차이를 극복해야 해야 할 것 같은 디자인 문제가 있을까?
우리가 보통디자인을 하면 기본경험 안에서 많이 하게 되는데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면 localization을 해야 하긴 하지만 그보다 지역별 차이들을 흡수할 수 있는 디자인을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 김규O :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좌에서 우로, 일본은 우에서 좌로 글을 읽는다. 우리가 UI를 기획할 때 레이아웃을 많이 다르게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중동향 UI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은 레이아웃의 좌우를 바꾸는 등의 변화를 주었었다. 평소 하던 것과 달라서 그런지 좀 혼동이 있었다.

- 마음경험 : 우리가 지역마다 다른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하나만 만들 수 밖에 없다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진입점을 여러 개 할 것인지 아니면 하나만 택할 것인지 선택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하는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 이가O : 우세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간을 하게 되면 둘 다 만족시키지 못하지만 우세한 것을 하면 만족시키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또 일단 학습하고 나면 익숙해지니까 우세한 쪽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 김규O : 우세하다고 생각한다거나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통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복잡성을 다 인정하기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도 나을 것 같다.

- 마음경험 : 우세하다고 하는 기준이 어떤 기준이 있는 것인지, UX적으로 생각했을 때 더 나은 것을 택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 한상O : 케이스 별로 다를 것 같다. - 마음경험 : 또한 앞선 시장에 이미 출시된 것에 사람들이 익숙해져 있는데 더 좋은 방안이 있으면 바꿔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출시된 익숙한 것으로 가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된다.

- 이재O : 측정하기 어려운 것 같다.

- 마음경험 : 문화차이도 현실에서 실제로 돌아가는 것은 다수/소수의 개념이 강한 것 같다. 서양중심으로 만드는 것 같다. 수적으로 우세하니까, 서양에 팔아야 하니까……
퍼소나라고 하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동양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서양이라고 다 그런 것이 아닌데, 이런 것이 퍼소나를 데모그라픽적으로 나누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양인, 동양인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동사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 명사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그런데 만약에 그러하다면 퍼소나를 잡을 때 다수 타입, 소수타입으로 나누는 것은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 우세하다는 것이 단순히 수적인 개념은 아닌 것 같다.

- 이재O : 방법론 쪽 이야기를 해보면 산업 공학 쪽에서 이것만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나온 것이 UX분야의 퍼소나와 contextual inquiry이다. 하나는 주변을 보자는 것이고 하나는 그 사람을 보자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퍼소나는 개체를 보려는 서양식이라고 볼 수 있고 contextual inquiry 는 주변을 보자는 것은 동양식, 혹은 유럽식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도 동, 서부에 따라 성향이 굉장히 다르다. 우리가 말하는 서양은 서부에 더 가깝다. 이런 논리가 맞다면 동양사람들은 contextual inquiry를 더 잘하지 않을까? 반면, 쿠퍼는 한 사람을 강조하여 퍼소나를 세우고 Adaptive path는 컨텍스트를 중심으로 퍼소나를 세운다. 따라서 쿠퍼는 사람에 이름을 , adaptive path는 별명을 붙인다. 그 사람이 항상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에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별명을 붙이는 것이다. 이런 관점의 차이가 방법론에도 있는 것이 아닐까?

- 마음경험 : 그래서 그런지 퍼소나에 이름을 고유명사를 붙이는 것이 많이 어색하게 느껴진다.

- 이재O : UX 방법론이 주로 서양에서 많이 나오는데 논리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맥락적인것을 추구하면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어떤 개념이나 규칙을 발견하는 것에 있어서 더 우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맥락에 따라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인데 서양인은 맥락을 없애 버리고 생각하니까 더 규칙을 잘 찾아내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해외에이전시가 발표하면 새로운 시각을 보는 것 같다고 좋아한다. 같은 동양인들끼리는 같은 맥락을 파악하고 같은 생각 하니까 새롭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사고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닐까?
 또한 미국은 UX쪽을 강화하고 유럽은 서비스 디자인을 강화시키는 것 같은데 그것도 개인이 사용하는 것과 맥락에서 벌어지는 것에 대한 관심의 차이가 아닐까?

- 김규O : 유럽에서 서비스 디자인활성화에 대해 동서양에 대한 차이보다는 유럽에 제조업을 하는 대기업이 없기 때문에 서비스 쪽이 뜨고 있다고 보는 관점도 있다고 한다.

- 마음경험 : 문화권에 차이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로 해야 한다면 혹은 새로운 방식의 디자인을 넣어야 한다고 한다면, 디자인을 초반에 접할 때 전체를 아우르는 메타포를 넣어서 초반의 틀과 사고방식을 잡아놓고 디테일을 전개하면 상대적으로 쉽지 않을까? 예를 들면, 애플에서 트랜지션 효과가 중요하게 쓰이고 있는데 심미적인 것이 아닌, 멘탈 모델을 무의식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왼쪽-> 오른쪽 으로 진입되는 것이나 앱에서 다른앱으로 넘어갈 넘어 갈 때 보여지는 트랜지션들이 기본적인 개념들을 받아들이도록 무의식적으로 깔고 가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그런 것을 멋있게 보이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해보게 되었다.


Session 3. 마무리
- 마음경험 : 동서양의 차이에서 심리학에서 어떻게 생각해볼 수 있을까? 또 UX적으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기 위해 이 책을 소개하였다. 이것을 계기로 문화적 차이에 따른 고민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것과 관련하여 읽을 만한 글을 소개하겠다.

1. Human Factors International의 글
'Cross-Cultural Considerations for User Interface Design'
http://www.humanfactors.com/downloads/apr13.asp
- 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5가지 요소를 소개하고 그 요소와 인터페이스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설명해주는 부분 참고

2. Marcus, A., & Gould, E. (2000). Cultural Dimensions and Global Web User-Interface Design: What? So What? Now What?
http://www.amanda.com/publications/ (이 페이지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참고##심리학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