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비전공자의 드로잉 입문기
UX"디자인"이라고 해서, "디자인을 전공"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디자인 비전공자로 UX하기 글에서도 말하듯이 디자인 공부를 해야 하는건 분명하죠. 보통 디자인을 공부한 사람들은 오랜 시간 동안 자기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기를 연습해 왔습니다. 이는 본인을 위해서든 함께 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든 매우 효과적인 방식임은 틀림 없습니다. 실제로 실무에서도 언어가 아닌 그림을 의사소통의 도구로 삼았을 때, 더욱 원활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을 저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이 아니라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는 정도만 되더라도 매우 훌륭한 방식이라는 것을요. 요즘 읽고 있는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소설 '뇌'에서도 표현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어 함께 소개합니다. 뤼크레스는 문득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21. 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