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talks 65] I.Framer.U

2016. 2. 2. 07:50pxd talks
알 수 없는 사용자

UI상의 인터랙션이 중요해지면서, 프로젝트에서 프로토타이핑을 보여줘야할 상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내에서도 프로토타이핑과 프로토타이핑 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파워포인트부터 꽤 자유도가 높은 Framer까지, 다양한 프로토타이핑 툴이 만들어지고 있고,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가 많지 않은 디자이너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토타이핑 툴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각광받는 툴로는 Framer, Sketch가 있습니다.

2015년 11월을 pxd talks는, Prototyping meet up을 주최하셨던 Daylight의 이다윗님을 모시고 Framer가 어떤 툴인지, 그리고 간단한 실습을 통해 Framer의 기초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프로토타이핑에 대한 관심은 많으면서도 배우는 것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렸습니다. 공부해야겠다 생각은 하면서도 절실히 필요했던 상황들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 Talks를 통해 디자이너가 프로토타이핑 툴을 배우면 왜 좋은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점이 많겠지만 프로토타이핑 툴-Framer의 가장 큰 장점은 이해관계자들간의 의미없는 회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개발자와, 파워포인트로 제작한 UI 설계서로만 소통할 때 벽을 느낀 경험이 꽤 있을 것입니다. 설명으로 풀어내기 어려운 인터랙션, 정적인 화면으로 UI를 이해하지 못할 때 프로토타이핑은 훌륭한 협업 도구가 됩니다.

Framer를 처음부터 배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다윗 님이 작성한 ‘New to framer? Just 3 Things to get you started’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Framer의 기본 요소부터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Framer 입문서입니다!

https://medium.com/framer-prototyping/new-to-framer-just-3-things-to-get-you-started-47397f27c71e#.53uifgcph

사실 Framer는 디자이너에게 진입장벽이 높은 프로토타이핑 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배운다면 분명 디자인 업무를 향상시키는 좋은 보조 도구가 될 것입니다. 친절한 설명을 통해 Framer의 진입장벽을 한 단계 낮춰주신 이다윗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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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블로그의 프로로타이핑 관련 다른 글들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프로토타이핑 툴 소개 http://story.pxd.co.kr/1069
* 오리가미도 배워보세요.:
Facebook Origami 예제 1) 움직이는 원 만들기 http://story.pxd.co.kr/1104

[참고##pxd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