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육(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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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텔담 2012 UX intensive 둘러보기 - Day4
암스텔담에서 열린 adaptive path의 2012 UX intensive에 참석하였습니다. 흥미로웠던 Workshop의 분위기와 저의 소감을 날짜별로 간단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Day1 Design Strategy Day2 Design Research Day3 Interaction Design Day4 Service Design 0. 벌써 마지막날이네요. 아쉽기도 하고, 빨리 마치고 집에 가서 쉬고 싶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입니다. 1. 오늘의 주제는 제가 가장 기대하던 Service Design입니다. 일전에 live|work와 Engine사의 워크샵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았었습니다. 양사의 차이점과 유사점이 무척 흥미로왔었는데요. adaptive path의 서비스 디자인은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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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텔담 2012 UX intensive 둘러보기 - Day3
암스텔담에서 열린 adaptive path의 2012 UX intensive에 참석하였습니다. 흥미로웠던 Workshop의 분위기와 저의 소감을 날짜별로 간단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Day1 Design Strategy Day2 Design Research Day3 Interaction Design Day4 Service Design 0. 벌써 3일째입니다. 이제 꽤 아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왔다갔다 하며 눈 인사를 자주 하게 되네요. 1. 이래저래 피곤하지만, 이 펜을 보면 힘이 납니다! 이 펜은 1년 전쯤, 어려보이는 외국인 여학생이, 출근하는 저를 따라 회사로 무작정 들어와서, '캄보디아에서 공부하러 한국에 왔는데, 학비가 부족해요.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해서 몇 천원에 산 겁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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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텔담 2012 UX intensive 둘러보기 - Day2
암스텔담에서 열린 adaptive path의 2012 UX intensive에 참석하였습니다. 흥미로웠던 Workshop의 분위기와 저의 소감을 날짜별로 간단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Day1 Design Strategy Day2 Design Research Day3 Interaction Design Day4 Service Design 0. 워크샵이 열린 De Rode Hoed의 바깥 풍경. 1. 오늘의 강연자 Paula누나. 멀리서 보았을때 상당히 젊어보였는데, 20년씩이나 디자인을 한 베테랑 Director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성격과 목소리는 소녀처럼 발랄했어요. 2. 어제의 팀원들과는 이별~ 오늘은 새로운 팀을 만났습니다. 지금 각자 가지고 있는 휴대폰으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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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텔담 2012 UX intensive 둘러보기 - Day1
암스텔담에서 열린 adaptive path의 2012 UX intensive에 참석하였습니다. 흥미로웠던 Workshop의 분위기와 저의 소감을 날짜별로 간단히 공유하고자 합니다. Day1 Design Strategy Day2 Design Research Day3 Interaction Design Day4 Service Design 0. 워크샵이 열린 De Rode Hoed. 1. 다른 컨퍼런스들처럼 호텔인 줄 알았는데, 개조한 연극 공연장이었습니다. 네덜란드의 집들은 밖에서는 좁아 보여도 들어가면 상당히 넓고 크더군요. 2. 참석자는 약 80여명 정도로 보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반 정도는 네덜란드인이고, 나머지는 유럽 각지에서 왔다고 합니다. 적은 수만이 그 외 지역에서 왔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은 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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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비스 디자인 글로벌 컨퍼런스 후기
지난 10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서비스 디자인 글로벌 컨퍼런스를 회사 지원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서비스 디자인에 대한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서인데요. 2008년 암스테르담에서 시작되어 올해는 샌프란시스코의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컨퍼런스장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등록 과정도 매끄러웠고 장 뒤쪽에는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From sketch book to Spread Sheet"이라는 컨퍼런스 타이틀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제공되는 소책자에서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니 디자인과 비즈니스에 관한 애기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진행자인 Jamin Hegeman와 Alex Nisbett가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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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London Design Festival에 가다
2011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 가다.. 꽤 쌀쌀한 가을 날씨의 런던... 하지만 전시만큼은 핫! 한 아이템들로 채워져 있었다.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은 런던 시내 곳곳의 작은 갤러리들에서 펼쳐지고 있어서, 낯선 거리를 엄청이나 헤매고 다닌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이유 덕에 런던의 골목 속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리고 전시 중간중간에 반갑게도 한국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만나기도 하였다. 한국인으로써의 한국적인 디자인 철학이 그들의 디자인을 독특하게 만들어 주는 듯 했다. 페스티벌 전시중 꽤 권위가 있는 아람 전시관에서 노일훈 디자이너의 전시를 관람 할 수 있었다. 그는 섬유를 잡아당겨 만든 이미지를 형상화한 '라디올라리아'시리즈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의 유기적 구조를 만들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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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15 스케치_첫번째] 컨텐츠 전략과 메시지 활용하기
오랫만에 pxd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pxd 교육제도 중, 일정기간 근속한 직원들에게 해외교육의 기회가 주어지는 제도가 있는데, 작년 11월에 보스턴에서 진행되었던 UI15(User Interface Fifteen)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회사 자랑같지만... 참 좋은 제도죠) UI15 컨퍼런스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드리자면, UIE(User Interface Engineering)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3일동안 해외 UX 전문가들의 세미나 발표와 풀데이 워크샵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 보다는 현업에 종사하는 UX, UI 디자이너들의 정보공유와 업무관련 노하우 공유 및 재교육 목적을 띈 컨퍼런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I15 컨퍼런스 관련해서 연초부터 pxd 블로그에 소개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