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ing for the Digital Age : Chapter7. 까다로운 인터뷰 처리하기

2010. 8. 23. 21:56스터디
위승용 uxdragon


이미지 출처 : http://www.bettermondays.com/?p=71

관찰과 가이드
1. 인간공학적인 관점
2. 환경 내에 담겨진 컨텐츠들
3. 비정상적으로 극한 상황
4. unmet needs 나 디자인 실패를 의미하는 표시들
5. 사진 촬영하기

인터뷰 마무리 짓기

까다로운 인터뷰 처리하기
1. 언어, 문화적 차이 고려
2. 아이들, 십대 아이들 고려
3. 원거리 인터뷰 고려
4. 사용 환경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
5. 이동하거나 끼어들기 어려운 활동들
6. 민감한 data에 접근하기
7. 그룹 인터뷰
8. 가정에서의 인터뷰
9. 인터뷰 대상자와 라포 형성이 어려운 경우
10. 마음이 상한 인터뷰 대상자
11. 나쁜 인터뷰들

인터뷰를 위한 프로젝트 관리
1. 인터뷰 사이에...
2. 분별력 유지하기
3. 팀 역할과 책임감
4. 팀 외부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중 까다로운 상황들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공유]


가정에서의 인터뷰 사례

저는 가정 인터뷰에서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이어리 조사에서는 다정다감한 느낌이었는데, 막상 인터뷰를 해 보니 경직된 분위기라 어려웠던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인터뷰가 어렵고, 쉬운 사람이 있습니다. 초면에 정보를 교환할때 협조적인 성격의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협조적인 성격의 사람의 이야기만 들으면 정보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볼때 편치 않은 사람에게서 정보를 끌어내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대 초반의 인터뷰 사례

'아이템 거래' 서비스를 위한 인터뷰를 했었습니다. 실장님이 20대 초반의 몇 명을 데리고 왔었습니다. 질문 하나 이야기 했을 뿐인데도 계속 이야기를 하더군요비 협조적인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옆에 아는 사람이 있으면 좀 더 인터뷰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세대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한 명보다는 여러명이 있는 것이 더 나은것 같더군요.

 

초등학생 인터뷰 사례

반면에 저는 초등학생 인터뷰를 했었는데, 여럿이서 한꺼번에 하니까 쉽게 의견이 편중되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여러명이서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2~3 명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여러명이서 인터뷰를 하게 되면 목소리가 큰 사람의 의견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50대 이상의 나이드신 분의 인터뷰 사례

예전에 실버폰 UI를 한다고, 인터뷰지까지 만들어놓고 조사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탑골공원까지 가려고 했다가 못했었습니다.


50대 이상의 나이드신 분을 인터뷰하는데, UI 전문업체인 우리들이 어떻게 조사하는것이 좋을지 궁금하군요. 일단은 사용자 층에 대한 가설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가능한한 가설을 통해서 인터뷰 대상자를 만나보아야 하고, 만나보아서 초기 가설을 수정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파일럿 조사의 형태로 탑골공원에서 노인분들을 관찰해 보는 것이죠. 더 발전시키자면 income 수준에 따라 조사의 형태를 다르게 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사용자를 인터뷰 하는 방법중에서 
리쿠르팅 업체에 의뢰하는 방법 말고, 다른 방법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맨 처음에는 지인을 통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지인을 통해서 했더니 한계가 있더군요. 그래서 리쿠르팅 업체에 의뢰를 했습니다. 리쿠르팅 업체에서 하는 경우에는 소위 '알바'의 위험이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 미리 공부를 해서 돈값을 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는 지인의 친구를 통해서 원하는 인터뷰 대상자를 잘 고르는 방식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인의 친구는 일단 관계에서 믿을 만한 사람이고, 인터뷰를 할 때에도 협조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