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전시와 작가'에 해당되는 글 42건

  1. 2018.05.28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by 이 재용
  2. 2018.05.21 반클리프아펠이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 by 이 재용
  3. 2018.05.03 아드만 애니메이션 : 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 by 이 재용
  4. 2016.12.29 닉 나이트 사진전 Nick Knight by 이 재용
  5. 2016.12.23 [가로수길 전시] '색감+공간 = 공감전시' by Limho
  6. 2016.08.25 백남준쇼 by 이 재용
  7. 2016.07.28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by 이 재용
  8. 2016.03.23 Color Your Life 색, 다른 공간 이야기 by 이 재용
  9. 2016.02.04 스탠리 큐브릭 전 by 이 재용
  10. 2016.01.28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by 이 재용
2018.05.28 07:50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디뮤지엄(D MUSEUM)은 날씨의 다양한 요소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면서 날씨에 대한 감수성을 확장하는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개최하고 있다. 

기간: 2018년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시간: 화요일-일요일 10시-6시까지. 단 금/토는 저녁 8시까지.
장소: 한남동 디뮤지엄

참 재미있는 주제의 전시이긴 하지만, 실제로 보다보면 약간 억지스러운 면도 있다. 이런 식으로 날씨와 작품을 연관시킨다면 세상 모든 야외 작품은 모두 날씨와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외부의 빛이 들어오는 실내를 배경으로 한 작품까지 다 포함하여 전시하고 있는데 어쨌든 논리적으로는 연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전시는 논리적 억지는 잠시 잊을만큼 좋았다. 

특히 예브게니아 아부게바 Evgenia Arbugaeva의 극지방 사진은 실제 세계의 빛이 만들어내는 순간적인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아 마치 동화적인 상상을 자아내는 느낌이 들게 한다. 사진인지 그림인지 모를 질감이 더욱 그런 감정을 담아내는데, 보는 순간 마음을 사로 잡아 버렸다.

전시의 메인 포스터에도 사용되는 마리아 스바르보바 Maria Svarbova는 국내에도 팬이 많은 체코슬라바키아 출신의 사진 작가인데 옛 사회주의 시절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사진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물론 사회주의에 살아 보지 못 해 어떤 부분이 사회주의 시절의 향수인지는 알 도리가 없으나 절제된 색상과 동작을 잡은 느낌이 화려함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는 것 같다.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8.05.21 07:50

반클리프아펠이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

2018년 3월 31일 ~ 4월 29일 (이미 종료된 전시입니다)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반클리프 아펠이 한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메종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반클리프 아펠이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L'Arche de Noé racontée par Van Cleef & Arpels)의 경이로운 여정 속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은 1896년 설립된 보석 회사이며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시계나 향수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새로운 수공예 보석 시리즈를 선보이기 위해, 미학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무대 예술가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에게 무대 디자인을 의뢰했다고 한다. (소개 문장에 하도 처음 보는 단어가 많아서 모두 찾아보느라 힘들었다)

전설적인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들을 만들었는데, 말썽꾸러기 원숭이, 우아한 백조, 역동적으로 달리는 말 그리고 비상할 준비가 된 이국적인 새를 묘사한 보석을 통해 동물의 왕국을 묘사했다. 그리고 이를 전시하기 위해 거대하고도 현대적인 방주 (아래 사진 참조)를 만들고 그 안에 41쌍의 보석 동물들을 전시하고 있다(원래 미국 전시는 60쌍이었다고 한다. 한 작품에 2~6억 정도 한다는데 팔린 걸까?). 전시관 입구는 방주로 들어가는 느낌을 경험하게 하려고 높이를 낮게 했으며 안에 들어가면 LED로 마감된 벽면에 공간을 마련해 작은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LED 디스플레이는 물로만 둘러싸인 방주 바깥의 상황을 묘사한다. 잔잔한 물 위에 떠 있는 방주의 경험은 에스토니아 작곡가 아브로 파르트(Avro Part)의 잔잔한 음악 “Speigel im speigel”이 극대화시킨다. 간혹 천둥 번개가 치고 방주 안의 조명이 꺼지면 마주하고 있는 동물들과의 교감이 극대화된다.

평소 보석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으니 이 브랜드를 알 리도 없지만, 자신의 상품을 이렇게 높은 수준의 예술로 만든 것이 너무 놀라웠다.


실제 작품의 좀 더 자세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전시회 홈페이지의 이미지를 3장 가져왔다.

더 자세한 전시회 내용은 영문 자료를 검색해 보면 매우 풍부하게 나온다.

메종 maison: 영어로 house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불어로 '집'을 말하고 추상화되어 가문이나 가게를 말하는 듯 한데, 오랜 전통을 강조하기 위하여 브랜드 대신 사용하는 것 아닐까? 짐작해 봄.

하이 주얼리 High jewelry : 어감에서 느껴지듯이, 대량 생산된 것이 아니라, 매우 뛰어난 장인에 의해 하나하나 수공예로 만든 보석 장식품을 지칭하는 듯 하다. 그러다보니 다이아몬드 등 희귀한 보석이 주재료로 사용된다.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8.05.03 07:50

아드만 애니메이션 : 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

일정: 2018. 04. 13 ~ 2018. 07. 12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
시간: 월~일요일 10:00~21:00 (입장마감 20:00시 / 전시기간 중 휴관일 없음)
관람비용: 성인 15,000원 / 청소년 12,000원 / 어린이 9,000원

월리스 앤 그로밋으로 유명한 아드만 스튜디오 (Aardman Studio)의 역사와 제작 기법, 그리고 제작에 사용한 다양한 재료와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다.

4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영국 클레이 애니메이션 대표인 아드만 스튜디오의 구성원이나 초창기 작품, 스케치, 클레이 인형, 그리고 촬영 세트 등과 뒷 이야기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진흙으로 만들어진 인형 등을 조금씩 움직이면서 촬영하는 스톱 모션 기법으로 디지털로 그려진 말끔한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우리에게 매우 독특한 질감을 준다. 거기에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어우러져 언제나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였던 아드만 스튜디오라 더욱 관심이 간다.

처음으로 나에게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만끽하게 해 주었던 ‘월레스와 그로밋’부터, 치킨파이가 안 되려는 닭들의 탈출기를 그린 ‘치킨런’ 등 익숙한 작품들과 나에겐 좀 낯선 작품들 (변기 너머 지하세계를 그린 ‘플러시’, 크리스마스의 로망을 불러일으키는 ‘아더 크리스마스’, 해적 시대 최고의 해적이 되기 위한 모험기를 그린 ‘허당해적단’)까지 포함하고 있고, 특히 오는 5월 3일 개봉 예정인 신작 '얼리맨 Early Man'도 잠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에서 할인 가격으로 예매 가능.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6.12.29 07:55

닉 나이트 사진전 Nick Knight

닉 나이트 사진전- 거침없이, 아름답게

Nick Knight: Image

2016년 10월 6일 - 2017년 3월 26일

대림미술관

http://www.daelimmuseum.org/onViewTab1.do


닉 나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라고 한다. 다양한 실험으로 표현의 세계를 넓혔으며,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1세대 작가이기도 하다. 


사진을 잘 모르는 관객으로서 그의 초기 사진들 (스킨헤드 시리즈)은 별로 흥미롭지 않았지만, 그가 추구하려고 했던 중기와 후기의 사진들은 매우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전통적인 고정 관념에 사로 잡히지 않고, 자신만의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사람들의 초상을 찍고, 패션을 찍고, 또 사물을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여전히 시각적으로도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된다.

다만, 이 사진들이 매우 오래된 작품이라는 것을 잊어 버리고 보면 별로 흥미롭지 않을 수 있다. 당시에는 선구적이었던 것 - 그것이 생각이든, 기법이든, 관점이든 - 이 지금은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으므로 긴 줄을 서고 싶지 않다면 유료 회원에 가입하면 된다.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6.12.23 16:02

[가로수길 전시] '색감+공간 = 공감전시'

pxd 주임연구원에서 지금은 스타트업 디자이너로서 일하고 있는 신한솔 님이 가로수길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한솔 주임이 매년 예쁜 일러스트레이션 달력을 만들어 회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따뜻한 기억이 있습니다.
2016 일러스트레이션 달력 만들기 - http://story.pxd.co.kr/1149
2015년 일러스트레이션 달력 만들기 - http://story.pxd.co.kr/1011

가로수길을 지나실 일이 있다면 잠시 들러 구경해 보세요~.


'색감+공간 = 공감전시'
장소: 가로수길 루다갤러리
일시: 12월 23일 금요일 (14:00오픈)  ~ 12월 29일 목요일
시간: 매일 13:00~19:00 까지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6.08.25 07:45

백남준쇼

백남준쇼

기간:2016년 7월 21일 - 10월 30일

(저녁 7시까지이나 금/토는 저녁 9시까지)

장소:동대문디자인플라자

홈페이지: http://www.paiknamjuneshow.com/


백남준은 설명이 필요없는 천재 예술가이고 그래서 때로 생활속에 스치듯 그의 작품을 지나갈 땐 아무런 감흥을 주지 않지만, 이런 전시를 통해서 그의 작품을 다시 보면, 특히 그가 살았던 과거에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감탄 이외에는 할 것이 없다.

백남준(白南準, Nam June Paik)은 1932년 7월 20일 생으로, 2006년 세상을 떠났으며, 이번 전시는 그의 10주기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생일 다음 날 개관하였다. 

그는 한국 태생의 미국 미술가, 작곡가, 전위예술가이다. 여러가지 매체로 예술 활동을 하였고 특히 비디오 아트라는 새로운 예술을 창안하여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예술가로서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로 10미터 가로 6미터의 '거북이'는 그의 상상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이었다. 인간이 태어나 꿈꾸는 이상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거북이 등에 비친 영상과 거북이를 둘러싼 프로젝션이 호쾌한 호응을 보여 주어 한 편의 제대로 된 쇼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6.07.28 07:50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스케치에서 스크린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2016-04-30 ~ 2016-08-15

화~일 7시 혹은 8시까지. 단, 매월 1,3주 화요일만 저녁 10시까지.>

여러 애니메이션 회사들의 전시회가 서울에서 이미 많이 열려 호기심이나 궁금함은 별로 없지만, 그럼에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빠질 수 없는 전시. 드림웍스가 만들었던 여러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작자들은 어떤 고민을 하는지 느껴 볼 수 있는 전시였다.

전시 방법에서도 프로젝션을 활용하거나 대형 스크린, 그리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한 다양한 장치들이 흥미로왔다.

책상 위에 다양한 하얀색 사물들을 두고 그 위에 프로젝터로 이미지를 쏘면, 마치 사물들이 마술이 걸린 것처럼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그런 효과를 이용한 전시물.

나머지 흥미로운 모형들

[참고##전시와 작가##]

저장저장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6.03.23 08:00

Color Your Life 색, 다른 공간 이야기


Color Your Life

색, 다른 공간 이야기

2016.02.26 - 2016.08.21

대림미술관 (https://www.daelimmuseum.org/)


대림미술관에서는 색에 관한 전시를 하고 있다. 디자이너라면 꼭 가보고 싶을 만한 전시.

생활 속의 여러 가지 색에 대한 것들을 팬톤 칼라로 바꾸어 보여주는 부분도 재미있고, 생활 속의 사물에 입혀진 색으로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다. 특히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의자를 한 곳에 모아서 보여주는데, 도슨트를 따라 다니면 몇몇 재미있는 유래와 이름을 가진 의자나, 유명 디자이너의 의자들에 얽힌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사진: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이번 전시는 ‘색’을 주제로 한 여섯 아티스트의 사진 작품들을 통해 일상의 숨겨진 색을 새롭게 발견하는 여정으로 시작하여, 색이 유리, 패브릭, 가죽, 금속 등 다른 물성을 지닌 재료와 만나 발현되는 텍스처의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가구 디자이너들이 독창적인 방식으로 색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살펴보고, 2016년 컬러 트렌드를 디자인 거장의 마스터피스 가구와 함께 색다르게 해석하여 적용한 공간의 체험으로 마무리됩니다. 일상의 ‘색’에서 시작하여, ‘색’이 재료와 만나 발현되고 디자인 과정에서 발전되며 공간과 어우러져 확장되는 점진적인 전시 구성을 통해 ‘색’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대림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전시에는 다양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였는데, 베단 로라 우드(BETHAN LAURA WOOD)의 작품과 그녀의 프로필 사진을 보면 일상적이고 지루한 것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재밌어 지고자 하는 방향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평일에는 6시에 닫지만, 목요일과 토요일은 밤 8시까지 문을 연다.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6.02.04 07:50

스탠리 큐브릭 전

스탠리 큐브릭 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9
서울 시립 미술관
2015.11.29 - 2016.03.13
입장료 13,000원 (현대카드 10,400원)


스탠리 큐브릭(Stanley Kubrick, 1928-1999)은 영화를 하는 사람들은 물론 사진이나 디자인 등 시각적인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유명한 존재다. 영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영상을 만들어 낸 거장으로 손꼽히고 많은 영화 감독들에게 영향을 미친 영화 감독이기 때문이다. 


특히 1968년에 만든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인류 역사와 기계 문명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고 SF 영화의 새로운 기원을 열었다고 한다...는데, 그 시기의 역사적 전후 사정을 모르고 보았던 나로서는 (지루하다는 경고를 사전에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으로 지루했다. 물론 시대를 감안하고 생각해 본다면 대단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반면 그의 마지막 작품인 "아이즈 와이드 셧(1999)"은 극장에서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영화가 줄 수 있는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다시 봐도 재밌을 것 같다.


전시회는 그의 초기 사진작가 시절 사진, 그리고 각 영화별 기념 소품이나 편지, 혹은 영화 중 한 컷 등으로 구성했고, 스탠리 큐브릭이나 영화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립팁:

1.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우선관람 예약이 가능하여 긴 입장줄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2. 현대카트 슈퍼시리즈 홈페이지(http://superseries.kr/)에 가면 현재 대기 인원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런데 크롬에서는 안 되고 익스플로러에서는 된다)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
2016.01.28 08:00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대림미술관의 전시는 거의 빠지지 않고 보는 편이었는데, 작년 12월, 한남동에 '디뮤지엄'이라고 별도의 미술관을 추가로 개관하였고, 개관 전시로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전을 하고 있다.


전시 제목: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9 Lights in 9 Rooms, Spatial Illumination)

전시 기간: 2015.12.05 - 2016.05.08

전시 장소: 한남동 디뮤지엄

웹사이트: http://www.daelimmuseum.org/dmuseum/onViewTab1.do



9명의 유명 작가가 빛 예술(Light Art) 작품을 각각 다른 방에서 보여주는데, 친근할 것 같은 소재인 빛이지만 여러 가지 효과들과 어울려 매우 새로운 느낌의 자극을 준다.



특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흰색 방에 빛을 이용하여 색을 만들고 그 안에 사람들이 걸어다니게 한 카를로스 크루즈 디에즈의 Chromosaturation이다. (위 사진. 사진출처: 디뮤지엄 홈페이지) 

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는 1923년생 베네수엘라 출신의 아티스트로, 파리를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 작품을 통하여 RGB의 빛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관객들이 새로운 빛 경험을 하도록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빛의 환영을 마주하다'라고 부제를 붙여 두었다. (작가 홈페이지: http://www.cruz-diez.com/)



'빛의 그림자를 그리다'라는 부제를 붙인 데니스 패런의 작품도 흥미로웠다. 먼저 보이는 "CMYK LAMP"은 2012년 네덜란드 디자인 어워드에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금속 조형물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그림자 효과를 내는 작품이다. 하지만 정말 정말 재미있었던 것은, 그 옆방에서 RGB 세 개의 광원을 이용하여 '색깔있는 그림자'를 만들어 낸 "Don't look into the light", (2013 Dennis Parren, 사진출처: 디뮤지엄 홈페이지)인데, 이번 전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림자는 무조건 검은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색색의 칼라 그림자를 경험하다니!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색깔있는 그림자를 만들어 내는 원리(빛이 혼합)는 너무나 단순하지만, 정말 기발하다!


디뮤지엄 팁

1. 만약 입장권 구매 줄이 매우 길게 늘어서 있다면, 안쪽으로 쭉 들어와서 멤버쉽 창구를 찾은 뒤 그 곳에서 유료 회원 가입(15,000원)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유료 회원은 입장권 3회(+아메리카노 1잔)가 포함되어 있어 세 번 이상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득이다.

2. 유료 회원이 싫으면 무료(온라인) 회원 가입하면 20% 할인된다.

3. 전시회 이외에도 교육 프로그램이 자주 열린다.

4. 입장권은 한 번 구입하면 버리지 말고, 다시 사용할 수 있다(같은 전시에 한하여)

[참고##전시와 작가##]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Ad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