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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7:15

미투데이(me2Day) 친구찾기 UI (이하 미친UI) 이상하지 않나요?

많이 쓰시는 분들은 익숙하시겠지만, 요즘의 SNS들은 참 쓰기가 어렵습니다. 제 주변친구들은 이제 모두 40대인데요, 개념 자체가 생소한 부분도 있지만 워낙 UI 자체를 못 만든 부분도 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twitter도 그렇고 facebook도 그렇고 몇 년째 쓰고 있는 저한테도 아직 어렵고 좌절할 때가 있는데 이제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은 어떨까 걱정이 됩니다. 예전에 가입만 하고 안 쓰던 미투데이를 다시 써보려고 하는데요, 어려움이 느껴지네요... twitter나 facebook 만큼의 좌절은 아니지만, 우리 나라 서비스나까 애정을 가지고 제가 느낀 점을 써 볼까 합니다.

가입 후 친구가 0명이었는데, 처음 친구를 등록해 보았습니다. 2명을 하다 너무 힘들어서 이 글을 쓰면서 3번째로 해 봅니다. 이미 아이디를 알고 있는 친구, pxdstory 입니다.

써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미투데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의 2개의 화면이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굉장히 헷갈렸습니다. 자꾸 누를 때 마다, 있던 메뉴가 사라지고 다른 게 나오고 또 다시 바뀌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이 부분은 몇 번 해 보면 익숙해 질 것 같더라구요. 이 부분은 아무래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 아닐까도 생각했구요. 그런데... 나름대로 애정을 가지고 적응하려는 저를 괴롭히는 건, 이상한 메뉴 구조입니다.

우선 편의상 위 왼쪽 화면을 '미투데이' 오른쪽 화면을 '마이미투'라고 칭하고 아래의 그림을 한 번 보시죠.


자, 위 페이지는 '미투데이'일까요? 아니면 '마이미투' 일까요???

언듯보면 '미투데이' 안에 '마이미투'가 세부 메뉴로 있는 것 같지 않나요? 하지만... 다 아시다시피, 이 페이지는 '마이미투'입니다. 흠... 그럼 '마이미투'안에 '마이미투' 메뉴가?? 아.. 모르겠네요. 'me2Day'를 누르면 다시 위의 하얀 배경 '미투데이' 페이지로 가기 때문에, 이 페이지가 분명히 '미투데이'가 아니고 '마이미투'라는 건 확실한 것 같은데?

물론 많이 쓰면 어떻게 되어도 큰 문제없겠지만, 처음 쓰거나 다른 거 하면서 쓰기 때문에 주의를 많이 못 기울이면 굉장히 혼동될 수 있는 구조 아닐까요? 흠... 제가 많이 써 보지 않아서 단정하긴 힘들지만...

더 이상한건... 자 이제 제가 pxdstory 를 친구로 등록하려고 합니다. 어디에 있을까요?? 처음엔 좀 힘들더라구요. 이미 두 명이나 등록했는데... 세 번째 하는데도 여전히 적응이 안 되고 또 찾아야합니다. 제가 좀 무딘 사용자 일 수도...쩝...

그나마 가장 유사한 '내친구들'에 올려 보았습니다.
아! 여깄네요! 친구신청 해야지!

쩝...

친구신청에서는 친구를 신청할 수 없군요...

아 그럼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한참을 헤메다가... "내친구들" 한 번 눌러볼까요?

어... 저는 '내친구들' 눌렀는데 '내친구들 > 모든친구'에 들어왔군요. 뭐 이런 건 친절하다고(?) 할 수도... (브레드크럼 진짜 이상하게 쓰네...하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것저건 많이 눌러보았습니다...(중략)

오른쪽에 보면 '친구 찾기'가 있습니다. 해 보겠습니다. 결과는 없군요. 이건 내가 등록한 친구들 가운데서 찾는 겁니다. 어? 잠깐

그럼 여기에 두 번째 (아니면 세번째인지 원...) '친구찾기'는 또 뭐지? 이건 다른 찾기 인가?


친구 찾기에 들어와서 제가 발견한 건 !!! 아 내가 하려는 건 '미투데이 회원 찾기' 구나.

자 이제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투데이(me2Day)에서 새로운 친구를 추가하려면, '친구추가'에 들어가면 안됩니다. '내친구들'에 들어가서 친구찾기 하셔도 안되고요, '내친구들' 밑에 나오는 '친구찾기'에서 '미투데이 회원찾기'를 하면 됩니다.

아.. 이해안된다고요? 내친구들 안에 나오는 친구찾기는 내 등록된 친구들 중에서 찾는 거구요, 내친구들 밑에 나오는 친구찾기는 내 진짜 친구들 중에서 찾는 거라구요. 특히 친구추가는 친구추가 할 때 하시면 안되욧!

크하하... 자 이렇게 하면 됩니다... 할 줄 알았죠? pxdstory 넣고 한 번 해 보세요... 나오나... pxdstory는 이름일까요, 아이디일까요, 닉네임일까요?

메롱~~~

본격적인 어려움은 지금부터입니다만... 다른 할 일이 있어서 더 못 쓰겠네요.
(해 보시면 지금까지 제가 설명해오던 메뉴구조가 완전히 뒤바뀐... 제 3의 페이지를 보시게 될겁니다)

(물론 그 위의 검색이나 이런 건 다 나중에 알았습니다... pxdstory는 독특해서 검색이 빠르더라구요. 하지만 평범한 이름의 친구들은 검색으로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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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3
  1. REAL DESIGNER 2010.09.07 14:0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미투데이를 접하고 혼동스러워서 사용하지 못한게 '저' 때문이었던 게 아니었군요...

  2. 홍구 2010.09.13 09:1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하하 재미있네요. 버튼 네이밍을 하는데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기획을 했어도 막상 개발을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네이밍을 많이 해야하는데, 한번 잘못 굳어진 것은 나중에 고치기가 힘들더라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3. uxdragon 2010.09.14 20:5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의 경우에는 메인화면 http://me2day.net/ 에 갈 일이 거의 없고, '나는' 페이지를 http://me2day.net/18ragnarok 거의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투데이에서는 최상단에 있는 마이미투 등등은 Function 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좌측에 있는 탭을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익숙해졌기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지만, 요즘 카테고리들을 Redesign 하면서 저도 카테고리 구조가 헷갈리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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