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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1 07:00

[전시회] 상상의 웜홀 - 나무로 깎은 책벌레 이야기展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무로 만든 인형들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거기다 작가의 상상력과 톱니바퀴로 돌아가는 움직임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신나는 일임에 틀림없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에서 작가 김진송(목수 김씨)의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의 마음도 나무 만큼이나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전시회 홈페이지 : http://www.bookwormstory.com/ 
전시회 페이스북 페이지: http://www.facebook.com/WormholeinImagination


위의 사진처럼 (치즈를 훔쳐먹은 쥐, 18×14×22cm, 마고레, 2003, 이미지 출처-공식 홈페이지) 작가가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해 주거나, 아니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적은 글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작가 자신의 말대로, 사실 대부분의 작품들은 굳이 설명이 없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어른들에게도 재미있지만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작품이 정말 많다.

하지만 특히 흥미로왔던 것은 그냥 정적으로 있는 작품들보다도, 이야기를 펼쳐 보여주기 위한 움직이는 작품들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라고 소개하고 있다.


위의 작품은 '책의 바다에 빠져들다'(57×41×70cm, 홍송 단풍나무, 2010, 이미지 출처-공식 홈페이지)인데, 아래 손잡이를 돌리면 인물이 실제 책에 빠져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작가가 생각하는 어떤 단순한 이야기들을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기계(톱니바퀴나 실, 철사 등)에 의해 보여주는 구조를 갖고 있는 작품이 많은데, 이 부분 역시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관람팁1. 아이들과 함께 갈 때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안쪽의 영상물은 아이들과 함께 보지 않는 것이 나을 것 같다. 부부 싸움 후 아내가 남편을 토막살인하는 내용이다.(이것 하나만 빼고는 모두 아이들에게 전혀 문제없는 내용이다).
아래층에 모래놀이 전시회도 미리 살펴본 뒤, 연이어 관람할 계획이라면 시간 계획을 세워야한다. 그리고 그 아래에 거북선 전시(상설)나 세종대왕 전시도 재미있다.

관람팁2. 동작시켜 보고 싶을 때
안타깝게도 딱 한 작품을 빼고는 모두 동작해 볼 수가 없다. 동작하는 걸 보고 싶으면 해설사(도슨트)를 따라 다니든지, 아니면 전시 안내원들에게 부탁해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면 안내원들이 선선히 부탁을 들어주는 편이다.

관람팁3. 사진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다, 사진 찍으면 느낌이 꽤 잘 나오는 대상물이라 좋은 카메라를 갖고 가는 것도 괜챃을 듯 하다.

2013년 1월 27일까지.

[참고##전시와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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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
  1. 하나 2013.01.24 08: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 프린세스 츄츄에 나오는 이야기를 만드는 기계랑 똑같네요.. 보고 만든 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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