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에서 UX 공부하기
2013. 3. 26. 00:01ㆍUX 가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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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OO대학교 OO학과에 다니는 3학년 OOO라고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메시지를 보내도 될지 많이 망설였지만 막막한 마음이 메시지를 보내요!! 평소에 pxd를 페이스북으로 먼저 접하고 난 뒤에, 틈틈히 회사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들어가 소식을 보곤합니다..ㅎ 다른 것이 아니라 전 이제 막 ux, ui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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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블로그를 자주 보신다니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회사에 질문하시는 것은 부담스러우실 거예요. 저희가 추천하는 방법은, 학기 중에는 블로그와 책 위주로 공부하시고, 주말이나 방학 때 서울에서 하는 워크샵이나 특강에 참석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우선,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면 자연스럽게 지식도 얻고 질문도 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해 보시면 답변 수준에 놀라실 겁니다. 대학교 교수님, 대기업 팀장님, 에이전시 대표님 등 경험 많은 분들이 답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HCI연구회와 UXFactory를 추천합니다. 또 제 페이스북 페이지도 좋아요 하시고요. 그리고 트위터 쪽에도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 트위터를 이용해서 UX전문가를 선별하여 리스트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글, 영문 리스트를 팔로잉 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트위터 리스트는 지금 막 만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입니다.) UX 관련 블로그는 저희가 정리 중에 있습니다. 새로 생기는 곳도 많고, 한 때 활발했다가 지금은 안 올라오는 곳도 있어서 방법을 개발 중입니다. 정리되면 알려드릴께요. (-> 정리했습니다. http://lab.pxd.co.kr/blist/ux/ 방문하시면 최신 블로그를 편리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블로그 보다는 책이 더 좋습니다. 저희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책들도 좋고, 서점의 UX도서 순위도 보세요. 맨 처음 읽어야 한다면 저는 앨런 쿠퍼의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을 권하겠습니다. 책을 혼자 읽기 어렵다면 스터디를 조직하세요. 처음 조직하는 것이 어려우면 동호회에서 도움을 요청하세요. 말씀하신대로 개발하신 분과 프로젝트를 해 본다면 더욱 좋겠죠. 2011/01/03 - UX 디자이너를 꿈꾸는 디자인전공 후배님들을 위한 조언 (관련 링크) 매년 겨울에 스키장에서 열리는 '한국HCI학회'에 꼭 참석하세요. 디자인 진흥원에서도 교육 과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막연하다면, 저희 회사의 채용 공고를 한 번 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 글도 꼭 보시고요. 2011/03/28 - UX 디자이너의 자질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봐야할 책과 정보가 너무 많다고 느끼실 겁니다. 너무 압도되지 마시고 가까운 것부터 차근차근히 배우고 익히세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나는 왜 UX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겁니다. 그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으니까요. (혹시 올려주신 질문과 답을 회사 블로그에 올려도 될까요? 당연히 이름과 학교,학과 등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지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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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연히 올리셔도됩니다!!! 전 이렇게 답장주셔서 진짜 감사해요..^^ 더 공부하고 진로도 고민하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