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UX lab(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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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xd에서 바라본 서울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2018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pxd 임직원 일동 - 디자인: 임호 수석연구원, 안진언 주임연구원 [참고##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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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talks 79] 굿바이 2017,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2017년을 마무리하며...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12월은 한 해를 돌아보며 마음을 정리하고 또 다짐하는 달이기도 합니다. 이번 토크를 준비하면서 2017년에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12월 하면 떠오르는 크리스마스는 pxd에게도 당연히 설레는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여러 직원이 힘을 모아 회사 내부를 장식하고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 리스(wreath) 만들기를 올해의 마지막 pxd talks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클래스는 현직 A사 플로리스트인 Kim 님께서 준비해주셨습니다. 1. 리스의 기원과 의미 리스의 기원은 의미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첫째, 결혼식에서 신부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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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pxd story 인기글 모음
2017년 IT 기술의 발전은 또 한 번 우리 삶에 깊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애플의 음성 비서 시리와 이세돌과 대국을 겨루었던 알파고 정도로만 여겼던 인공지능 기술. 어느덧 AI는 자동차, 스피커, 청소기 등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탑재되었고, 이미지 인식과 같은 향상된 기술은 앱과 서비스에 결합 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IBM의 왓슨을 이용하여 만든 빼빼로도 출시 되었죠. 근데 이거 맛있나요?) 올 한해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AI뿐만이 아닙니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데이터 분석, 딥러닝,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블록체인, 챗봇, M자 탈모 등등이 우리 생활 깊숙이 영향을 미치며 다가오는 2018년 IT 트렌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권에서도 흥미로운 소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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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X in car 4편 - 자동차 음성 인터페이스(AI)의 미래 상상해보기
미래의 음성 인터페이스(AI)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 자동차 음성 인터페이스(AI)의 미래 상상해보기 ※ VUX in car는 총 4회로 연재될 예정입니다 1편 - VUX, 멀티태스킹, 그리고 커넥티드 카 2편 - 기존의 자동차 음성 명령과 자동차 x AI 스피커의 차이점 3편 - 카플레이, 궁극의 드라이빙 파트너일까? 4편 - 자동차 음성 인터페이스(AI)의 미래 상상해보기 들어가며... 최초의 스마트 스피커인 아마존 알렉사 출시 이후부터 음성인식 스피커의 붐이 일었고, 현재는 어느 정도 정점을 찍은 듯한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음성인식 스피커 시장은 포화 수준을 넘어 과포화 상태이며, 각각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강점으로 시장에서 나름의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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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X in car 3편 - 카플레이, 궁극의 드라이빙 파트너일까?
본론에 앞서... 긴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인턴사원으로 pxd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당시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행복하게 프로젝트팀에 합류한 저에게 조금은 당황스러운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차량을 운전하고, 주행 중에 카플레이를 사용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평소 자동차에 관심은 많았지만, 차량 브랜드에 관한 기호와 흥미였을 뿐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은 깊지 못했던 터라 조금은 당황했었고, 더불어 운전 실력마저 그렇게 능숙하지 못했던 필자이기에 꽤나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고, 함께 탄 팀원들 덕분에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 리서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애플의 차량 인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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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X in car 2편 - 기존의 자동차 음성 명령과 자동차 x AI 스피커의 차이점
올해 하반기 출시된 제네시스 G70에 카카오 I가 장착되어 집에서 사용하던 AI 스피커를 자동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터쇼에서 NUGU, Giga Genie를 결합한 컨셉 자동차를 발표했으니 곧 기아, 현대 자동차에서도 AI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을 텐데요. 유투브에서 NUGU mini나 Amazon dot과 같이 서브 라인으로 출시한 AI 스피커를 자동차에서 시연하는 영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걸 보면 자동차와 AI 스피커의 결합은 이미 스마트 스피커가 나타날 때부터 시간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자동차에서 AI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을 재생하거나 뉴스를 듣는 행동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음성 인식 기능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기 때문에 AI 스피커가 힘들게 장착해서 쓸 만큼 유용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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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X in car 1편 - VUX, 멀티태스킹, 그리고 커넥티드 카
음성 UX에 적합한 시나리오는 무엇일까 최근 음성인식 솔루션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011년 애플이 아이폰 4S와 함께 시리를 발표한 이후 음성 비서에 대한 인식이 대중적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이후 아마존의 Alexa, 국내에서는 SKT의 NUGU를 필두로 물리적인 형태를 갖춘 스마트스피커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음성 비서에 대한 서비스 제공자들의 고민이 더욱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스피커 시장에서는 아마존의 경우 커머스, 라인의 경우 정보검색 및 캐릭터(?) 등 각 기업이 보유한 특화 서비스를 강조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나, 아직 이전 대비 음성 UX의 경험을 차별화한 서비스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회사에서 음성 UX와 관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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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talks 78] Adobe XD 개발 과정
이번 pxd talk는 어도비의 프로덕트 매니저 엄고운 님을 초대하여 Adobe XD 개발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Adobe XD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UI 디자인, 프로토타이핑 및 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툴입니다. Adobe XD를 만들게 된 계기는, UI/UX 디자인에 최적화된 툴이 필요하다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UX 디자이너들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툴들을 활용하여 작업을 하고 있기는 했지만, 이 제품들이 UI/UX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보니, UI/UX 디자이너들이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시장에 출시된 UI/UX 디자인 툴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 기능들이 통합되어 있지 않고, 디자인 혹은 프로토타입 등 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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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포트폴리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하기 전 알아야 할 관련 링크 모음
UX, UI, GUI 관련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쓰게 된다. pxd에서도 이와 관련된 글들이 몇 번 올라왔었지만, 관련 글들이 흩어져있는 상황이다. 이에 참고할만한 링크 모음과 체크리스트를 공유한다. 아무쪼록 포트폴리오,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해당 체크리스트는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를 수집하여 정리하였다. 이에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지원하려는 직군 및 pxd의 채용 기준과는 상이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관련 체크리스트 □ 나만의 브랜드가 포트폴리오에 잘 녹여져 있는가? □ 면접관의 입장에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는가? (심플하지만 흥미로운 구성, 페이지의 강약조절, 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 가장 중요한 순서(혹은 스토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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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대학원 소개 (중화권)
College of Design and Innovation, Tongji University 피엑스디 블로그에서는 국내 및 해외의 UX 대학원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의 UX 대학원을 소개해 드립니다. 총 4개국의 대학원 조사와 본 글의 초안은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인간중심통합디자인연구실 HCIDlab의 리메이르(Meile Le), 박현미(Xianmei Piao), 류칭웨이(Chingwei Liu) 연구원님이 작성해 주셨습니다. UX 대학원 소개 (일본편) UX 대학원 소개 (미국편) UX 대학원 소개 (국내편) 중국 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School of Media and Design, Interaction Design Lab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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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UX / UI 신간 소식 (2016~2017)
2016년 이후 출간된 UX / UI / 비즈니스 관련 신간 소식입니다. ‘스프린트’만 2016년에 출간되었고, 나머지 도서는 2017년도에 출간되었습니다. 도서명을 선택하시면 관련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회의에서 똑똑해 보이는 100가지 기술 저자 새라 쿠퍼 | 역자 홍지수 | 어떤날 구글 출신 디자이너 ‘새라 쿠퍼’가 쓴 책으로 직장에서 회의에 집중하는척하면서 회의에서 똑똑해 보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일러스트와 짧은 글줄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2. 1달러 프로토타입 저자 그렉 누들먼 | 역자 김기성, 이윤솔 | 지앤선 포스트잇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pxd에서도 포스트잇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업무 보조도구이다. (참고로 포스트잇으로 주로 부르긴 하지만 포스트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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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talks 77] Fintech / Start-up / Toss
지난 11월 2일, 토스(Toss)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남영철 님이 “Fintech / Start-up / Toss”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남영철 님은 포털 회사와 금융 회사에서 UX 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토스로 이직하면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UX 디자이너와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어떻게 다른지',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조직 내에서 어떤 역할과 책임을 가지는지’를 시작으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토스의 디자인 프로세스와 함께 토스의 조직문화와 그런 조직문화를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Toss의 팀 구조 토스는 사일로(Silo) 단위의 조직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디자인 팀, 개발팀 등 직군으로 팀을 구성하는데, 토스는 사일로라는 팀 단위의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