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talks 58] 밝히면서 일하고 감추면서 즐긴다 - '슬기와 민'의 디자이너 최성민

2015. 5. 13. 07:50pxd talks
알 수 없는 사용자


58회 pxd talks는 그래픽 디자인 듀오 '슬기와 민' 의 디자이너 최성민님과 함께 진행하였고 간단한 강연 스케치 정도로 공유하고자 합니다.

최성민님은 현재 최슬기님과 함께 '슬기와 민'이라는 디자인 듀오로 전통적인 그래픽 디자인, 전시,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스펙터 프레스(Specter press)라는 출판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경계에서 자유롭게 작업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인 '올해의 작가상'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전시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pxd talks에서는 작업 과정이나 결과물들 중에서 이야기 꺼리가 있는 작업 위주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출판물, 설치, 전시 등 다양한 영역의 작업들을 공유해 주셨는데,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슬기와 민'이 추구하는 모토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Clarifying is our business, obscuring is my pleasure"- 밝히면서 일하고 감추면서 즐긴다.

클라이언트에게 작업의 목표를 정확히 밝히는 것이 슬기와 민의 ‘일’이라면, 그 일 안에서 일부를 흐려서 감추는 것이 그들이 ‘재미’를 추구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강연자의 요청에 따라 상세한 강연 내용은 외부에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슬기와 민 홈페이지를 가시면 다양한 디자인 작업들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슬기와 민 홈페이지: http://www.sulki-min.com/
스펙터프레스 홈페이지: http://www.specterpress.com/wp/ 

고맙습니다.

[참고##pxd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