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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P'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6.19 프로젝트 정리법 “Project Retrospective”에 Lego Serious Play를 적용하다 by seyonkim
  2. 2013.10.01 레고시리어스플레이(LEGO Serious Play)워크샵 후기 by yesong
2014.06.19 00:12

프로젝트 정리법 “Project Retrospective”에 Lego Serious Play를 적용하다

레트로스펙티브란 pxd에서 프로젝트를 정리하며 사용하는 방법으로,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참고: Project Retrospective를 소개합니다) 레트로스펙티브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과정이 중요하며 다양한 형식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블로깅에서는 레트로스펙티브에 LSP(Lego Serious Play) 활용하여 진행한 사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기획의도
LSP(Lego Serious Play)를 활용한 레트로스펙티브는 pxd의 신입사원 교육인 <해적 부트캠프>의 레트로스펙티브로 레고를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LSP란, 공통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논의와 소통을 통해 실행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논의와 소통의 도구로 레고가 사용되며, 제한된 블럭을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참고: 레고시리어스플레이 워크샵 후기)

LSP의 프로세스는 퍼실리테이터가 참여자에게 질문을 하면, 참여자들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각자의 모델을 만들어 서로 공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레고를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입체적인 레고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서없이 말하는 것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원이 많았던 이번 레트로스펙티브에서 레고가 서로의 생각에 더욱 공감하고 집중하게 만드는 연결고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행순서
1. Intro
2. LEGO Retrospective
3. 업무 리뷰
4. 마무리


이번에 소개해 드릴 레트로스펙티브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 기획하였습니다. 1부는 LSP를 사용하여 감정 공유를 중점적으로 진행했고(1-2), 2부는 ‘3F로 말하기’와 키워드를 이용해 진지한 업무 리뷰를 하고 마무리를 하는 형식(3-4)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 Intro
Intro는 LSP를 이용한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에는 본격적인 레트로스펙티브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볍게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고 레고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최근 한달 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인상 깊었던 일” 을 주제로 각자의 모델을 5분 동안 만들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 LEGO Retrospective
LEGO Retrospective는 프로젝트 기간 내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 타임라인을 참고하여 두 가지 질문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타임라인 위에 각각의 순간에 대한 스티커를 붙여 표시한 뒤 레고로 자신의 모델로 만들어 표현했습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a. “프로젝트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b.“프로젝트를 하며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이 과정을 통해 같은 사건을 바라보는 팀원들 각자의 다양한 관점을 느낄 수 있었고, 말로 했다면 비슷해질 수 있었던 부분을 레고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자신의 감정 상태를 되돌아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업무 리뷰
 
업무 리뷰는 준비한 키워드를 참고하여 업무에 관련해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슈나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등을 3F로 말하기 방식을 사용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F는 사실, 느낌, 교훈(Fact, Feeling, Finding)의 세가지 F를 뜻합니다. 예를 들면 “~를 해보았다. 그래서 어떤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어떤 교훈을 얻었다.”의 말하기 형식입니다. (출처: 애자일 이야기)

키워드 :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시간 관리, 클라이언트, 개발자, 피드백, 업무분담, 야근, 미팅, 아이디에이션, 리서치, 화면 설계, 일정, 시안, 인력 등


예시) "저는 <업무 분담>을 할 때 ~했습니다."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관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키워드를 통해 업무에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3F를 통해 그에 대한 개선안까지도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4. 마무리
 

업무 리뷰 후 마무리로 간단하게 익명의 칭찬 쪽지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칭찬 쪽지는 팀원의 이름과 그 사람에 대해 좋은 점밖에 쓸 수 없는(!) 포맷으로 만들었습니다. 팀원 한 명 당 무작위로 두 명의 팀원을 뽑아 칭찬 쪽지를 쓰고 두 명에게서 칭찬 쪽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훈훈함 속에서 레트로스펙티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레트로스펙티브를 마치고 돌아보니 말로는 하기 어려웠을 각자의 솔직한 생각을 레고를 통해 보다 수월하게 꺼낼 수 있었고,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한 레고를 통하여 서로의 생각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레고를 만지며 대화하는 시간이 놀이처럼 즐겁게 느껴진다는 것이 LSP의 강력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 LSP를 활용한 레트로스펙티브를 통해 LSP의 효과와 잠재력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프로젝트 방법##]

팀블로그 pxd Story 구독 방법  블로그 글은 각 개인의 생각이며 피엑스디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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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1 01:16

레고시리어스플레이(LEGO Serious Play)워크샵 후기

글을 시작하며...

지난 8월 22일 신촌에서 열리는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의 공식 교육 과정을 수료한 두 퍼실리테이터(파크비지니스랩스 박준 대표, 아르고나인 손호성 대표)의 개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크게 레고의 역사와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가 시작된 배경, 그리고 본격적인 워크샵에 대해 소개하는 1부와 실질적으로 레고를 만들어보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LEGO Serious Play = LSP)란?
LEGO® SERIOUS PLAY® is an innovative, experiential process designed to enhance innovation and business performance. Based on research that shows that this kind of hands-on, minds-on learning produces a deeper, more meaningful understanding of the world and its possibilities, LEGO® SERIOUS PLAY® deepens the reflection process and supports an effective dialogue – for everyone in the organization.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란, 공통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논의와 소통을 통해 실행하는 문제 해결 방법론을 말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논의와 소통의 도구로 레고가 사용되며, 제한된 블럭을 사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공유하게 됩니다. 최소 4명에서 12명까지 교육 자격 인증을 받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워크샵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역사
1999년에 비지니스 컨설턴트(Johan Roos)와 심리학자(Bart Victor)에 의해 처음 레고를 활용한 방법론이 제안되었으며 레고 이사회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그 후 본격적으로 LEGO에 근무하던 Robert Rasmussen과 함께 교육, 컨설팅을 위한 방법론으로써 틀을 갖추는 연구가 계속되었고 2010년 Open Source로 전환되었다고 합니다. 
참고 : http://en.wikipedia.org/wiki/Lego_Serious_Play


특징, 장점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의 근본적인 바탕에는 사람의 잠재력에 관한 믿음과 조직 내 모든 사람들이 토론, 솔루션, 그리고 결과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워크샵을 진행하는 동안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생각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참여하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결과물에 대하여 스토리텔링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가장 큰 장점은 '레고'라는 도구입니다. 개인에게 할당된 동일한 모양과 제한된 수의 블럭을 가지고 '코끼리'를 만들어보라고 했을 때, 같은 모양은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만큼 저마다 생각하는 방향과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레고는 모든 사람들이 어렸을 적부터 친근하게 다루는 도구이며 빠른 시간 안에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들어 쉽게 공유, 수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정의에 따르면 '기업 혁신 및 비지니스 모델 구성'이란 다소 모호하고 큰 범위로 정의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2003년 미국에서 일어난 우주왕복선 콜롬비아호 참사 사건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규명하는 데 애자일 방법론 등 다양한 방법론이 시도되었고, 그 중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방법론을 통해 가장 명확한 규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계기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방법론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조직 내 과제/문제 해결 혹은 신규 컨셉 개발을 위한 아이데이션 과정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마치며...
2-3분의 제한 시간 내에 제한된 블럭으로 주제를 표현하는 경험은 오랜만에 땀을 쥐게 하는, 즐거운 몰입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2~3시간의 워크샵으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의 과정과 그 효과를 깊이 체험하기엔 한계가 있기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좀 더 구체적인 과제를 통해 심도있게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 방법론을 가장 잘 체험해보는 방법 중 하나로 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코리아에서 기업의 목적과 대상에 따라 다양한 워크샵을 준비 중이며, 추후 라스무센컨설팅과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4days workshop)을 계획중이라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xd에서도 내년 초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공식 교육 기관인 덴마크 Trivium과 함께 한국에서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4days workshop)을 개최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11월에 자세한 모집 공지가 나갈 예정이니 퍼실리테이터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참고 자료>
레고 시리어스 플레이 공식 웹사이트
http://www.seriousplay.com/
오픈 소스 자료
https://dl.dropboxusercontent.com/u/5032997/LEGO%20Serious%20Play%20OS/LEGO%C2%AE_SERIOUS_PLAY_OpenSource.pdf



[참고##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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