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UX lab(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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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단순한 디자인이 성공한다 Simple and Usable
단순한 디자인이 성공한다 Simple and Usable -탁월한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85가지 단순함의 법칙 자일스 콜본 지음 | yuna 옮김 이 책은 누구나 원하는 단순함이 쉽게 만들어 질 수 없다는 점을 놓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단순함의 핵심이 제어에 관한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단순함을 이루기 위한 네 가지 전략으로서 제거,조직화,숨기기 및 이전을 제시한다. 단순함이 중요하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아마 없을 듯 하다. 하지만 모든 단순한 제품이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제품이 실패하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무엇이 단순함이냐, 그리고 단순함을 어떻게 이루느냐가 중요하다. 제목만 보면 초보자조차 모두 아는 내용에 대해 설명한 것 같지만, 실제 내용을 읽어 보면, 가장 숙련된 사람조차 배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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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천십삼년 올해에는 더 많은 행복 다운로드하시길 바랍니다. -피엑스디 드림 [참고##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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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Tim Burton 展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팀 버튼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내년 4월 14일까지 열리는 팀 버튼전은 현대카드 Culture Project의 9번째 행사로, 뉴욕 MOMA와 서울시립미술관, 현대카드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습니다. 2009년 MOMA에서 시작한 팀 버튼전은 멜버른, 토론토, 로스엔젤레스, 파리를 거쳐 유일한 아시아인 서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를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날짜 | 2012년 12월 12일 ~ 2013년 4월 14일 (매주 월요일 휴관) 시간 | 화~금, 오전 10시 ~ 오후 8시 / 토~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uperseries.kr/4072 일부러 평일 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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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pxd talks 09-22
2012년 한 해 동안 pxd talks - Talk, Workshop & Coaching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2012 pxd talks 14] 적정기술의 의미와 역사 By Your beloved,2012/12/03 2012년의 마지막 pxd talks는 '적정기술의 의미와 역사'라는 주제로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적정기술 미래포럼 대표이신 홍성욱님을 모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학자의 입장에서의 적정기술을 말씀하시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요, 내용 일부를 블로깅을 통해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더보기... [2012 pxd talks 13] Service eXperience Design By jun.ee,2012/11/16 지난 11/16일에는 Adaptive Path의 디자인 이사로 재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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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pxd talks 14] 적정기술의 의미와 역사
2012년 2월에 pxd talks의 첫 시리즈를 시작한 뒤로 어느덧 2012년의 마지막 pxd talks 블로깅을 하게되었습니다. 2012년의 마지막 pxd talks는 '적정기술의 의미와 역사'라는 주제로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적정기술 미래포럼 대표이신 홍성욱님을 모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학자의 입장에서의 적정기술을 말씀하시는 점이 인상 깊었는데요, 내용 일부를 블로깅을 통해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적정기술 미래포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현재 적정기술 미래포럼에서는, 정기포럼을 주최하고, 적정기술 아카데미 운영도 하고 있습니다. 또 문서 사역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현재 '적정 기술이란 무엇인가', '인간 중심의 기술 적정 기술과의 만남'을 출간하였고 적정기술 논문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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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신입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UI디테일 용어 1탄
그리 오래 전은 아니지만 UX라는 분야에 처음 입성했을 때, 머리 속에 가득 찬 아이디어를 우리가 흔히 부르는 Wireframe에 옮기는 데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림은 대충 그려지는 데 정작 내가 그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릴 수가 없었던 탓이지요. 이처럼 기획자라면 누구나 UI규격서를 설계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UI기획자와 디자이너 간, 혹은 UI기획자와 개발자 간의 일종의 약속이자 물리적인 결과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약속은 명확한 정의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작업자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 수 있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기본적인 조건인 UI컴포넌트 용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로 가장 기본적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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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의 연말 ^^
2012년 한번 달려볼까!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늘 그렇게 아쉬워서 마음 한 켠이 쓸쓸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다가오는 2013년을 기대하게 됩니다. pxd에서도 연말 느낌을 내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보았어요. 바쁜 프로젝트 짬짬이 예쁜 트리 용품들을 보며 마음도 즐거워졌습니다. ^^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반짝반짝 빛나는 연말 되시길 바래요! 참고 : 2011년 크리스마스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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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stroke-level model (KLM)이란?
Keystroke-level Model (KLM 혹은 KLM-GOMS, 타자 수준 모형)이란 Human Computer Interaction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하는 단위 요소들의 소요 시간을 미리 측정해 두었다가, 전체 시간을 측정해야하는 동작이 있을 때, 이미 알려진 값들을 합산하여 계산할 수 있게 만든 접근법이다. 예를 들어 키보드 하나를 누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0ms, 마우스 버튼을 누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100 ms, 키보드에서 마우스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00 ms 등으로 평균적인 인간의 소요 시간을 측정해 둔 테이블을 준비해 둔 뒤, "apple 타이핑 후 마우스 클릭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200+400+100=1.5초 라는 식으로 계산하는 방법을 말한다(설명을 위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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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Human Processor (MHP,인간 정보 처리 모형)란?
Model Human Processor(인간 정보처리 모형 human information processor model,이하 MHP)란, 사람이 어떤 자극에 반응하여 근육을 움직이는데까지 일련의 과정을 분할하여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지 측정하여 둔 뒤, 어떤 태스크를 할 때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를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도록 만든 인지적 모형이다. 1983년 Card, S.K., Moran T.P., & Newell, A.등에 의해 제안되었다. Wikipedia : Human processor model 사용성 평가 방법에는 사용자를 직접 데리고 하는 직접법과 사용자 없이 하는 간접법이 있는데, 간접법은 다시 사용자를 잘 아는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가법과, 전문가 없이 미리 실험된 데이터만으로 유추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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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가기 힘들어(Global Navigation Bar 디자인)
06-7년 경에 유행했던 공군가는게 제일 힘들어..~!!!!라는 동영상이다. 동영상 제공자의 설명: "06년 입대 지원했을 때 찍었던 동영상입니다.(물론 연출) 그 당시 이 동영상을 올리고 어느 정도 이슈가 되어 얼마 후 공군 홈페이지 메뉴는 개선되었습니다. ^^ " 물론 위의 동영상은 매우 극단적인 경우이겠지만, 누구나 몇 번은 경험하는 일이다. 요즘도 대다수의 웹사이트들이 메뉴(GNB, Global Navigation Bar)를 저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언듯 보면 2차 메뉴(우리 말로 투뎁쓰 메뉴, 영어로 second level menu)가 너무 협소해서 벌어진 일 같지만, 실은 그것보다 더 근본 문제가 있다. 바로 최상위 메뉴에서 서브 메뉴의 원하는 메뉴(온라인 모병센터)로 가는 길(path)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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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러의 매직 넘버 7(The Magical Number Seven)이란?
밀러의 매직 넘버 7 (혹은 마법의 숫자 7)이란, 일반적으로 인간이 단기로 기억할 수 있는 아이템의 개수는 7개 전후(5~9)라는 의미로, 아마 UI / UX 분야에서도 가장 많이 인용되지만 가장 엉터리로 응용되고 있는 법칙일 것이다. 영문 Wikipedia: The Magical Number Seven, Plus or Minus Two를 바탕으로 잠깐 설명해 보면, 밀러의 논문 프린스턴 대학교 교수인 George A. Miller는 1956년에 "The Magical Number Seven, Plus or Minus Two: Some Limits on Our Capacity for Processing Information"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밀러는 1차원 절대판단(absolute jud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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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d 종이컵
pxd에는 일회용 종이컵이 없습니다. 일회용의 대명사인 종이컵을 회사에서 없앴어요. 연구원들 모두 각자의 컵을 사용합니다. 손님이 오시면 정성스레 찻잔이나 머그컵, 유리컵으로 음료를 드립니다. 꽤 거금을 들여 각종 그릇과 잔들을 장만했습니다. (자판기)종이컵으로 대접하는 것은 일정 부분 실례이고 환경에도 좋지 않다는 내부 의견을 수용해서였지요. 어쨌든 이런 저런 이유로 pxd종이컵 제작은 처음부터 '제작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자판기 종이컵이 있던 시절엔 확연히 쓰레기통에 종이컵이 넘쳐나서 보기에 안 좋았습니다. 내부 설득이 필요했습니다. 나름 원칙을 만들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설득하고 나서야 제작이 허용되었습니다. * 직원들은 pxd종이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손님의 방문이나 회의시 접대용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