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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12.05 [UI 디테일] Personal Network Service ‘Path’ (8) by 위승용 (uxdragon)
  2. 2010.10.29 [UI 디테일] 미투데이의 Family UI 비교 – 웹, iOS 앱, 안드로이드 앱을 중심으로 (3) by 위승용 (uxdragon)
  3. 2010.07.25 아이폰 앱 시작 아이콘은 어떤 색깔을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 (8) by 위승용 (uxdragon)
  4. 2010.04.27 암기 프로그램, 왜 이런건 없는거야?? (2) by mango01
2010.12.05 22:13

[UI 디테일] Personal Network Service ‘Path’




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PXD 사람들은 Path라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에 푹 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Path 어플리케이션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람들이 이 서비스에 빠져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Path 란 무엇인가? Path가 등장했는가?

'Path'‘Personal Network Service’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Path는 현재 아이폰 앱 을 중심으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현재 웹에서는 이미지 확인밖에 할 수 없으며, 웹 혹은 안드로이드 폰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Path를 설립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전 페이스북 시니어 플랫폼 매니저인 Dave Morin, Dustin Mierau 공동개발자 Macster, 냅스터 공동 설립자 Shawn Fanning 등입니다. Path 가 주목받는 것은 이런 공동설립자와 투자자들에게 있습니다.' [인용]

Path가 기존의 Twitter Facebook 같은 Social Network Service와 대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Social’ 이 아니라 ‘Personal’ 이라는 점입니다. Path는 개인과 최소한의 주변 사람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Twitter Facebook을 중심으로 한 Social Network Service는 개방, 확장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Social Network Service에서의 사생활 노출 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Facebook에서 직장상사 험담을 하다 직장을 잘린 한 여성이 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이 Social 한 것은 아닙니다. Social 한 커뮤케이션 니즈가 있는 사람들(불특정 다수, 혹은 관련 분야의 사람들과 폭넓은 소통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Personal 한 커뮤니케이션 니즈가 있는 사람(한정된 내 친구들과의 소통을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Path는 바로 ‘Personal’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path 소개 영상]


Path 어플리케이션의 특장점

1. 간단한 입력방식, 이미지 중심 타임라인을 사용하여 손쉽게 사용 가능하고, 감성을 극대화함

실시간 사진’, ‘사람’, ‘장소’, ‘행동’ - 끝 -

(정말 끝이야?)

[그림1] Path 포스팅 화면 

Path에서 글을 쓸 때 입력해야 할 정보는 이게 끝입니다. 심지어는 실시간 사진만 있으면, 사람, 장소, 행동을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Path는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미리 찍어놓았던 사진도 사용할 수 있게 바꾸었습니다. 이 때도 찍은 사진의 시간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실시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Path현장 이미지 중심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시간성이 있고, 감성을 극대화 시키는데 일조합니다. 사람, 장소, 행동 정보는 입력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진을 꼭 찍어야 포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리스트도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Path에서 이미지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장소는 내 찍은 사진 뿐만 아니라, 모두가 찍은 사진의 장소를 풍부하게 보여줍니다행동은 내 행동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행동까지 보여주어 입력을 편하게 도와주고, 감성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나 혼자 글을 쓰는게 아니구나... 같은 느낌일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포스팅 화면에서 어떻게 입력해야 할지 당황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은 익숙해지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겠지만, 사용상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Path댓글 달기 기능이 없습니다. 대신에 이미지를 본 사람들을 표시해줍니다. 이미지를 본 사람들은 7명까지만 순서대로 보여지며, 더 보기 버튼을 선택하면 이후에 본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본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은, 제한적 소통의 극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댓글달기 및 추천 기능이 없는 Path의 경우 내 이미지를 누군가 보고 있다는 느낌을 이미지를 본 사람들을 통해 받게끔 해줍니다. 이러한 느낌은 Path 서비스만의 독특한 감성을 이끌어냅니다.

[그림2] 댓글달기 기능이 없음 

2. 친구를 50명으로 제한하여 내 사생활도 부담없이 노출할 수 있음

또한 Path에서 등록할 수 있는 사람은 50명으로 제한됩니다. 100명만 넘어가도 한 사람 한사람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Social Network Service의 현실입니다인원 제한은 그만큼 한 사람 한 사람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생각됩니다이미지를 올릴 때 입력한 인원 (같이 찍은 사람 혹은 같이 있는 사람들은 또 나름의 의미를 가지는데남이 찍은 사진이라도 사람에 내가 포함되어있으면 내 타임라인 안에 같이 보이게 됩니다.

제한된 50명은 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의 최대 숫자로 보입니다. 'Robin Dumbar 교수의 이론에 따르면 개인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최대의 인원은 150명이라고 합니다. 어떤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관계의 사람들로, 그러한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하는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인용]

Path는 그룹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는 서비스를 최대한 간결하게 만드려는 시도인 것 같습니다. Path는 태생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정확히는 아이폰 앱) 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그룹 지원이라는 무거운 기능은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사람들이 많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러한 사용자의 Needs가 분명히 있을것이며, Needs를 반영할지, 반영하지 않을지는 앞으로 두고 볼 문제입니다.

현재 Path는 글을 올릴때에 나와 사진찍힌 사람들만 보이게 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다음과 같은 제한적 공유는 현재로써는 그룹 및 비공개를 대체할 수 있는 용도로 보여집니다.

[그림3] 그룹지원 대신 제한 공개 옵션 제공

Path는 비공개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공유하고 싶은 경우 얼마든지 내 사생활도 부담없이 노출할 수 있습니다. 다른 Social Network Service에서는 불가능했던 (혹은 불안했던) 것들도 원한다면 얼마든지 노출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Path’는 비공개 서비스일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써는 이미지를 내 친구가 아닌 이상 볼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글을 작성할 때 이미지의 위치, 혹은 현재 위치 (정확히 확인된 바 는 없음) 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글이 보입니다. 얼핏 보면 이 서비스가 비공개서비스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비공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Path는 이 서비스를 쓰는 사람으로 하여금 비공개 서비스처럼 느끼게 하고, 충분히 비공개 서비스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UI/GUI의 디테일을 통해 감성을 유발함

Path는 그 외에도 UI/GUI의 디테일을 통해 감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UI의 디테일은 서비스 자체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3-1. 이미지 올리는 화면에서 텍스트를 탭 할 경우 버튼이 꿈틀거립니다

버튼이 꿈틀거리는 효과를 줌으로써 의외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물론 사용성에 있어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림4] 버튼이 꿈틀거리는 효과

3-2. 이전 정보의 경우 꼬리표가 점점 길어지는 효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꼬리표는 기존 아이폰 앱에서 사용했던 타이틀 밀어내기 효과를 꼬리표로 변경한 것입니다. 타이틀 밀어내는 효과는 실용적이기는 하지만, 무미건조합니다. 꼬리표는 이 무미건조함을 감성적으로 풀어내었습니다.

[그림5] 꼬리표가 점점 길어짐

3-3. 로딩 후 이미지를 처리하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리스트를 로딩할 때 하단에 보여지는 Hourglass 가 사라지면(로딩이 끝나면) 완성도있는 그래픽 소스로 대체됩니다. 이런 소소한 GUI 장치가 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림6] 로딩 후 이미지로 변경됨

UI의 몇 가지 아쉬움

지금까지는 Path에 대한 칭찬 일색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Path를 사용하면서 느낀 몇 가지 UI 문제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1. 포스팅 방식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음

사진을 찍고 포스팅을 하려고 다음 화면에 진입하면 왠지 글을 써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화면에 진입합니다. 글을 쓰려고 회색 글씨를 탭하면 글은 안써지고, 버튼만 꿈틀거립니다. 물론 사용하다보면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감이 오실 테지만 직관적인 UI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림7] 글을 쓰려면 뭘 눌러야 되나?


2. 글 입력 과정이 불편함

글을 입력하려고 할 때 글자 입력 폼이 한 줄로 되어있어서 글을 작성하다 보면, 앞으로 밀려납니다. 이때 앞의 글자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이전 글자까지 드래그를 계속 해야합니다. 아무리 이미지 중심 서비스라고 하더라도 입력이 쉽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점은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어렵게 글을 작성했다 하더라도, 글자를 직접 수정하는 방식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글자를 수정하려고 하면, 기존에 썼던 글은 유지하지 않은 채로 다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림8] 이전 글자 수정이 어려움

3. 댓글 기능이 없다는 점은 양날의 검

앞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만, Path에서는 댓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남들이 다 제공하는 댓글 기능을 빼기 위해서는 내부에서도 많은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하고, 이 고민은 쉽지 않은 고민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댓글 기능 삭제는 이 서비스를 심플하게 만드는데 큰 공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댓글 기능이 없음으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 부작용은 다름아닌 커뮤니케이션 오류입니다. Path는 일방향적인 이미지 및 글 공유로 인해 상대방이 오해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주관적인 글귀, 주관적인 이미지를 통해 일방향적으로 소통하면 상대방은 자기 스스로가 해석하고 싶은대로 해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댓글이 없다면 상대방이 본인의 의사를 밝히지 않거나, 본인 스스로가 오해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지 않고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Path는 의사소통의 용도로써는 어딘가 불완전해 보입니다.어디에서, 누구랑, 무엇을 했냐정도의 중립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도 감성을 이끌어내는데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글이나 이미지에 감정이 실리게되면 해석의 여지에 따라서 부정적인 감정이 파생될 수 있고, 부정적인 감정이 누적될 우려가 있습니다. – 이 점은 Path가 아니더라도, 사람과 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다만 인터페이스에서 이런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다면, 분명히 개선의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정리하며

다음과 같이 Path의 등장배경, Path의 특장점 및 UI 의 아쉬움을 기술하였습니다.

본 포스팅에서 살펴본 Path의 장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Path는 기존의 Social Network Service가 간과했던 ‘Personal’ 요소에 집중한 서비스이다.

2.   Path는 모바일 환경에 맞추어 간결하게 만든 서비스이다.

3.   Path는 감성을 극대화시키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UI/ GUI 디테일이 단적인 예)

Social Network Service 도 이제 많이 등장했습니다. 개방, 공유를 중심으로 한 Twitter, Facebook, Me2day 뿐 아니라, 특정 계층에 중점을 둔 다음 요즘, 위치 기반을 중심으로 한 포스퀘어 등 이미 서비스들의 홍수로 Social Network Service 시장은 포화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ocial’ 이 화두가 되는 이 시대에 Personal Network Service로 야심차게 등장한 Path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현재 ‘Path’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이 주의 앱으로 홍보되고 있으며,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Path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시면 한 서비스의 흥망성쇠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덤으로 배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UI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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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9 15:20

[UI 디테일] 미투데이의 Family UI 비교 – 웹, iOS 앱, 안드로이드 앱을 중심으로



Family UI의 정의
'Family UI'는 자동차 업계에서 사용되는 Family Look 이라는 단어에서 인용한 것으로 한 브랜드에서 나온 모델들에 브랜드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디자인 요소를 말합니다. Family Look을 적용한 디자인은 모델이 다르더라도 특정 회사의 제품이라는 것을 바로 구별해 낼 수 있어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해주는 효과와 함께 향후 구매력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각주:1]


미투데이의 Family UI 비교
웹, iOS 앱, 안드로이드 앱 미투데이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Family UI 의 차이점을 디테일한 면 위주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미투데이는 웹, iOS 앱, 안드로이드 앱을 일괄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애를 쓴 모습이 보입니다만, 이 글은 차이점에 대해서만 기술함을 밝혀둡니다.
(*미투데이는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150자 마이크로 블로그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1. 아이콘
미투데이의 아이콘중에서 '찾아보는' 이라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림1]에서 '찾아보는'은  키워드를 이용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는데, 같은 레이블의 아이콘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콘을 서로 다르게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 기능을 보면 좌측에 있는 '찾아보는'은 내가 등록한 키워드 위주로 보여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우측에 있는 '찾아보는'은 키워드를 보여주기는 하나 '검색 기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콘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기능이라면 아이콘만 다르게 할 것이 아니라 레이블을 변경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림1]
'찾아보는' 아이콘의 차이 (- 웹, - iOS 앱)

그 다음으로 '프로필'을 나타내는 아이콘을 보시겠습니다. [그림2]를 보시면 좌측에 있는 프로필과 우측 옵션 메뉴 키에 있는 프로필이 레이블은 같은데 아이콘을 다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파악해보면 좌측에 있는 프로필은 엄연히 보면 프로필 설정 기능을 수행하며, 우측에 있는 프로필은 프로필 확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같은 레이블인데 다른 기능을 수행하므로 아이콘 뿐 아니라 레이블을 변경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림2]
프로필 아이콘의 차이 (- 웹, - 안드로이드 앱)

[그림3] 을 보시면 우측의 '사람찾기' 아이콘을 웃는 아이콘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좌측의 아이콘도 과연 사람찾기일까요? 좌측의 아이콘은 아이콘을 변경할 수 있는 아이콘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좌측의 아이콘을 다른 아이콘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3]
사람찾기 아이콘의 혼용 (좌,우 iOS 앱)

2. 레이블 
자 이제 레이블을 보시겠습니다. [그림4]를 보시면 좌측의 '댓글달기' 버튼과 우측의 '댓글쓰기' 레이블은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레이블의 차이가 있습니다. '쓰기' 버튼과 '올리기'버튼도 사실은 같은 기능을 수행합니다만 레이블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UI Flow 상으로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레이블을 통일시켜주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림4]
레이블의 차이 (- 웹, - iOS 앱) 


3. 레이아웃
이번에는 레이아웃을 보시겠습니다. [그림5]번을 보시면 좌측의 글을 올린 날짜, 시간은 오른쪽 정렬로 되어있는데, 우측의 글을 올린 날짜, 시간은 왼쪽 정렬로 되어있습니다. 이때에는 두개를 통일시키는 것이 일관된 경험을 줄 수 있겠지요.
또한 날짜 시간 표현방식도 자세히 보시면 미묘하게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또한 아래 이미지 표현방식도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폰 앱에서는 한줄에 2개씩 보여주는데,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한 줄에 6개씩 보여줍니다.
* 추가: 아이폰에서 미투한 사람이 몇명이 기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많아질 경우 한줄에 5개씩 보여짐을 확인했습니다. 그래도 일관된 UI/GUI는 아니군요.


[그림5]
레이아웃의 차이 (- iOS 앱, - 안드로이드 앱)
 
4. 네비게이션
전체 네비게이션도 OS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그림6]을 보시면 좌측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홈(App dashboard) 화면이 있어서 어디를 들어가고 싶을때 홈(App dashboard) 화면을 거쳐서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iOS 앱에서는 하단 탭에 자기가 보고 싶은 카테고리 4개를 선택하여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점은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의 태생적인 차이점 일 수도 있겠지만, 한 회사의 서비스이니만큼 어느정도는 일관성을 지켜주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림6] 네비게이션의 차이 (- iOS 앱, - 안드로이드 앱)

5. 그외에...
미투데이의 '화화'님께서도 iOS의 미투데이와 안드로이드 미투데이 앱의 사용상의 차이점을 기술 해주셨습니다. 작성한 글을 롱탭 했을때 UI가 다르다는 점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며…
다음과 같이 미투데이의 웹, iOS 앱, 안드로이드 앱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물론 미투데이의 웹 + iOS 앱 + 안드로이드 앱을 모두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서비스를 사용하다가 다른 서비스로 이동하더라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는것이 사용성 및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되 각각의 플랫폼의 성격에 따라 최적화된 UI가 나오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게 하는것이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개선이 필요하겠지요. 미투데이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잘하고 있기 때문에 더 아쉬운 점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참고##UI 디테일##]


  1. HCI 2009 학술대회 '멀티플랫폼에서 Family UI의 적용에 대한 사례연구'에서 인용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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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15:36

아이폰 앱 시작 아이콘은 어떤 색깔을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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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날 출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재미삼아 제가 가진 앱의 시작 아이콘을 색상별로 분류해봤습니다.
1~6 번째 탭은 정보/유틸 관련 앱이고 7~8 번째 탭은 게임 관련 앱입니다.

조사해보니 정보/유틸 관련 앱은 '파랑색'계열이 많고, 게임 관련 앱은 '빨강색' 계열이 많더군요. 과연 이 결과가 우연일지 궁금해졌습니다.





2.
다른 사례로, 500개의 아이폰, 아이패드 App 색상을 조사한 결과도 마찬가지로 '파랑색'이 제일 많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검정색'이라고 합니다.

http://teqnolog.wordpress.com/2010/05/19/half-of-all-iphone-apps-are-either-blue-or-black/




3.
아래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이폰 앱 시작 아이콘의 색상을 사용할 때 '파랑색'만은 피하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파랑색이 흔하기 때문이겠죠.

Question: What color should your iPhone app icon be?
Answer: Not blue.

http://jeremiahlee.com/blog/2009/10/05/picking-an-iphone-app-icon-color/




4.
그런데 모든 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인 색은 '갈색'이었다고 하네요. 조금 의외의 결과입니다.
http://skinnywhitegirl.com/blog/iconrainbow-is-about-the-purdy-colors/42/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앱의 시작 아이콘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앱스토어에서도 맨 처음에는 아이콘밖에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콘이 별로면 눌러보지도 않으니까 말이죠.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첫 화면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앱 시작 아이콘만 보면 어떤 앱인지 구별이 가시나요? 내가 필요한 앱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신가요?


호기심에서 시작한 블로깅이라 결론을 맺기가 쉽지 않네요. 굳이 결론을 내 보았습니다.

1. App 시작 아이콘을 디자인할때 '다른 앱과의 차별화'가 목적이라면 남들이 다 쓰는 색상(파랑색, 검정색, 갈색)은 되도록이면 피하자.
(2010년 11월 6일 추가 - 이 결론은 App 시작 아이콘의 차별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 전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나 앱의 Look & Feel 등의 고려를 먼저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2. App 시작 아이콘을 공을 들여서 잘 디자인하자.
- 잘 만든 아이콘 하나가 열 앱 안부럽다.


+ 추가 고민 1 : 왜 대부분의 게임 아이콘은 테두리를 그린 다음에 오브젝트가 살짝 걸치게 디자인 한 걸까요?

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논의는 아래 링크 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me2.do/GQX1Ctii (뉴상준님 페이스북에서 글 / 이미지 인용)


+ 추가 고민 2 : 왜 대부분의 채팅 서비스들 아이콘의 말풍선 끝이 왼쪽으로 가 있을까요?
(김선기님 Path에서 글 / 이미지 인용)



*본 블로깅은 pxd 사내메일의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으며, 2010년 7월에 작성된 글이므로 현재 상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UI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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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18:56

암기 프로그램, 왜 이런건 없는거야??

저는 암기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시험 볼 때 마다, 죽을 맛 이었습니다.

어릴적 공부잘하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그 친구의 '깜지(암기의 흔적)'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그냥 빼곡히 무작정 박박 외우기만 했는데,
제 친구는 앞글자만 따서 외우거나, 그림을 그려서 외우거나 하는 등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다 큰 후에 연상기억, 위치기억 등 그런 것이 체계화 된 '기억법'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튼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암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한 평생 암기를 잘 못해 고통받은 사람이 그것을 극복하고자,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ㅎㅎ
저같은 사람을 위해 궁극의 암기용 App. 하나를 만들어보고 싶군요.^^*


반복 학습(단순 무식!)
현재 나와있는 암기 S/W들은 대부분 반복학습을 쉽게 도와줍니다.
소위 말하는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근거로 무조건 반복하라는 공산당식 프로그램들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근원은 당연히, 영단어장 이지요.

저는 보통 영단어를 100장정도 쓰다가 지쳐서
내다 버렸었어요.  
보통 외운건 제외시키고, 못외운것 위주로 버스안에서 계속 반복하죠.
쉬는 시간에 써야한다는 압박에 언제나 제대로 쉬지도 못합니다.
대단한 인내심과 자기제어를 요구합니다.


제 아이폰 첫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는 '플래시카드 App.'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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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App.중에 영단어장의 경험을 훌륭하게 잘 살려주는
것들이 꽤 많이 출시되었는데요.

가장 좋은 개선점은 간단한 체크로 외운것과 아닌것의 관리가 쉽다는 것.
또한 다른 사람들의 단어장을 나도 외울 수 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암기장처럼, 입력하다가 지쳐서 잘 보진 않습니다.^^*


PDA에서도 '암기S/W'는 필수 였는데요. 그때 왕 유명하던, '암기왕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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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혁신적인 기능과
인터페이스로
뭇 암기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지금 보니까
구시대의 유물같아서
좀 슬프군요.







이런 반복 학습의 최고봉은 역시 특허받은 학습법 '깜빡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깜빡이는 안써봤습니다.

인터페이스만 봐서는....
아이폰 플래시 카드와
PDA 암기왕의 중간 정도 같은
느낌인 듯 합니다.

S/W의 독창성을 내세워,H/W까지 세트로 파는 상품성에 박수를 보냅니다.



쓰면서 외우기(손 끝으로 외운다)
특히 한자 학습에 많이 사용되죠. 깜지나, 먹지 라고 불리기도 하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 암기는 단어장 보다 더한 공산당이지만...
한자나 영어 스펠링 외울때는
이보다 막강한게 별로 없죠.
손톱 빠질 때까지 줄창 쓰는겨!


진도가 너무 천천히 나가서 답답했던, 닌텐도 영어 삼매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펠링에 약한
스스로를 깨닫게 해준
딕테이션(받아쓰기)를
강조한 영어삼매경.

진도가 너무
천천히 나가서
마치
깜지를 일주일에
걸쳐 쓰는 느낌이었지요.





연상 기억법 (스토리, 그림, 위치로 기억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는
특이한 기억법들을
좋아합니다.
매번 시험때마다
기억법을 고안해내다
진짜 공부는 하나도 안했었죠.

특히 가장 좋은 것은,
위치 기억입니다.

왼쪽 화면 컨텐트는
(50 English)
각 그림 위치별로 영어 문장을
대입하여 외우도록 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토리도 있지요!

이런 방법으로
영어 50문장을
단숨에 외워 본 경험이 있지요.
WOW!





이런 방법은 사이버 강좌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이런게 컨텐트 제공업체가
일방적으로 내용을 공급하는
것이고
(왼쪽은 정철 사이버)

사용자가
직접 제작해서 만드는
WIZWIG
방식의 연상기억법
프로그램은 아직
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도 외울일이 꽤 많은데,
시중에 나오는 건 단순 반복 암기 프로그램 뿐이라... 입맛 만 다시고 있습니다.

좀 더 창조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의 암기 프로그램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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