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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folio'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1.29 (디자인 비전공자를 위한) 완벽한 UX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10가지 전략 (2) by 신유민
  2. 2015.01.27 UX 포트폴리오: UX, UI, 시각 디자이너들을 위한 10가지 주요 질문 by Limho
  3. 2015.01.06 UX 포트폴리오 만들기 by 이 재용
2015.01.29 07:45

(디자인 비전공자를 위한) 완벽한 UX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10가지 전략

이 글은 루크 챔버스(Luke Chambers)가 2014년 1월 UX mastery에 게재한 글입니다. 피엑스디에서 저자의 서면 허락을 받고 번역, 게시하였으며, 저자의 허락없이 복사하여 사용하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원문 링크: "10 Steps To A Perfect UX Portfolio" by Luke Chambers, January.24.2014. 앞 글(UX 포트폴리오: UX, UI, 시각 디자이너들을 위한 10가지 주요 질문)이 시각 디자인 출신 UX 디자이너를 염두에 두었다면, 이 글은 약간 시각 디자인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느낌이 납니다.


디자인 포트폴리오는 오랜 시간 동안 그래픽 디자이너들과 포토그래퍼들 사이에서 작업물을 보여 주기 위한 용도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UX 포트폴리오는 어떠한가? UX를 하는 우리들도 포트폴리오가 필요할까?

우리가 일하는 세상은 수많은 기록과 종이 작업물들과 그리고 엑셀 시트와 같은 것들로 가득차 있다. UX를 하는 사람들은 ‘좋은 경험’을 위해 디자인 하고 그 노력이 결과물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지만 최종적인 시각적인 결과물을 창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약 인터뷰를 하면서 미래의 상사가 포트폴리오를 보길 원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글에서 여러분의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통과하게 할, UX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10가지 전략을 설명하고자 한다.

1. 시각디자이너처럼 보이려고 하지 마라


당신의 UX포트폴리오는 프로젝트 리서치를 하면서 얻게 된 인사이트, 당신의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 주는 이야기여야 한다. 뛰어난 시각디자인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히 부가적인 능력이 될 수 있지만 시각디자인 배후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UX의 역할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UX를 하는 사람들은 커뮤니케이션, 협력, 분석적 사고, 듣는 자세, 설득, 플래닝과 같은 소프트 스킬들이 중요한 영역에 있다. 하지만 이러한 스킬들은 주로 최종적인 결과물로 표현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만약 시각디자인을 주로 포트폴리오에서 보여 주려고 노력한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위의 능력들을 주로 가진 사람들을 설득시키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자신을 잘 못 표현하지 않아야 한다.

2. 새로운 T자형의 프로페셔널함을 내면에서 찾아라


모든 것을 잘하는 것 처럼 보이려고 하는 것은 유혹같은 접근이다. 하지만 이러한 UX유니콘과 같이 보이려고 하지 않는 것이 면접자들에게는 훨씬 더 신선한 경험일 것이다. 당신이 가진 특별한 기술을 말하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일할 것인지 당신의 경험과 그동안 거친 프로세스를 곁들여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흔히 잘 알려진 T자형 인재를 적용한다면 자신을 UX하는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는 넓은 이해를 하는 능력(영역을 넘나들면서)과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당신이 특별히 잘할 수 있는 또 다른 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따라서 목표를 삼을 때 일을 하면서 배울 수 있는 전반적인 능력과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 깊은 능력을 발전시키려고 해야한다.

이것을 포트폴리오에 담기 위해서는:

- 자신의 경험이 어떤 난이도였는지를 보여 주어야 한다. 그 동안 해 온 프로젝트가 어떠한 종류의 것이었는지, 이를 하면서 어떠한 역할들을 했는지가 중요하다. 몇 년을 해왔는지와 같은 숫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스킬을 설명해라. 특히 리서치에서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는 능력과 어떻게 성공적인 문제 해결을 할지가 중요하다.
- 자신이 진행한 UX작업의 퀄리티를 보여 주어야 한다. 사용자와 혁신들 사이에서 그 동안 가꾸어온 경험들, 단순한 유행이 아닌 증명된 인터랙션들을 적용함으로써 보여준 성숙한 디자인 문제 해결과 같은 것을 말한다.
- 자신의 작업 스타일과 성격을 잘 설명해라. 자신의 전형적인 디자인 프로세스와 여기에서 나온 결과물들, 그 동안 이끌어낸 테크닉들을 자세한 디테일과 이것이 정확하게 어떻게 결과물에 드러났는지 잘 설명해야 한다.

3. 그들의 언어로 이야기 해라


포트폴리오를 누구에게 보여주는지, 그들이 찾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리크루팅 담당자들, 상사들, 그리고 UX lead, 프로젝트 매니저, 개발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은 각각 자신만의 우선순위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각 어젠다가 다르다. 특정한 회사가 매우 다른 차이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괴테가 말했듯이 ‘모든 사람은 자신이 이해한 것만 듣는다’는 말이 성립한다. Lynn Teo의 Portfolio Matter에서는 각각의 입장에 따라 UX인터뷰에서 찾고자 하는 것이 것이 어떻게 다른지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

UX lead: 당신의 방법들, 독립성, 팀원으로서의 협력, 일의 퀄리티
프로젝트 매니저: 프로세스, 일정에 맞추는 것, 예산에 맞는 것, 커뮤니케이션 능력
프론트엔드 개발자: 프로토타이핑 스킬, 반복 설계, 애자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컨셉에 관한 생각들, 문제 정의, 솔루션의 효과

위에서 말한 모든 사람들을 설득시키는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가장 효과적이고 당신이 누구를 상대로 이야기 하는지에 따라 가장 명료한 접근법을 취해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미래의 상사가 자격 사항에 대해 집중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먼저 이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위의 리스트는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4. 모듈화된 접근을 취하라


당신이 누구에게 포트폴리오를 보여 주는지에 따라 진행한 프로젝트를 포함시키거나 빼거나 해야한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양으로 이야기하지 말고 질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본인의 경우 Indesign을 사용한 완전한 포트폴리오 카피를 가지고 있고 이걸 A3종이에 프린트해서 보여줄 수 있다. 이것은 페이지 사이를 넘기기 쉽게 만들고 보는 사람에 따라 특별한 인상을 남길 수도 있다. 때로는 인터뷰에서 자세한 사항을 요구하거나,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동료가 요구할 경우 나의 포트폴리오 전체를 보여줄 때도 있다.

5. 보안유지가 필요한 일을 어떻게 할지 결정해라

포트폴리오에 대해 단순히 글로만 설명하는 것은 어리석은 접근일 때도 있어서 때로는 작업물의 예시를 보여줘야 할 수도 있다. 아래의 상황을 참고하여 접근 법을 달리 하자.

1. 비밀유지동의(NDA)를 하고 진행한 프로젝트는 반드시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당신이 법적으로 책임을 질 수도 있고 동시에 명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만약 이전 상사의 비밀에 관해 누설할 경우 인사담당자는 앞으로도 당신이 신뢰를 깨버릴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2. 당신의 잠재적인 상사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만약 상사라면 스킬과 프로세스 그리고 경험에 관해 어떠한 단서도 발견할 수 없는 사람을 뽑고 싶을까? 이것은 아무리 추천받은 후보라고 할지라도 절대로 합리화 할 수 없는 위험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정말로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Troy Parke의 UX포트폴리오: UX, UI, 시각 디자이너들을 위한 10가지 주요 질문에서 이에 관해 도움이 될만한 좋은 충고를 하고 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당신의 작업을 보길 원하지만 보안유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한다. 이럴때는 실제 작업물을 보여주기 보다 클라이언트 리스트를 보여주고 NDA로 진행한 작업임을 암시해야 한다. 이 방법을 통해 신뢰를 저버리지 않으면서 당신이 일한 경험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여전히 어렵다면 네이밍을 달리하는 방식과 같이 익명으로 이야기 하거나 명확하게 드러날만한 부분은 모호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6. 포트폴리오에 그 동안 진행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을 포함시켜라


새롭게 UX직업을 하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아주 좋은 재료를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자신이 충분히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증명할만한 일이 없는 것 같은 큰 갭이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경우에는 중요한 갭들을 보충작업을 통해 채우기를 추천한다. 위험해 보이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고용은 앞으로의 잠재력을 보고 이루어지는 것이지 과거에 대단한 일을 했기 때문에 되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잠재력을 보여 주어라. 비영리단체 혹은 친구의 비즈니스에 심지어 보수를 받지 않고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잠재력을 증명할 수도 있고 만약 그 회사에 있었다면 했을 법한 케이스들을 단순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은 당신에게 경험을 줄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능력과 프로세스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 이것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7. ... 하지만 현실에 발을 딛고 있어라


하지만 실험적인 작업물들을 실제 작업물 보다 우선시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실제 프로젝트로 대체 할 수 있다면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다. 미래에 좀 더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오직 당신의 잠재력 만으로 고용된 것임을 잘 알게 될 것이다. 설사 당신이 보여줄 만한 작업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솔직함과 자신만의 접근방식은 미래의 상사에게 당신의 미래 모습을 더 잘 알게 해줄 것이다. 자신의 스타일과 프로세스를 솔직하게 말하고 절대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이것은 그동안 진행한 협력 프로젝트에서 당신의 구체적인 역할이 무엇이었는지에 관한 것도 해당된다. 그리고 차별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독특하게 빛나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8. 당신의 접근방식을 보여줘라


UX포트폴리오가 다른 시각디자인 포트폴리오와 다른 것은 당신의 접근방식이 어떻게 최종결과물로 이어졌는지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히 최종 결과물이 중요한게 아니다.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이면의 이야기들, 즉 리서치에서 발견한 것들을 어떻게 새로운 디자인에 적용하였고 이 과정에서 겪은 도전들을 극복하고 해결했는지에 관해 말해야 한다. 수학 선생님이 늘 이야기 하던 것처럼 당신의 사고 과정을 보여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컨텍스츄얼 인쿼리를 통한 인사이트와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을 통해 발견한 패턴을 어떻게 연결시켰는지, 그리고 퍼소나와 멘탈모델들로 부터 어떻게 디자인 컨셉을 뽑아내었는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연결고리들은 혁신적일 필요도, 언제나 정답일 필요도 없다. 만약 실수를 통해 어떻게 배웠는지를 보여 주는 능력도 보너스일 수 있다.

9. 60초 테스트를 활용해라

초기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자비는 전혀 없다. 리크루팅 담당자나 상사는 수많은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마주해야 한다. 1분만에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신을 좀 더 살펴봐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60초 안에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가진 스킬과 스타일에 관해 응축된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아래의 팁들을 명심하자.

- 미디어는 메세지이다. 당신의 UX스킬들을 가장 핵심적인 정보를 가지고 명확하게 전달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 자신을 보여 주기 위해 텍스트 설명에 의존하지 마라. 다이어그램이나 스크린샷, 그리고 이미지를 활용해야 한다. 절제된 텍스트와 함께 제시되는 이미지들이 단순히 텍스트나 이미지로 이루어진 것 보다 훨씬 더 효과적임을 잊지 말자.
- 문서를 깔끔하게 구조화해라. 섹션과 서브 헤딩, 그리고 캡션을 활용해야 한다.
- 당신에게 최고의 작업이 아닌 것은 모두 없애라. 그리고 각각 작업에서 당신의 테크닉이나 접근법을 1개만 보여 주려고 해야 한다.
- 요약을 포함시키거나 초반 혹은 후반에 컨텐츠 리스트를 포함시켜라. 만약에 포트폴리오가 많다면 짧은 요약을 포함하고 초반에서 각각의 섹션에 관한 컨텐츠 리스트를 보여 주는 것이 좋다.
- 당신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사용자 테스트를 해봐라. 당신의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보고 의도한대로 잘 전달되고 있는지 판단해 보는 것이 좋다.

10. UX포트폴리오를 고립시키지 마라


만약 만들어 놓은 포트폴리오가 그냥 방치되어 있다면 전혀 가능성을 열지 못할 것이다. 이 포트폴리오가 효과적으로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가능할 때마다 사람들을 만나서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사이트에 올리고 이를 오프라인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운로드 가능하게 제공하는 것이 유용하다. 그리고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력서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간단히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Linkedin 프로필이 항상 최신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종합한 것은 프로페셔널한 개인의 발전사를 보여 주는 차트와 같은 것으로 이는 새로운 작업을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된다.

본인은 지난 몇 주동안 약 170개가 넘는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10개 중 1개의 비율로 위에서 언급한 포인트들을 만족시키고 있음을 발견했다. 위의 전략들을 고려하여 당신을 이력서를 다른 이력서들 사이에서 가장 위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고려할 진지한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에서 스스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야함을 잊지 말자. 행운을 빈다!


[참고##진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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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7 07:30

UX 포트폴리오: UX, UI, 시각 디자이너들을 위한 10가지 주요 질문

원제 - The UX Portfolio: Top 10 Questions for UX, UI & Visual Designers

이 글은 트로이 파크(Troy Parke)가 2013년 8월 UX HOW에 게재한 글입니다. 피엑스디에서 저자의 서면 허락을 받고 번역, 게시하였으며, 저자의 허락 없이 복사하여 사용하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원문링크 : http://uxhow.com/ux-portfolio-top-10-questions/



UX 포트폴리오는 사용자 경험(UX)과 관련된 분야의 일을 하기 위한 핵심 도구다. 채용 담당자와 알고 지내는 사이가 아니라면 취업면접을 따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포트폴리오에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이력서는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여 준다. 마치 세계지도가 마젤란이 지구를 일주했던 길을 보여 주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지도는 마젤란이 어떻게 모험에 맞서고 장애물들을 극복했는지의 방법을 보여 주진 않는다. 훌륭한 포트폴리오는 그러한 것들을 보여 준다.
- UIE.com



이러한 포트폴리오 작성을 추천하는 직종


이 글은 Behance Portfolio Week Review 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초로 했다. Filter(태평양 연안에서 가장 큰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의 유능한 관리자들, 크리에이티브 인사담당자들 및 헤드헌터들에게 자문을 구해 이 10가지 질문들을 뽑았다. 이 질문들은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UX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로부터 반복적으로 가장 많이 듣는 것들로부터 뽑았다.
이 글에 제시된 의견들은 몇몇 디자이너들, 관리자들 및 임원들이 수십 년의 경험을 통해 말한 것들을 추린 것이다.
이것들은 절대적인 답이 아니며, 채용담당자들은 당신의 기술과 경험을 그들만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싶어할 것임을 미리 알려둔다.


이 포트폴리오 작성법은 다음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 UX, UI, 혹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
  • UX, UI, Interaction 디자이너들 혹은 제품 디자이너
  • 시각 디자이너(마케팅 및 그래픽 디자이너)
  • 프리랜서, 재택근무, 혹은 에이전시 소속 디자이너
  • 정보 설계가 및 컨텐츠 전략가
  • UX 직군으로의 직종 변경을 원하는 사람
  • 개발자 및 카피라이터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사진작가들은 자신들만의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할 필요가 있고 그들의 작품 자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인터랙티브 마케팅이나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대행을 하는 사람들은 자본을 가진 사람들을 타겟으로 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몇 개의 작업물로 구성되어야 하는가?


하나의 질문이지만, 가장 많은 답변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이다. 이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은 "선택하기 나름"이라고 해야겠다. 하나의 포트폴리오는 어떤 것들, 혹은 모든 것들을 막 섞은 것이 아니다. 포트폴리오는 당신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것이어야 한다. 채용담당자는 당신의 가장 나쁜 작업물만을 기억할 것이다. 포트폴리오 속의 작업물들은 연관성이 있으며 실제적이고 언제든 정밀한 검증에 준비된 상태로 만들어져야 한다. 조금이라도 의구심이 드는 것이 있다면 제외해라.
집중해야할 부분은 당신의 UX 포트폴리오가 스토리를 갖게끔 해야 한다는 것이다. UX 직군의 입문자라면 포트폴리오에서 보여주는 작품은 5개에서 7개 정도면 충분하다. 3개의 그저 그런 작품들을 보여 주는 것보다 당신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확실한 프로젝트를 보여 주는 것이 훨씬 낫다. Troy Parke  포트폴리오 보기 >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가? (얼마나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해야 하는가?)


스토리를 만들어라. 작품 자체만을 보여 주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디자이너들이 UX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가장 크게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그것이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야 하고, 본 것에 대해 요약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좋은 스토리들이 그렇듯, 읽은 사람들이 뒷이야기를 더 기대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가장 단순한 프로젝트 설명 방식은 1) 문제 제기, 2)당신이 어떻게 해결하고자 했는지, 3) 결과물 의 순서이다. 그 외 고려할 만한 다른 정보들은 대상 고객, 프로젝트 기간, 그리고 당신이 디자인 및 리서치에 얼마나 관여했는지와, 언론 보도, 수상 내역, 그리고 수치로 표현이 가능하다면 평가지표 정도를 넣을 수 있다.


과정 설명에 있어서 유의할 점

스케치나 와이어프레임, 그리고 과정반복(Iteration)도 좋지만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완성된 작품을 보여 주는 것으로 시작하고 나서 어떻게 그것을 완성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보여 줘라. 사고 과정은 영화의 뒷이야기 정도라 생각하고, 최종 결과물을 영화로 보여준다고 생각해야 한다. 안 좋은 영화의 제작과정은 누구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LaiYee Lori  포트폴리오 보기 >

팀원으로 참여했던 프로젝트는 어떻게 소개해야 하는가? (다른 동료들이 작업한 것들 사이에서 어떻게 당신이 기여한 부분을 강조할 것인가?)


우선 프로젝트 진행 당시에 당신이 담당한 업무가 무엇이었는지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영화의 크레딧과 같이 간단하게 당신이 프로젝트에서 했던 일들의 내역을 열거해라. 그 프로젝트가 그룹작업이었는지, 콜라보레이션이었는지, 혹은 특정 단계에만 참여한 작업이었는지를 명확히 해라. 채용담당자들은 팀으로 일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팀원으로 일했다는 사실은 팀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다.
당신이 무엇을 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과정의 스크린샷을 주욱 늘어 놓는 것은 피하라. 면접 때 충분히 그 정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당신이 기여한 부분들이 프로젝트 전체에 얼마나 필수적인 요소였는지를 보여 줘라. Emi Matsumoto  포트폴리오 보기 >

학생 시절의 프로젝트를 포함해도 되는가?


실제 업무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가 하나도 없을 때만 학생 시절의 프로젝트를 소개해야 한다. 자원봉사 혹은 무료로 참여한 작업이라고 하든지, 어떤 콘셉트를 개발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고 그 프로젝트들에 대한 소개를 최대한 빨리 수정해 두어야 한다. 그 모든 게 안 된다면, 학생 시절의 프로젝트들을 (학교 과제가 아닌) 당신의 개인적인 프로젝트로 잘 포장하는 것이 좋다.
현실적으로 누구든 초보단계가 있었다. 다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모든 고용담당자들과 UX전문가들도 다 그렇게 시작했다. 그래서 더욱 쉽게 학생 시절의 작업물도 눈여겨 볼 수 있는 것이다. 당신만의 사이트를 디자인하고 사고의 흐름을 시작부터 끝까지 보여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Ashlimarie Dong  포트폴리오 보기 >

비밀유지협약(NDA)이 체결되어 있는 프로젝트는 어떻게 다뤄야 하나?


비밀유지협약이나 법적으로 비공개된 문서는 꼭 존중해야 한다. 모든 기술분야 혹은 엔터테인먼트사, 신생회사들은 공개할 수 없는 프로젝트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비공개 프로젝트들은 당신의 평판을 지키기 위해서 꼭 비공개로 지켜야 한다. 당신을 현재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와의 협약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떤 채용담당자가 당신을 신뢰하겠는가?
면접은 당신의 경력들을 보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신뢰도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실제 작업내역을 보여주는 대신, 그 프로젝트들을 했던 고객들의 리스트만 보여 주는 것이 좋다. Lui Lui  포트폴리오 보기 >

무엇을 포함할지 어떻게 결정해야 하는가?


UX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경계하고 있는 것들을 그 안에서 찾아내려고 한다.: 너무 많은 그렇고그런 작업들,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부실, 마무리되지 않은 작업, 앞뒤가 맞지 않는 이력서 등. 천생연분을 찾는 게임을 한다고 상상해 보자. 당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상대들에게 장미를 주고 그 상대들이 당신과 다른 사람들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운 좋은 몇 명만이 남게 되는 그런 게임 말이다.
이상적으로는, 각각의 포트폴리오 작품들은 대표성이 있어야 하고, 비교적 최근의 것이어야 하며, 즉각적으로 주목을 끌만한 작품들인 것이 좋다. 당신만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채용담당자들은 다른 후보들도 함께 보고 있고 그 중에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다. Jake Rae  포트폴리오 보기 >

잘 알려진 회사를 위한 작업물이었다면 그것이 내 스타일을 반영하지 않는 것이라 할지라도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은가?


디자이너나 작가, 연구자들이 다재다능한 것은 매우 좋은 장점이다. 기업가들은 그런 것을 기대하며, UX 포트폴리오에서 다른 성격이지만 각기 다른 경쟁력 있는 스타일이 공존한다면 좋은 인상을 받는다. 진짜 재능은 그 회사의 상품부터 브랜드 전체를 통해, 대상고객 및 미디어까지 경계 없이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유명한 브랜드의 작업을 한 것은 당신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인사담당자, 검토자, 그리고 평가담당자들은 당신의 포트폴리오 속에서 자기들이 아는 작업물을 보고 싶어 한다. 단, 그 프로젝트가 확실히 훌륭한 것이어야 하고, 그 프로젝트를 통해 당신이 알려지는 걸 꺼리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Robby Leonardi  포트폴리오 보기 >

고용인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포트폴리오에서 반드시 빼야 할 것과 반드시 포함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의도했든지 아니면 내용을 생략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든지 간에, 관리자들과 평가담당자들에게 거짓말은 가장 보편적으로 증오의 대상이 되는 행위다. 자신이 하지도 않은 작업을 제출하고 나면, 그 포트폴리오에 있는 다른 모든 작덥들이 의심의 대상이 된다. 안타깝게도 이런 일은 흔하게 일어난다.
당신의 작품들은 늘 독자적이어야 하지만, 검토자가 공공장소 혹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검토하기 어려운 NSFW(Not Safe For Work, 금기시되는, 주로 과도한 성적 표현을 한) 컨텐츠는 제외하라. 그것은 예술적인 표현도 아닐 뿐더러, 프로답지도 않고 당신의 유치한 면을 보여줄 뿐이다. 직업을 얻기 위해 지원한 것인만큼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무해한 것이어야 한다. 금지된 포트폴리오의 예

온라인 포트폴리오의 링크는 필수요소이다. 첨부파일들은 잃어 버리거나, 접근이 안되거나, 변경되어 버리거나, 혹은 간과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평가자들은 DVD나 USB메모리나 다른 실물 매체에 있는 것들을 검토할 시간이 없다. 당신의 연락처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아닌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표기하라.

채용담당자는 포트폴리오를 검토하는데 얼마나 긴 시간을 할애하는가? 어떻게 해야 더 오래 자세히 검토하도록 할 수 있는가?


초기의 '거르기 검토 과정'을 통과했다면, 10~15초 정도의 시간을 벌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력서를 보는데 6초 정도의 시간만 할애하는 인사담당자들에게 이것은 두 배의 시간이다. 어떻게 좋은 첫인상을 줄 것인가? 당신의 작품에 '5초 테스트법'을 적용해 보라. ('사용성 측정사용자 인터페이스 기술'에 대한 글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강한 첫인상을 남긴 포트폴리오는 정밀한 검토의 대상이 되며 UX팀, 제품팀, 혹은 면접팀에게 재검토된다. 이 시점에서 이들은 당신의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당신의 배경을 조사하고 고용담당자에게 의견을 전달할 것이다. Nick Berry  포트폴리오 보기 >

채용담당자는 포트폴리오에서 무엇을 찾으려 하는가?


당신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겠지만, 꿈의 직장이 그 포트폴리오 하나만을 보고 주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라. 현실적으로 UX 포트폴리오는 당신이 그 직장으로 향하는 문에 발을 들여 놓을 수 있게 해줄 수는 있으나 그 이상은 못한다. 채용담당자에게 포트폴리오는 "내가 면접을 보고 싶은 사람인가?" 라는 것에 대한 대답을 해 줄 수 있는 것일 뿐이다.
많은 조직들은 최소한 한번의 전화 검토와 몇 차례의 1대1 면접을 이어서 하는 면접 과정을 시행한다. 모든 그룹 혹은 조직들은 면접 방식이 각각 다르고, 전적으로 그들만의 방식이 있다.

UX, UI, 시각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위한 추가 자료들


UX 포트폴리오 사이트 리소스 및 프레임워크:

온라인 포트폴리오는 필수다. 입문 단계에서든 전문가 단계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몇몇의 유명한 프레임워크 제공처 및 서비스 회사들은 다음과 같다.
WordPress
Behance
Cargo
Tumblr
Carbonmade
Flickr
Dropbox

UX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추천 방법들


Lynn Teo, CXO of McCann Erickson, "왜 UX 포트폴리오가 중요한가":



Jobvite 사의 전 UX 디렉터 Patrick Neeman 의 Usability Counts UX Career Guide 중, "당신의 UX 포트폴리오 스토리 만들기"



Quora.com 중: "고객들과 고용주들은 UX 포트폴리오에서 무엇을 보고자 하는가?"

무료 다운로드 : ​UX 포트폴리오 검토를 위한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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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roy Parke

Troy Parke is the Director of User Experience for UX How: Your Resource to Product User Experience Design from a UX Design Manager. A designer who loves comic books, Hello Kitty charms, brush pens and doughnuts, Troy creates compelling, usable and high performing product experiences. [ Read More... ]



[참고##진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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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01:24

UX 포트폴리오 만들기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은 '포트폴리오'라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특히 디자인 비 전공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대해 설명 드릴까 합니다. 물론 디자인 비전공자를 위한 설명이지만, 디자인 전공자 분들도 한 번 읽어 보시면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울러 아래 내용은 철저히 과거에 저의 개인적인 채용 경험으로부터 수집한 정보입니다. 따라서 다른 회사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고, 심지어 지금의 피엑스디 채용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 아마 지금도, 또 다른 회사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어쩌면 취업 포트폴리오 뿐만 아니라, 각종 장학금 지원, 교육 지원, 심지어 스타트업의 투자 지원서 같은 경우에도 비슷한 원리일 것으로 생각하긴 합니다.


제일 중요한 단 한 가지!

내 포트폴리오를 보는 사람은 어떤 상태에서 포트폴리오를 볼까요?

정부 지원 해외 교육 프로그램 같은 곳에 심사를 가 보면, 수십명~수백명의 서류 +포트폴리오를 심사하여 제한된 시간안에 선발될 사람을 골라야만 합니다. 처음 몇 명의 서류는 집중하여 보지만, 이내 사람들의 집중력은 급속히 떨어집니다. 그러다보면 슬그머니 요령이 생깁니다. 우선 확실한 결격 사유가 있는 사람부터 골라 냅니다. 그리고 자기 소개서 각 문단의 첫 문장만 읽는다든지, 포트폴리오 몇 가지 중에 첫 번째 것만 본다든지 하여 "주어지 시간 내에 모든 서류를 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것이 최선으로 공정한 거니까요.

한 명 한 명이 이를 위하여 얼마나 시간과 정성을 쏟았을까를 생각해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심사하는 입장에선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밤새 서류를 다 볼 수는 없잖아요???

많은 UX 디자이너들이, 고민고민하여 만든 App.의 첫 화면! 사용자들이 관심있게 볼거라 착각하지만, 사용자들은 그냥 수루룩 자기가 필요한 화면으로 가 버립니다. "자기한테 중요한 만큼 상대방도 자기 결과물을 중요하게 생각할 거라는" 이 거대한 착각에서 벗어나야 진짜 UX 디자이너가 됩니다.

제발 포트폴리오 보는 사람을 한 번 만이라도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자기가 진행한 프로젝트가 7개라고 7개 모두를 시간순으로(!) 정렬하여 보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되고 초보적인 프로젝트가 맨 처음 나오죠? 보는 사람이 7개 모두를 꼼꼼히 봐줄거라고 생각하신다면... 음... 물론 저는 7개 모두를 꼼꼼히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순 정렬이 웬 말입니까? (ㅎ 시간 역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3개의 결과물만 골라서, 가장 중요한 순서대로 배치하여야 합니다. 즉 첫 번째 결과물에 감동 받지 않으면 두 번째도 안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물론 저는 3개 다 봅니다... ㅠㅠ)

읽는 사람의 인내심이 다 떨어지기 전에, 자신의 가장 중요한 매력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따라서 프로젝트당 3-5페이지로 압축 정리하여 전체 15페이지 이내에서 승부를 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본다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단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읽는 사람을 고려하여 

자기 포트폴리오의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라
(Design UX of your UX portfolio!)



나머지 아래 사항은 사실 위의 원칙만 생각해 보면 답이 뻔히 나옵니다. 
자기 포트폴리오의 사용자(=심사자) 경험을 어떻게 디자인하나?라는 질문에 답을 못 한다면 아직 UX 디자이너 하지 말아 주세요. 개인 포트폴리오의 UX도 디자인 어떻게할지 모르겠는데, 어떤 다른 상업적인 상품의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겠습니까? 처음엔 암담할지 몰라도, 자기가 알고 있는 프로세스를 잘 적용해 차근차근해 보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경쟁 포트폴리오를 조사하고, 스테이크홀더에게 질문해 보세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테스트해 보세요.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정하여 나간다면 멋진 포트폴리오가 될 겁니다.


이제 아래의 구체적인 내용들은 시간이 나시면 읽어 보셔도 좋습니다. 꼭 이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만의 디자인을 경험하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그냥 단순한 '참고'일 뿐입니다.


1.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하나?

경력자라면 당연히 학생 때 작업들은 싹 없애고 업무상 한 일만 넣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 처음 시작이라면 어쩔 수 없이 학교 과제를 넣어야겠죠.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UX 문제 해결 방식(사고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디자인 비전공자 분들은 '학교 과제 중에 디자인 과목이 없어요'라고 말하는데, 자세히 한 번 생각해 보면 틀림없이 디자인 과목이 아니라도 자신의 문제 해결 방식을 보여 줄 수 있는 것이 있을 겁니다. 또 동호회 활동이나 스터디를 통해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넣어도 좋습니다. 공모전 결과물도 좋고, 봉사 활동도 좋고, 정 안되면 '혼자 생각한 거라도' 넣어도 좋습니다. 많은 UX문제들이 있으니까요, 이런 UX 문제들을 시각적으로 해결해 보시고, 포트폴리오에 넣으세요.
UX 문제를 시각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무슨 말이지? 디자인 비전공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고 하면 막막하게 드는 질문입니다. 이 문제를 한 번 참고해 보세요.
출퇴근 시간에 버스 타서 보면 사람들이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문 주변에 모여서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쪽으로 쑥 들어가주면 좀 더 여유롭게, 더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을텐데요.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50 Design Problems In 50 Days: Real Empathy For Innovation (Part 1) | Smashing UX Design
또 피엑스디 채용 면접 기출 문제를 알려 드리면(아.. 알려드려도 되나요?), '학교 스쿨존은 매우 중요한데 왜 안 지켜질까요? 어떻게 하면 지켜지게 할 수 있을까요?' '스트리밍 오디오 플레이어 UI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지금 사용하고 계신 서비스를 예로 들어 설명해 주세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반면 디자인 전공자들도 자기가 학교에서 한 모든 '디자인 과목 결과물'을 넣지는 말아 주세요. 이제 UX 디자이너로 지원하는 거잖아요. 관련이 있는 거만 넣든지, 관련을 만들어 넣어 주셔야 합니다.


다만, 이런 것들이 어떤 관점으로 제시되느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자신이 이 과제에서 얼마나 진지하게 문제를 고민했는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가 중요합니다. 학생 작품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은 대개 '학생 같다'는 점인데,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지 못 하고 단순하고 이상적으로 생각하였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UX 분야는 그런 부분을 방법과 절차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자를 만나보고,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테스트를 해 보고, 실제 전문가/스테이크홀더를 만나본다면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2. 어떤 순서로 넣어야 하나?

가장 중요한 순서로 넣어야 합니다. 우선 맨 앞의 하나만 보더라도 '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심사자가 흥미가 생기면 다음 것을 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런데 중요도라는 것은 순전히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를 교수님께 한 번 보여드리면 어떨까요? 어떤 것이 가장 나를 잘 표현하는지는 나 자신에게도 물어야 하지만, 때로는 가까운 사람들이 더 잘 알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순서는 나를 표현하는 어떤 '스토리'여도 좋습니다. 나는 이런 합리적인 사람이나(포트폴리오1), 때론 이런 감각적인 작업도 하고(포트폴리오2), 종합적인 프로젝트도 했다(포트폴리오3) 라든지, 하는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하지만 절대적으로 정답인 순서가 있을까요? 심사자에게 잘 드러나기만 한다면 자기 생각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순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3. 어느 정도 분량이어야 하나?

가능하면 짧지만 최대한 핵심을 설명하도록 해야 합니다. 분량이 너무 길면 사실 처음부터 읽기가 싫어집니다. 요즘은 다들 인내심이 별로 없고 많이 바쁜 듯 하네요. 실제 글/ 논문/ 프로젝트 보고서가 70페이지라면, 그걸 통째로 보내기 보다는 핵심적인 내용 3-5페이지로 요약하여 읽기 쉽게 정리하면 됩니다. 이렇게 3-5페이지 짜리 프로젝트 3개 정도면 (순전히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적당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긴 내용을 꼭 넣어야 한다면 별도 첨부나 클릭 링크로 제공하여, 심사자가 흥미를 느끼는 경우 추가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경험을 설계하면 어떨까요? 물론, 짧으면 짧을 수록 좋지만, 너무 짧으면 성의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정답인 길이/분량이라는 것이 있을까요?
때로는 매우 길지만 감동적인 글이 더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체 스토리로 '나'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결론은, 포트폴리오란 '심사자의 경험을 배려하여 디자인한... 나!' 이니까요. 경험을 배려한다고 해서 남이 되면 안 되니까요. 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라고 느껴지는 포트폴리오가 보고 싶습니다.



참고 자료
완벽한 UX 포트폴리오를 위한 10가지 단계
(원제:10 Steps to a Perfect UX Portfolio By Luke Chambers from UX Mastery)
한국의 지원자들에게도 많이 통하는 10가지 실수 예방입니다. 특히 5,6,7,8 번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아래 Troy Parke의 글이 약간 시각 디자이너 중심으로 본다면, 이 글은 약간 디자인 비전공자를 위해 쓰여진 느낌이 납니다.

UX 포트폴리오 작성을 위한 10개의 질문
The UX Portfolio: Top 10 Questions for UX, UI & Visual Designers by Troy Parke, UX How
몇 개를 넣어야 하나, 얼마나 자세히 넣어야 하나, 팀 작업은 어떻게 넣어야 하나, 학생 때 작업을 넣어도 되나? 등의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간 시각 디자이너 출신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 납니다.

UX포트폴리오 작성 가이드 tip (artfrige님의 블로그)
(원제: How Much UX have You Put into Your UX Portfolio? by Didus from UX Magazine)
제가 작성한 내용과 매우 비슷한 관점의 글입니다.

UX 포트폴리오 만드는 7단계 (febmi님의 블로그)
(원제:7 Steps to a Kick-Ass UX Portfolio)
너무 완벽주의자 같은 느낌이 있지만, 자신이 그렇다면 한 번 따라해보는 것도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이력서 디자인하는 법
Let's Fix It: How to Design a Winning Resume IDEO Tim Brown
1. 무슨 장점을 드러내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라 
2. 시각적인 요소를 추가하면 좋다
3. 디지털 네이티브처럼 사고하라

[참고##진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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